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12:36
서울시복지재단이 가족돌봄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청년센터 5개 권역 센터와 손을 잡았다. 지난 4월 30일, 서울시복지재단은 재단 중회의실에서 서울청년센터 마포, 서초, 성동, 영등포, 은평센터와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청년센터는 청년 정책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거점 기관으로, 서울 전역에 총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청년 돌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신·신체 건강, 가사 및 관계 관리, 자기돌봄, 애도 프로그램 등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문화·여가 활동과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청년센터와 연계하여 제2025.05.08 12:30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가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기념해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에 헌신한 보건소를 격려하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이뤄졌다. 계양구 보건소는 구민 대상 예방접종 홍보와 비용 지원을 통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접종률을 기록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신뢰도 높은 접종 환경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2025.05.08 12:28
고흥군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와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대상자가 부담하던 10%의 비용까지 군비로 추가 지원해 실질적인 무상 검진이 가능해진 것이다.이에 따라 총 440명의 여성농업인이 약 22만 원 상당의 특수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미뤄왔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특수건강검진은 일반 건강검진에서 다루지 않는 근골격계 중심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요추, 슬관절, 수골 등 부위에 대해 방사선 촬영을 포함한 정밀 검진이 이뤄진2025.05.08 12:25
철원군이 2025년 5월부터 ‘응급이송처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병원 간 이송이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에게 이송 중 발생하는 처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생명 보호와 응급의료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철원군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철원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으로,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종합병원 등 상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중증 응급환자가 해당된다. 철원군은 이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의 적절한 처치를 유도하고,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정순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 과장은 “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을 위한 현장 대응력 강화가 핵심2025.05.08 10:16
질병관리청은 2024년 결핵환자의 가족 및 집단시설 접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조사를 통해 결핵환자 250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결핵환자와 장시간 밀접 접촉한 가족 및 집단시설 내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해 이뤄졌다. 그 결과, 접촉자 10만 명당 235.9명이 결핵 확진을 받아 일반인 발생률(10만 명당 35.2명)의 약 7배에 달했다.접촉자 총 10만5989명을 검사해 이 중 250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밀접접촉자 5만 9547명 가운데 1만7537명(29.5%)은 잠복결핵감염자로 확인됐다. 잠복결핵감염은 증상이 없고 전염력은 없지만, 치료2025.05.07 17:58
질병관리청은 5월 연휴 기간 해외여행, 특히 홍역 유행국을 방문한 국민들에게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특히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릴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3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52명으로, 이 중 69.2%에 해당하는 36명이 해외에서 감염된 뒤 입국한 사례였다. 베트남에서 감염된 사례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해외유입 환자를 통해 가정이나 의료기관에서 16명의 2차 감염도 발생2025.05.07 17:50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관내 대형건물 냉각탑, 대형호텔, 목욕업소, 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급수시설 집중 점검과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레지오넬라증은 물속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오염된 물에서 증식하고, 해당 물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지면서 이를 흡입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로 대형호텔, 목욕탕, 냉각탑 등에서 감염 위험이 높다.주요 증상은 기침, 고열, 근육통, 흉통, 전신 쇠약감, 오한 등이며, 특히 50세 이상 중장년층과 심혈관계 질환, 당뇨, 만성 폐질환 등 기저질환자 및 면역 저하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025.05.07 17:38
서울시가 중증보행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대폭 확충하고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 결과, 대기시간을 31.3%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특별교통수단의 차량 확보율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법정 기준의 1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내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다.시는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 증차뿐 아니라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 개선을 병행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량은 지속적인 증차를 통해 2025년까지 총 854대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는 법정 기준 대비 151%에 달하는 수치다.2023년 말부터는 택시업계와 협력해 장애인이동차량2025.05.07 17:30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25년 울진사랑 다자녀장학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울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 및 해당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신청일 기준 2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여야 하며, 관외 고교에 재학 중인 경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울진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울진군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50만 원을 일괄 지급했으나, 2025년부터는 2자녀 가정의 고등학생에게 1인당 5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에2025.05.07 14:18
질병관리청은 5월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민들에게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이나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한 후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52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3배 증가했다. 이 중 69.2%인 36명은 해외여행 중 감염됐으며, 주요 감염 국가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등이 있었다. 홍역 환자의 대부분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백신 접종력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최근 아메리카2025.05.07 11:20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은 아시아 암 진료와 연구의 거점이자, 바이오헬스 산업화를 이끄는 핵심 전진기지로 본격 도약할 계획이다.총 3년간 약 32억 원(국비 21억, 지방비 11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 발굴부터 임상, 인증, 시험평가 등 바이오헬스 전 주기를 지원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핵심 기반은 지난해 10월 완공된 ‘미래의료혁신센터’다. 이 센터는 면역·백신 치료제 등 차세대 암 치료 연구와 임상시험2025.05.02 12:26
영주시는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어학 및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지원 대상 시험은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공인민간자격 96종, 어학시험 20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들이 자주 응시하는 시험 대부분이 포함됐다.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으로, 시험일과 신청일 모두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 결과와 관계없이 2025년 1월 1일 이후 시행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반기(1~62025.05.02 12:11
포항시가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가전·가구 구입 비용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대응 정책인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의 일환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젊은 세대의 실질적인 결혼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신규 시책이다. 포항시는 올해 총 19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1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20대 부부로,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부부 모두가 18세 이상 29세 이하이며, 혼인신고일부터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계속해서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신청은 혼인신고 후 1년 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