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12:41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이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빠르게 증가하는 치매 환자로 인해 사회 전반에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치매 환자 절반 이상이 ‘1인 가구’… 돌봄비가 의료비보다 높아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매 역학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으로 집계됐다.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2044년에는 2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치매 환자의 절반 이상(52.6%)이 12025.03.12 12:28
김제시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1기를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 인지기능을 가진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의 표준교재 '기억짝꿍2'를 활용한 인지훈련과 함께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또한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를 촉진해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2025.03.12 12:25
연수구가 고위험 임산부와 미숙아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포괄적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고령 임신, 난임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연수구의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 진통, 당뇨병, 다태임신 등 19개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임산부에게 본인 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의 소득 기준이 전면 폐지됐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의료비가 지원됐으나,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2025.03.12 12:22
완주군이 암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활의지 향상을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암 물리쳐! 더 건강한 내일!' 건강교실과 함께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암 환자들이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자가관리능력과 회복탄력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3층에서 진행되는 건강교실은 '암 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 교육 및 실습'과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관내 암 치료 경험자와 그 가족들이며,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완주군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2025.03.12 12:17
대구 남구보건소와 대구보건대학교가 지역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노인 구강케어 돌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관내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이론교육과 실습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노인 구강케어 돌봄인력 양성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구강 건강증진사업 협력 지원, 구강 보건교육 및 홍보활동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역할 분담도 명확히 이뤄졌다2025.03.12 12:08
질병관리청은 12일 오전 10시 질병관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출범을 선언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손상’이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일컬으며, ’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원인 중 손상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손상은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등 다른 질환에 비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점,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특히 높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국가손상관리위원회는 올 1월 24일 시행된 「손상 예방 및2025.03.11 16:27
지난해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정부 권고에 따라 암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검진 수검률이 77.4%로 가장 높았다.국립암센터는 암 진단을 받지 않은 남녀 표본 45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대 암(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검진 수검률과 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암 검진 수검행태조사는 6대 암 검진의 수검률 및 수검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1회 설문을 통해 실시된다.우리나라 국민의 암 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지난해 70.2%로, 전년 대비 3.8%포인트 늘었다. 조사가 시작된 2004년 38.8%와 비교하면 31.4%포인트 올랐다.암 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2025.03.11 13:59
질병관리청은 최근 '2024-2025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겨울철 동안 발생한 한랭질환자 수가 전년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특히 고령층의 피해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24.12.1.~’25.2.28.) 동안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34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8명이었다. 이는 전년도 대비 각각 16.5%, 33% 감소한 수치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한랭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7-2018절기와 비교했을 때 최근 몇 년간 기상 변화와의 뚜렷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감시 결과에 따르면, 저체온증이 주요 증상으로 보고됐으며, 전체 환자의 약 80%가 저체온증을 겪었다.성별 및2025.03.11 11:05
장흥군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3월부터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 3개소와 협약을 맺고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증 검사 지원 사업은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학계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망막병증 등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장흥군은 이번 사전 검사를 통해 합병증으로 인한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중증질환 발생률을 낮춰간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2025.03.11 11:00
당진시보건소가 월경곤란증으로 고통받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한방 진료 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월경곤란증은 월경 기간 동안 발생하는 통증과 관련 증상을 총칭하는 것으로, 불안감, 우울감, 유방 불편감, 하복통, 요통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의학계에 따르면 여성의 50% 이상이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며, 대부분 진통제나 대증요법으로 일시적인 완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당진시보건소는 이러한 신체적 불편감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한의약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당진시에 주소지를 둔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이다. 선정 우선순2025.03.11 10:56
용인특례시가 전 세계적인 홍역 확산세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해외여행 전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특히 베트남 여행객들의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출국 전 홍역 백신(MMR) 2회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백신 접종이 불완전하거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최소 출국 6주 전부터 총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두 차례 접종 사이에는 최소 4주의 간격을 두어야 효2025.03.11 10:52
태백시가 고령 인구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 당국은 올해 첫 번째로 어르신들의 편리한 보행을 위한 보행보조차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암·화성고속과 태백상공회의소가 후원사로 참여해 재원을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태백시 거주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저소득층 어르신 120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나눔사업 참여 기관의 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2025.03.10 11:22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디지털 임신증명서' 서비스를 도입해 임산부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충북도는 이달부터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임신증명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임산부들이 각종 우대 혜택을 받기 위해 종이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지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디지털 임신증명서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워킹맘인 김 부지사가 모바일 앱 운영업체 '마미톡'에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디지털 임신증명서를 통해 도내 임산부들은 162개 시설에 마련된 임산부 우선창구와 전용 주차구역 등 패스트트랙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