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0 10:28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가 ‘백내장 수술’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지난해 백내장 수술은 70만2621건으로 2019년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소리 없는 시력 도둑’ 이라고 불리는 백내장은 40~50대 등의 중후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노인성 질환이라는 오해가 많다. 하지만 백내장은 전 세계 실명 원인 1위 질환으로 꼽히며, 40대 중후반부터 서서히 진행 되어 나이가 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최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잦은 전자 기기 사용으로 안구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40~50대 환자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2022.01.19 10:41
코끝 시린 겨울 한파가 반가운 이들이 있다. 바로 겨울 스포츠를 기다린 스키어와 스노보더이다. 빠른 속도로 설원을 가르는 스키와 스노보드는 스릴과 짜릿함만큼 부상의 위험이 뒤따른다. 특히, 발목을 고정시켜 움직이는 스키나 스노보드는 넘어질 때 무릎이 비틀리거나 부딪치는 경우 무릎(슬관절)부상에 주의해야 한다.속도를 내어 달리다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거나,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꿀 때, 점프 후 착지할 때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상이 무릎관절부상이다. 위의 동작이 반복되는 경우 무릎관절이 뒤틀릴 수 있고 과도한 충격과 회전력에 의해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앞쪽에 있는 십자 모양의 인대로, ...2022.01.18 17:13
스포츠 뉴스를 보다 보면 운동선수들이 무릎 부상을 당해 휴식기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종종 듣게 된다. 주로 전방십자인대파열 진단을 받은 선수들이 많은 편인데,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서도 흔히 발생하는 무릎 부상 중 하나다.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에 위치하고 있는 구조물이다. 앞쪽에 있는 전방십자인대와 뒤쪽의 후방십자인대로 나뉘며, 이들은 서로 교차하여 관절을 지지하고, 무릎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릎에 큰 충돌이 있을 때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다고 알고 있지만 전방십자인대는 충돌 없이 다리가 비틀리는 동작만으로도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2022.01.18 16:45
영업사원 B씨(35,남)는 평소 불규칙한 일상생활로 식사를 거르거나 급하게 끼니를 때우곤 했다. 또한 바빠진 업무에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서 소화불량 증상이 심해졌다. 이후 입맛도 없고, 속 더부룩함이 지속되면서 일에도 집중하기 어려워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내시경, MRI검사, 혈액검사 등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는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진단받았다.기능성소화불량은 기질적 원인 없이 여러 가지 위장장애가 반복되는 만성 위장질환이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잦은 체기나 복부팽만감, 속쓰림 등의 증상이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지만, 검사를 해도 위염이나 위궤양 등 정확한 원인이 되는 질환이 나타나지 않는다...2022.01.18 10:11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야외에 나가게 되면 조금이라도 체온을 유지하고자 몸을 웅크리게 된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반복적으로 이런 자세를 취하게 되면 근육과 인대들이 경직되기 쉬워 어깨 통증 및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이런 증상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을 겪고 있다면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등 어깨 관절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중 어깨충돌중후군은 견갑골의 견봉과 상완골의 사이가 좁아지면서 마찰이 일어나 염증 및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이다.과거 어깨충돌증후군은 노화 현상으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근육이 약해지면서 발생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하지...2022.01.17 17:43
현대인들에게 어깨 통증은 고질병과 같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나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한다면 어깨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대표적인 것이 오십견이다. 주로 50대에 발병률이 높아 붙여진 이름이지만 최근에는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되고 있다. 어깨 전반적인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이런 증상은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여 수면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가라앉는 것을 보고 치유됐다고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통증이 호전되더라도 어깨의 운동 범위는 여전히 제한돼 있어 일상생활에...2022.01.17 14:39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혹한기에는 특별히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을 총칭하는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인 질환이다. 밤과 낮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겨울에는 혈압 상승과 혈관 과부하로 심뇌혈관 질환 발병 우려가 높아 혹한기에 호발하는 질병이다.발병 시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언어장애, 편측마비 등 후유증이 심각해 조금이라도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뇌경색의 경우 2015년 44만 2,118명이던 환자 수는2020년 49만 9,021명으로 크게 늘...2022.01.17 11:12
갑자기 머리가 빙빙 돌면서 정지해 있는 물체나 사람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바로 어지럼증이다. 대부분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강도로 발생하거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어지럼증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섭취 부족, 과로, 스트레스, 잦은 음주, 흡연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밖에 이석증, 메니에르병, 뇌졸중, 고혈압 등 원인 질환이 있거나 외상,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 심리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비회전성 어지럼증인지 회전성 어지...2022.01.14 16:20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50세 전후가 되면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감하여 월경이 멈추고, 생식 기능이 상실된다. 폐경 후 1년을 폐경 이행기, 즉 갱년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 어떻게 건강 관리를 하는 지에 따라 50세 이후의 약 30여 년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갱년기가 되면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을 경험하는 이들이 많다. 얼굴이나 가슴에 열이 자주 올라 남들보다 쉽게 더위를 느끼고, 몸이 항진된 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수면을 쉽게 취하는 것이 어렵다. 잠을 자더라도 새벽에 몇 번씩 깨 수면의 질이 확연히 낮아 다음날 피로감도 상당하다.일반적인 불면증은 스트레...2022.01.14 14:57
반월상 연골판은 허벅지뼈(대퇴골)과 정강이뼈(경골) 사이에 존재하는 구조물로, 무릎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고 무릎 사이의 충격을 완화해 체중을 분산하는 역할을 한다. 반월상이라는 단어는 반달 모양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 C자 모양, 즉 초승달 모양으로 생겨 무릎의 내측과 외측에 각각 있다. 이러한 반월상 연골에 지속적인 손상이 가해지거나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주된 원인은 과격한 스포츠 활동 중 회전력에 의한 외상성 파열, 무릎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부하로 인한 퇴행성 파열이다.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급정지, 무릎 사용량이 많을 경우 호발하는 경향이 있다...2022.01.14 11:01
매일 사용해야하는 관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으로 삐걱거리거나 통증을 느끼기 쉽다. 특히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도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극단적인 다이어트 등으로 관절의 퇴행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다.퇴행하는 관절과 관련한 질환을 ‘퇴행성 관절염’이라 칭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퇴행은 더욱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가급적 관절을 보존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비교적 통증이 작은 증상 초기에는 약물,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 방법을 통해 무릎을 보전하는 형태의 치료로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이후에도 큰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2022.01.14 10:44
유달리 자주 체하는 증상에 시달리는 경우, 트림이 자주 나오거나 배에 가스가 차서 빵빵한 느낌이 자주 드는 경우, 식후에 늘 더부룩함을 느끼고 속쓰림이나 명치통증 등이 잦은 경우라면 만성 소화불량으로 보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소화불량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라 가볍게 보기 쉽지만, ‘만성’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으면 그 수준이 달라진다. 만성 소화불량이 문제가 되는 건 원인을 찾기 어렵고, 그래서 치료도 제대로 하기 힘들다는 점에 있다. 실제로 병원을 찾아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엔 ‘기능성 위장장애’일 수 있다.이 경우는 원인이 보이지 않는 상황임에도 이후 계속 증상을 겪을 수 있다...2022.01.13 18:38
사람들의 일상에 반려동물은 가족으로 자리잡고 있다. 반려견, 반려묘와 지내왔던 시간들이 쌓이며 이제 함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 하고자 한다. 불과 10년 전에만 해도 낯설었던 다양한 치료와 처방이 세분화되고 주요 진료 항목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으로는 재활치료가 있다.재활치료를 가장 많이 찾는 케이스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LCPD), 대퇴골두제거수술(FHO), 슬개골 수술 전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케이스이다. 수술 전 근력강화운동을 해주고 수술 후 재활관리를 하면 더 좋은 회복 예후를 보이기 때문이다. 수술은 직접적인 치료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지만 수술의 경과가 좋아도 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