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09:36
건국대병원, 건국대, 더 클래식 500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에 공동 참여한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KONKUK-One Health SMART CITY’ 특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건국대 클러스터의 의료·교육·주거 인프라를 집약한 미래형 시니어 라이프를 미디어아트와 체험 콘텐츠로 선보인다.건국대병원은 특허 받은 스마트밴드를 중심으로 시니어 건강 모니터링, 응급 대응, 생활 편의를 아우르는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한다. 더 클래식 500은 시니어 친화 주거·케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실버산업 혁신 사례를 전시하며, 건국대 바이오클러스터는 신약개발, 환경 연구, 인수공통감염병 대응2025.09.11 09:30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 파워가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총 3000억 원대에 이른다.계약 체결식은 10일(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 CEZ 본사에서 열렸으며, 다니엘 베네쉬 CEZ CEO,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 서비스 BG장, 임영기 두산스코다 파워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은 발전기와 보조기기(BOP, Balance of Plant) 공급 및 교체 공사, 준공 후 15년간 장기 유지보수로 구성됐다. 두산스코다 파워가 주계약자로 전체 공사를 총괄하며,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기 기자재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테믈린 원전 1·22025.09.11 09:28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한 생산 정상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지난 9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는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는 글로벌 관세 전쟁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위기 속에서 협력적 대응을 통해 위기 극복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노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공장 재편 관련 공동 노력과 신사업 유치 기반 조성을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2025.09.11 09:25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5일 도헌연구센터 4층 도헌관에서 ‘상처관리 전문 과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교육은 화상환자 치료와 상처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강성심병원 의료진뿐 아니라 서울 서남병원, 새솔외과의원 간호사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오전 강의에서는 급성기 화상치료(조용석 화상외과 교수), 화상 상처관리(신현선 화상중환자실 책임간호사), 화상 피부재활 및 흉터관리(김소라 피부재생치료실 간호사)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고압산소치료(전병주 화상외과 책임간호사), 드레싱 술기 실습(박정수 화상외과 교수), 병원 투어 및 고압산소치료 체험이 진행됐다2025.09.11 09:22
쿠팡은 지난 10일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중소 출판사를 포함한 업계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출판 및 유통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측은 출판 및 유통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라며 “우선, 중소 출판사를 포함한 저작자와 독자 등 출판 생태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기 협의체를 구성한다”라고 말했다.양측은 상생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도서 관련 행사를 공동 기획해 독서 진흥과 도서2025.09.11 09:22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지난 10일 제1연구동에서 ‘방사선 의생명-데이터 과학 워크숍’을 열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최신 융합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사선 의생명 연구와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의 접목 가능성을 조명하고, 학계와 산업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워크숍에는 켈빈 뜨엉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딥러닝 기반 소아암 진단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이민호 동국대 교수는 단일세포 오믹스 분석을 통한 세포 상태 전이 추적 연구를 발표했다.김은주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사는 다학제 융합을 통한 방사선 의생명 연구의 임상·산업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으며, 이화여대 임선아 교수2025.09.11 09:19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마련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5조 1,25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자금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금융 지원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업체당 소요 자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신규 대출을 지원하며,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 상환금 납입 유예 혜택도 포함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지2025.09.11 09:19
유진홍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여덟 번째 저서 『숨 가쁜 추적: 코로나19는 어디서 왔는가?』(군자출판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책은 미국 과학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쾀멘(David Quammen)이 2022년에 발표한 『Breathless』의 완역본이다. 저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둘러싼 과학자들의 연구와 논쟁을 심층 인터뷰와 방대한 자료를 통해 풀어냈다.책에서는 팬데믹 초기부터 제기된 우한 실험실 유출설과 자연 기원설을 균형 있게 다루며, 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과학계의 탐색 과정을 조명한다.유 교수는 “감염병 시대에 필요한 건 확증이 아닌 검증의 태도”라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감염병을 이해하려는 시2025.09.11 09:17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독일 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 평가에서 6개 진료 분야가 세계 10위권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내 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분야가 상위권에 올랐다.해당 순위에서 서울아산병원은 암(4위), 소화기(4위), 내분비(4위), 신경(6위), 비뇨기(6위), 정형외과(8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심장내과(17위), 호흡기(20위), 심장외과(30위) 등 여러 분야가 100위 안에 포함됐다.국내 병원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 내분비, 신경, 정형외과, 심장내과, 심장외과 등 6개 분야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뉴스위크는 전 세계 30개국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2025.09.11 09:14
삼성서울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독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평가에서 암 치료 분야 세계 3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1위는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2위는 MD앤더슨 암센터로, 두 병원 모두 미국의 암 치료 전문기관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병원 중에서는 4년 연속 1위다.이번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은 호흡기 분야에서 세계 19위, 국내 1위(3년 연속)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소화기(5위), 비뇨의학(10위) 등 여러 진료 분야가 세계 10위권에 포함됐2025.09.11 09:00
가려움증을 동반한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샘의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습진의 일종이다. 초기에는 여드름과 유사한 형태로 나타나 구분이 어렵고 방치할 경우 다양한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지루성피부염은 주로 두피, 안면부, 겨드랑이, 앞가슴 등 피지 분비가 왕성한 부위에서 흔히 나타난다. 생후 3개월 이내의 영아와 40~70세 사이의 성인에게서 자주 발병하며 특히 성인 남성의 3~5%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지루성피부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지속적인 가려움증이며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홍반성 병변과 각질이 함께 나타난다.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병변 부위에 진물이나 두2025.09.11 09:00
입안에 궤양이 자주 생기고 눈이 충혈되며 흐려 보인다면, 피로나 구내염 때문이라고 넘기지 말아야 한다. 이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만성 염증질환인 **‘베체트병’**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정성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베체트병은 입, 눈, 피부, 관절, 장 등 몸의 여러 부위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병으로, 특히 20~40대 젊은 성인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대표적인 증상은 입과 생식기 주변의 궤양, 눈의 포도막염, 피부 발진, 관절 통증, 복통과 설사 등이다.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달라 다른 질환과 혼동되기 쉬운데, 이는 진단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루푸스, 크론병, 단순 포도막염과 비슷한2025.09.11 09:00
어깨 통증은 낮보다 밤에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가벼운 피로나 근육통으로 착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물건을 들지 않았는데도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통증이 찾아온다면 단순한 통증이 아닐 수 있다.특히, 아침까지 통증이 이어졌다가 낮에 잠시 줄어드는 경우,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석회화건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어깨 힘줄에 쌓인 '석회', 통증을 부른다석회화건염은 어깨 힘줄(회전근개)에 칼슘 성분의 석회가 쌓이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딱딱한 석회가 힘줄을 자극하면서 팔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심하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준다.주로 40~60대 중장년층에서 발생하고, 여성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