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10:53
부안군은 지난 20일 박승아 주무관(보건8급)을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군 단위에서 이뤄진 첫 역학조사관 배치 사례로, 지역 보건 행정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 규모 파악, 감염원 추적, 확산 차단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 전문 인력이다.박승아 주무관은 2022년 8월부터 부안군 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지난 4월 23일 수습 역학조사관을 거쳐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1년간의 역학조사관 기본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이번에 정식으로 임명됐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에서 처음2025.05.21 10:23
질병관리청은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예정된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하지는 매년 180여 개국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종교 행사로, 혼잡한 군중 밀집 환경으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다. 사우디에서는 메르스가 지속 발생 중이며, 낙타 접촉·생낙타유 섭취·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현지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다.또한, 일부 국가에서 성지순례 관련 수막구균 감염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출국 10일 전까지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6개국어 다국어 예방안내문 제공,2025.05.20 13:06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질병재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한 국내 최초의 온라인 저장소인 ‘질병재난아카이브(SAVE)를 20일 공개했다.이 아카이브는 감염병 위기 당시 실시간으로 생성된 방대한 정보를 질병별, 기관별, 자료 유형별로 분류해 누구나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대응 과정을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타임라인 서비스와 주요 이슈 중심 아카이빙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초기에는 코로나19 등 4대 주요 감염병을 중심으로 보도자료, 지침 등 약 2만 건의 자료가 수록되었으며, 앞으로는 연구 보고서, 논문, 특허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다.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정책 수립과 연구 전략 수립에 도움이2025.05.20 12:32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신종 담배 제품의 유해성과 중독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금연이슈&포럼’ 제87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행물은 ‘담배 없는 미래세대를 위한 담배규제 정책 과제’를 주제로, 전자담배 및 니코틴 파우치 등 신종 담배의 유해성, 국외 규제 사례, 새로운 담배 규제 전략의 필요성 등을 집중 조명했다.특히, 최근 전자담배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담배업계가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개발원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담배 광고의 약 73%가 연령 확인 없이 청소년에게 노출되고 있으며, 편의점 1곳당 평균 28건의 담배 광고가 확인됐다.또한, 브라2025.05.20 10:43
충청북도 영동군이 감염병 예방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은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새로 제정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조례 제정은 예방접종의 공공적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례에 따라 영동군은 대상포진,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3종의 선택예방접종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접종 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 중인 군민 중 대상포진은 50세 이상 성인, 인플루엔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백일해는 임신 27주~32025.05.20 10:41
경상북도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정신적 충격을 겪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심리 지원에 나섰다. 안동, 의성, 영양, 청송, 영덕 등 피해 시군 주민과 상담 대응 인력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경북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중심으로 3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트라우마센터 등과 협력해 주요 대피소를 중심으로 총 9,152명의 직·간접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했다.임시 숙소가 마련되면서 복구가 본격화된 지금도 마을별 상담 요청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이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의 마음을 돌보고 있다. 특히 상담 결2025.05.20 10:35
강릉시가 청소년의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교육지원청의 협력 아래 마련됐다.청소년 중독 예방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는 5월 21일 '청소년 도박 문제', 두 번째는 6월 17일 '청소년 약물 오남용 문제'를 주제로 한다. 연수는 각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보람채 3층과 별관 행정연수부 1층에서 진행된다.이번 연수는 청소년 중독 문제의 심각성과 실태를 교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조기 개입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릉중독관리통합지2025.05.20 10:32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의 확산으로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사는 소비자 안전과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연구원은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11개 시군 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 중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50건을 수거해 카페인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 카페인 농도는 15.7 mg/L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반 커피의 평균 함량(329.8 mg/L)과 비교해 약 95.24%가 제거된 수준이다.조사 대상 중 2건은 각각 86.4%, 89.2%의 제거율을 보여 국내 디카페인 표시기준(90% 이2025.05.20 10:29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축산업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축사 주변의 탄저균 감염 여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나섰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홍성, 예산, 당진, 보령 등 도내 4개 지역 축사 주변 토양 및 분변을 대상으로 탄저균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조치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탄저균은 탄저병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토양 속에서 아포 형태로 수십 년간 생존이 가능하다. 주로 동물에게 감염되지만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어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분류되며, 생물테러에 사용될 가능성도 있는 고위험 병원체다. 노출 이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2025.05.20 10:26
울산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4년 만에 발생함에 따라 방역 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울주군 일대에서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민이 SFTS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해당 환자는 발열, 근육통,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진단 검사 후 병원에 입원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SFTS는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 근육통,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국내에서 보고된 최근 10년간의 누적 치명률은 18.7%로, 치료가 늦어질 경우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 현재까지2025.05.20 10:23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9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연구동 회의실에서 개최된 ‘강원 지역 의료 공동발전 전략회의’에 참석해 지역 의료 상생 방안과 연구중심병원 운영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4월 1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도내 최초로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정은 전국 11개 신규 병원 가운데 유일한 종합병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강원도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이재준 병원장은 지난해 9월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을 공동 방문하며 연구2025.05.20 10:16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거비 부담을 겪는 신혼부부와 출산가구를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5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신혼부부·자녀출산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했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로, 금융기관을 통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제주도민이다. 지원금은 가구별로 최대 180만원까지 제공된다.세부적으로는 신혼부부 또는 자녀 1명을 둔 가구에는 주택 전세대출 잔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 최대 140만원이 지원되며, 다자녀(2명 이상), 장애인, 다문화 가구는 우선지원 대2025.05.20 10:09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가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컬러테라피 기반 미술치료 프로그램인 ‘컬러테라피 팝아트 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재난 후유증,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정 표현과 심리적 안정 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트라우마센터 3층 테라피룸에서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컬러테라피 팝아트 프로그램’은 대담한 색채와 단순한 이미지 표현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참여자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시각화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고, 일상 회복의 기반을 마련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