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4 13:34
일교차가 큰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감기나 알레르기가 올라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급격한 온도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호흡기도 예민해지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지는 환자가 많다.실제로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의료기관을 내원한 환자는 환절기인 4~5월에 증가하다 여름이 되면 감소하고 다시 9월부터는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알레르기 비염의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체내로 유입될 시 체내 화학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돼 코 안에 점액이 생...2023.09.14 10:42
속도 모르고 흐르는 세월은 신체 곳곳에 노화의 흔적을 남긴다.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주름을 만들기도 하고 체력과 면역력을 저하시켜 건강에 빨간 비상등이 켜지게 만든다. 또 어느 날부터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이나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눈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를 보고 노안이라 부른다.노안은 노화로 인해 눈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40대가 넘어가면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부터 수정체 탄력이 떨어지고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의 힘까지 저하되면서 노안 증상이 찾아오기 쉬워진다.노화가 주 원인이다 보니 노안은 4...2023.09.13 15:23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엄씨(46)는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업무을 해왔다. 올해 초부터 대변을 볼 때 피가 조금씩 묻어났지만 항문을 검사 받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았다. 그러나 출혈은 점차 심해졌고 급기야 항문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와 손으로 집어넣어야만 들어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놀란 엄씨는 병원에 방문했고 치핵이라고 진단받았다.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 모든 항문질환을 말한다. 특히 치핵은 항문 질환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발병 빈도가 높다. 2020년 기준 국내 치핵(치질) 수술은 총 16만 2000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받은 수술 중 2위를 차지했을 정도다.치핵은 원래 대변이나 가스가 새지 않...2023.09.13 09:57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은 신체를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부위이다. 특히 무릎의 경우 보행활동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신경을 쓴다고 하더라도 사용량이 많아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무릎 관절은 정강이뼈와 넙다리뼈가 만나는 부위로 근육, 힘줄, 인대, 활액, 연골 등 다양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무릎 관절을 보호하면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돕는 구조물인 반월상연골판은 한번 손상될 경우 자연적으로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손상에 주의해야 한다.반월상연골판은 초승달 모양의 연골조직으로 내측과 외측에 한 쌍씩 좌우 무릎에 존재한다. 이는...2023.09.12 14:25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고르고 건강한 치아를 부러워하며, 심미치료와 충치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아 건강 문제로 의료기관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치주질환은 고령층 뿐만 아니라 20, 30대 젊은 연령 층에게도 흔히 발병하는 구강 질환 중 하나이다. 치주질환은 입속 세균과 골다공즐, 치매, 폐렴, 당뇨 등 전신질환 발병률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이러한 위험성이 있음에도 구강검진을 받는 사람은 10명 중 3명 꼴에 불과하다고 한다. 심지어 이들 중 40%는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한다.치아는 벼락치기로는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관...2023.09.12 10:59
가을 환절기가 성큼 다가왔다. 가을은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상태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안면홍조와 같은 피부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안면홍조는 얼굴, 목, 머리 등의 피부가 갑작스럽게 붉게 변하면서 열감을 동반하고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증상을 말한다. 대부분의 안면홍조가 얼굴에 나타나는 이유는 몸의 다른 부위보다 얼굴 피부가 얇고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모세혈관에 피가 몰리게 되면서 열감이나 화끈거림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안면홍조는 갱년기에 흔한 증상 중 하나로 폐경 여성의 3명 중 2명 이상이 경험하게 된다.안면홍조의 유형으로는 여성의 갱년기와 폐경기를 전후하...2023.09.12 10:09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매일의 운동을 인증하는 일명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열풍이 불고 있다. 이는 다른 사람의 성과에 자극을 받아 운동 동기를 유발한다는 순기능도 있지만, 경쟁 심리로 인한 과한 운동을 부추기기도 한다.운동량이 갑자기 늘거나 몸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발생해도 이를 무시하고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무릎 연골 연화증(슬개골 연골 연화증)과 같은 질환이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무릎 연골 연화증은 무릎의 연골 조직이 약화함에 따라 손상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무릎 연골은 걸을 때나 움직일 때 관절에 전달되는 ...2023.09.11 10:21
올 추석은 개천절에 임시공휴일까지 더해지면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에 달하는 명절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개인 연차까지 더한다면 10월 9일 한글날까지 최장 12일 연휴까지도 가능해 고향방문뿐 아니라 국내외 여행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이러한 긴 연휴로 인해 오히려 항문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명절 및 휴가 기간에는 기름진 육류 위주의 음식과 음주를 많이 하게 되고, 음식 준비나 장거리 이동으로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치질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동 전에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체온과 비슷한 37~38도의 물로 좌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장거...2023.09.08 13:55
치아가 많이 삐뚤어지거나 앞으로 돌출된 부정교합이 있다면 음식을 편하게 씹을 수 없다.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자신감 하락 등의 정서적인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이에 건강한 발육과 아름다운 외형을 완성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장기 어린이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치아교정은 물리적인 힘을 가해 고르지 못한 치열과 부정교합 등을 바로잡는 치과 처방이다. 치아를 가지런하고 예쁘게 하기 위해서는 소아기 때부터 정기검진을 통해 부정교합 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시기에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특히 성장기 학생 교정은 치아 이동이 수월해 교정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2023.09.08 11:59
인간에게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신체 중에서도 노화가 가장 빠른 부위는 눈이다. 중장년층부터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특히 40대 이후 시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면 꼭 검진을 받아보자. 3대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노년층 안과 질환 황반변성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보다 2021년에 무려 123%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우리 눈에는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망막이 있다. 그리고 망막의 중심부에는 물체를...2023.09.08 11:26
운동량이 부족하고 앉아있는 시간이 긴 탓에 잘못된 자세를 습관적으로 취하는 현대인들. 그렇다 보니 현대인들 사이에서 척추질환은 익숙한 편이다. 여러 척추질환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다. 허리통증이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허리디스크를 먼저 떠올릴 정도다.하지만 허리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요추 염좌인데, 일명 허리를 삐었다고 표현하는 상태를 말한다. 요추 염좌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 잘 적용해도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허리통증은 허리디스크와 같...2023.09.08 11:26
건강을 관리하고 몸을 가꾸기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체육 참여율은 61.2%로 전년(60.8%)보다 0.4% 증가했다. 10년 전인 2012년(43.2%)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운동이 건강에 이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하거나 무리한 근력 운동을 하는 경우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운동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운동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운동 중 흔히 발생하는 근골격계 손상은 단순 타박상부터 염좌 및 골절, 힘줄·인대·근육 파열 등 매우 다양하다. 만일 손상의...2023.09.08 10:50
환절기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증가한다. 큰 일교차, 급격한 기온 변화, 건조한 대기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코 점막이 자극받기 쉽기 때문이다.비염은 코 안에 염증이 발생해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비염에는 알레르기성비염, 혈관운동성비염, 비후성비염, 만성비염 등이 있는데 그 중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기후변화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 인해 발생한다. 천식이 있거나 유전적 요소가 있으면 알레르기 비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한다.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기면 발작적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 후각 감퇴,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