2024.04.15 14:37
3년 전부터 별 일이 없으면 32년간 교수로 봉직했던 단국대학교에 1주일에 3~4일 간다. 평생교육원 자원봉사 때문인데 보통 오전에 하루 가면 2~3시간 동안 수강생들에게 테니스를 지도하기도 하고 이들과 경기를 즐기기도 한다. 허리 상태가 예전 같지 않아서 가급적 경기를 삼가하는데 참다 못해 한 두 경기 하고 나면 기분은 업 되는데 저녁에 잠 잘 때면 역시 불편하다. 언제까지 봉사할지 모르지만 운동도 그렇고 운동 후 가끔 함께 하는 점심 식사는 즐겁다.어려서부터 운동을 참 좋아했다. 하는 것도 좋았고 보는 것도 좋았다. 운동을 아주 잘 한 건 아니지만 초, 중, 고 시절 학교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곤 했다. 대학교 1학년 때 그러니까...2024.04.15 11:53
정신과적 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는 선천적, 생리학적으로 타고나는 ‘생물학적 요인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과적 질환‘이 있다. 대표적인 생물학적 질환으로는 어린 시절부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ADHD, 발달장애, 지적장애,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이 있으며, 청소년기부터 성인기 초반에 흔히 초발하고, 이후로도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적이고 생물학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 질환의 대표적인 예로는, 중추신경계(뇌)에서 기분조절의 취약성을 갖고 있는 경우 발병하기 쉬운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과 경조증, 조증을 포함)와 지속성 우울장애가 있으며, 사고조절의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발병하기 쉬운2024.04.15 11:41
관절은 장기간 사용하거나 과도하게 사용하였을 때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노화나 직업적인 특성으로 인해 퇴행성변화가 진행되고 이로 인해 관절염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의 몸 어느 관절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나 몸의 체중을 감당하고 보행 등의 역할을 하는 무릎에서 쉽게 발생한다.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보통 장년층의 전유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무릎 관절의 퇴행성 변화, 연골 손상 등이 퇴행성 관절염의 주요 발병원인인 만큼 65세 이상의 장년층에게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비교적 젊은 층이라고 하여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2024.04.15 09:59
밤에 자다가 실수를 하고 자다가 놀라서 깨는 아이들이 있다. 어릴 때 겪는 성장 과정중의 하나라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않고, 성장기 아이들의 정상적인 사회화를 돕기 위해, 야뇨증, 야제증 증상이 나타날 때,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야뇨증이란 소변을 가릴 나이가 되었음에도(만5세 이상), 일주일 중 2회 이상, 3개월 정도 밤에 오줌을 싸는 증상을 말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일주일에 1회만 일어나더라도, 특별한 원인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고 있다면 소아야뇨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수면 중 소변이 방광에 가득해지면 방광 내 압력이 상승하여 대뇌피질과 뇌간망상활...2024.04.12 12:31
처음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보호자들이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중성화수술 꼭 해 주어야 하나요?”이다. 중성화수술이란, 반려동물의 생식 기관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수컷은 고환을 제거하고 암컷은 자궁과 난소를 제거한다. 많은 매체에서 반려견·반려묘 중성화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아직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수의사 된 입장에서 말해 보자면 중성화수술이 반려동물에게 주는 이점은 매우 분명하다.먼저 행동학적인 문제를 교정할 수 있다. 행동학적 문제에는 물건 등에 영역 표시를 하는 마킹, 인형이나 베개, 사람 다리 등에 하는 마운팅 등이 있다. 또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집에서 탈출하는 문제가 발...2024.04.11 14:30
임플란트는 기능성과 심미성에서 모두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자연 치아 대체제로, 인공 치근을 잇몸뼈에 식립한 후 보철물을 씌우는 과정이다. 환자의 잇몸 상태와 뼈의 양, 인접 치아와의 거리 등을 모두 고려해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관건으로 정밀 검진과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하다.도입 초기에만 하더라도 잇몸을 절개하여 인공치근을 식립했기 때문에, 통증 및 출혈 등으로 보급률이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치과 의학 발달로 디지털 기법을 활용하여 통증 및 출혈을 줄였고, 식립의 정확도가 한층 높아져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다만 성공적인 식립을 위해서는 환자별 맞춤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한 숙련된 의료진을 만나야 한다....2024.04.09 16:45
생동감 넘치는 계절 봄이 찾아오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괴로움은 더 커진다. 물처럼 흐르는 콧물과 멈출 줄 모르는 재채기, 눈물과 눈의 충혈, 여기에 극심한 피로감까지 동반되기 때문인데, 더 큰 문제는 이런 증상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자꾸만 반복된다는 것이다.비염 중에서도 가장 흔한 편에 속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우리나라 국민의 약 20%가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대중화되면서 10명 중 5~6명이 비염을 앓고 있으며 소아비염이 만성비염으로 발전하는 사례도 꽤 자주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 반응을 일으키면서...2024.04.09 16:13
환절기처럼 온도차가 급격하게 커지면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비염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흔한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이는 전 국민 중 약 20%가 겪을 정도로 매우 대중적인 질환이며 콧물과 재채기, 눈물, 충혈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청주필한방병원 염선규 병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코의 구조적 이상이 아닌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발생하기에 근본적 치료법을 찾기 어려운 편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한다면 만성비염이나 부비동염, 인후염, 중이염 등 여러 합병증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보통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에 맞는 ...2024.04.09 13:40
흔히 ‘잇몸병’이라 부르는 치주질환은 감기보다 흔하게 걸리는 질환이다. 실제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 수는 급성 기관지염 환자를 제치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치주질환은 치아 주위를 감싸고 있는 조직이 무너지는 것으로, 치아가 흔들려 ‘풍치’라고 흔히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뉘는데, 치은염은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는 것이고, 치주염은 잇몸과 잇몸뼈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태를 의미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단순히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전신건강을 위협...2024.04.09 10:59
장염, 식중독 등 별다른 기저질환 없이 반복되는 복통이나 설사 등이 발생했다면 과민대장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대장증후군은 특히 심리적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에 노출된 사람에게 쉽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정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약을 처방 받거나 시간이 흘러도 증상이 낫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과민대장증후군은 급작스럽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복통과 설사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에 더해 변비나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해당 질환은 앞서 언급했듯이 특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장염이나 식중독처럼 위장관 내부에 염증, 바이러스가 발견 되지 않으며 단순히 대장이...2024.04.09 10:02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상춘객이 늘어남과 동시에 발목을 부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 상태에 활동량이 갑작스럽게 늘어나 발목의 인대가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발목 부상은 인대의 염좌가 흔한데, 이를 단순히 삐끗해서 생긴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한다면 발목 주변의 중요한 인대가 파열될 수 있어 초기에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발목 염좌는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인대란 관절이 불안정하지 않게 뼈와 뼈 사이를 지지해주고 회전과 꺾기 등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이 인대는 발목이 어떤 이유로든 심하게 꺾이거나, 꺽이는 것...2024.04.08 16:24
꽃들이 만발하고 살랑살랑 부는 포근한 바람에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도 있지만 몇 년 전부터 맨발걷기(어싱, Earthing)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땅에 우리 몸(발바닥)을 직접 닿게 해 땅의 기운을 받고, 발바닥 코어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고, 빨리 걸으면 유산소 운동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보니 맨발로 산길이나 산책로를 걷는 이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게 됐다. 건강한 발을 위해 어싱은 좋은 운동이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잘못'하고 있다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 평소에 발이나, 발목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어싱은 통증을 악화시켜 걷는 걸 더...2024.04.08 13:47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는 잇몸뼈의 상태가 제일 중요하다. 임플란트 자체가 튼튼한 잇몸뼈가 밑받침되어야 식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잇몸뼈가 파괴되거나 흡수되어 충분치 않다면, 뼈이식을 통해 충분한 잇몸뼈를 형성한 후 식립을 진행할 수 있다.잇몸뼈이식이 필요한 경우는 치아가 빠진 후 오랜 시간이 경과되었거나 사고 및 부상에 의한 외상으로 뼈에 손상을 입은 경우,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상실한 경우 등 다양하다. 부족한 잇몸 뼈를 보충하고 2-3개월 경과 후 골형성이 충분히 되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골이식재를 활용해 이식한 후 식립하기 때문에 정상 수준의 강도로 사용할 수 있다.뼈이식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