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10:32
강동성심병원이 9월부터 3개월간 ‘예술과 함께하는 교직원 마음 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과중한 업무에 지친 교직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블루버드씨와 협력해 현대미술 작가, 연극 감독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하며, 그림책 테라피, 드로잉 클래스, 고전문학 치유, 연극 치유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 병원 모든 직원이 대상이다.양대열 병원장은 “환자를 돌보느라 자기 자신을 챙기기 어려운 의료진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강동성심병원은 202025.09.11 10:31
울산시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울산시는 지난 202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광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총사업비 80억 원 규모의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 모델 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5개 분야 14개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2층까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친환경 시티투어 버스와 무장애 밴 ‘유비(UV·Ulsan+2025.09.11 10:30
강릉아산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병원급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 제도로, 진료 체계, 감염 관리, 질 향상, 응급환자 프로세스 등 병원 운영 전반을 평가한다.강릉아산병원은 지난 6월 24일부터 나흘간 508개 조사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받았고, 전 항목을 완전히 충족해 인증 유효기간 2029년 10월까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성과로 강릉아산병원은 의료기관 인증 제도 도입 이후 매 주기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지역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표준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2025.09.11 10:29
홍천군은 오는 11월 1일 군민을 대상으로 ‘전립선질환 건강 강좌 및 무료 진료’ 사업을 홍천군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홍천군보건소는 9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홍천군에 거주하며 배뇨 장애를 겪고 있는 55세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의료취약계층(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비롯한 각 면 소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주최, 홍천군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다.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는 전립선암의 치료와 관리에 관한 건강 강좌와 함2025.09.11 10:27
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하반기 아토피 피부염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월 1회씩 총 3회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가을철 아토피 피부 관리법과 생활수칙 교육을 비롯해 유기농 로션, 한방 샴푸 만들기 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됐다.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및 문의는 정읍시보건소 한방진료실에서 가능하다.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으로,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는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2025.09.11 10:27
김민재 순천향대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센터장으로서 자살 시도자의 재시도 예방을 위한 전문 진료와 사례 관리를 이끌며 실질적인 생명 구출과 자살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자살 관련 다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생명지킴이 강사양성 프로그램의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생명지킴이 교육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2025.09.11 10:25
진주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부부 진단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난임 기초 검진 비용을 지원해 부부가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와 시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배우자 주소지는 경남도 내 가능)으로,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 부부다. 지원 금액은 부부당 1회, 최대 20만 원이며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에서 여성은 기초 호르몬 검사, 난관(나팔관) 조영술, 자궁경 검사 등을, 남성은 정자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신청은 난임 진단검사 전에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2025.09.11 10:16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0일, 교직원 식당 앞에서 장기이식센터 주관으로 ‘2025 생명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의 필요성과 절차를 알리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기증자 추모의 벽’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기증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생명 존중의 뜻을 나눴다. 일부 참여자에게는 포춘쿠키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의료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 관련 정보를 담은 소책자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기증 희망자 등록 절차를 안내하며 현장에서 직접 등록을 도왔다.정성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삶을 이어주2025.09.11 10:15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편의점 연계 자살예방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2025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기업과 협업해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한 전국 최초의 편의점 연계 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킨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특히 경상남도 전역으로 확대되는 데 기여하며 자살예방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사업은 BGF리테일 CU 동부산지부와 협약을 맺고 양산 지역 106개 편의점 주류 판매대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스티커를 부착하고, ‘CU투모로우: 내일도2025.09.11 10:12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는 지난 10일 대구행복기숙사 입주생과 청년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캠페인 ‘커피 한 잔, 마음 한 스푼’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10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며, 10일 하루 진행된 현장 행사와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는 참여 이벤트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살예방 사업 홍보와 음료 지원,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자가검사, OX 퀴즈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상담, 응원카드 작성 등 참여형 부스 운영, ‘노래로 전하는 마음 한 소절’ 이벤트(위로2025.09.11 10:11
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자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치매 극복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이벤트를 비롯해 치매가족의 날 행사, 환자 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이 준비됐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생애 첫 치매조기검진 이벤트’는 60세부터 74세까지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 인지선별검사와 상담이 제공된다. 신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검진은 횡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또한 오는 17일에는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한 치매2025.09.11 10:10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발병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유전적 요인과 여성호르몬 노출, 생활습관 등이 주요하다. 특히 나이가 많거나 초경이 빠르고 폐경이 늦으며, 출산 경험이 적을수록 위험이 커진다.유방암은 크게 산발성, 가족성, 유전성으로 나뉜다. 유전성 유방암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특정 유전자 변이 때문에 발생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게 BRCA1, BRCA2다. 이 유전자는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역할을 하는 종양 억제 유전자다. BRCA 자체가 있으면 무조건 유방암에 걸리는 게 아니라, 변이가 있을 때 발병 위험이 크게 올라간다.◇BRCA 변이, 얼마나 위험한가?일반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2025.09.11 10:09
옥천군보건소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주민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가 의료기관에서 요실금 진단을 받고 치료비를 지출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 질환은 상세불명의 요실금(R32), 기타 명시된 요실금(N394), 혼합성 요실금(N3941), 스트레스(복압성) 요실금(N393), 절박성 요실금(N3940), 범람·반사성·전체 요실금(N3948) 등이다.보건소는 2025년에 발생한 본인 부담 의료비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