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화요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에 양주시 에스엘서울병원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회천 3동에서 꾸준히 진행되는 ‘사랑의 국수 나눔’은 노인, 저소득층 등 양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들은 누구든지 따뜻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해 드리는 행사로, 2004년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됐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잠정 중단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 ‘희망양주’ 단체 발대식을 기점으로 부활해 매달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다시 행사를 시작하게 됐으며, 회천3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다양한 사회단체가 모여 양주시 지역 발전과 사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12일 오후 3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환자안전지킴이는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조성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로, 간호, 진료 지원, 행정부서 직원 총 29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환자 및 교직원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34억원 규모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오후 공시했다. 발행기업은 흉부영상 기반 기술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이다.뷰노 측은 “뷰노의 흉부CT 솔루션 VUNO Med®-LungCT™(이하 LungCT) 관련 기술 등을 코어라인소프트에 양도하는 자산양수도 계약을 맺을 예정으로 주식 취득은 이러한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뷰노는 이번에 취득하는 주식 대금의 대부분을 LungCT 양도 대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뷰노는 LungCT 관련 사업을 양도하는 배경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앞으로 생체신호 제품군을 필두로 ‘예방의료 AI’에 더욱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강원대 어린이병원 홍보대사 김현수 테너와 함께하는“안녕, 봄”쓰리 테너 콘서트를 12일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김현수 테너는 JTBC “팬텀싱어”제1회 우승팀“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뮤지컬 “삼총사”, “클림트”, 조수미 콘서트 “In Love”협연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현수 테너는 2023년 12월 강원대 어린이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돼 환아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하고 있다.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김용호, 안세권 테너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엔딩곡 “처음 본 순간”으로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2일 오후 1시부터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상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객행복위원회는 내원객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병원 발전 및 고객만족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고객행복위원회 외부위원으로는 장선호 세종특별자치시 의사회장,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 김수영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장 등 5명이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통증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감각이다. 뜨거운 불이나 뾰족한 가시처럼 해로운 자극으로부터 우리를 구한다. 하지만 해로운 자극이 사라져도 계속되는 통증은 일상생활을 방해한다. 머리, 목, 어깨, 허리, 골반, 손목, 팔꿈치, 무릎, 발 등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부위에서 단순한 원인으로 시작된 통증이 점점 지속되고 커지며 일상을 방해하고 여유를 앗아가 버리는 것이다. 만성적인 통증은 그 자체로 질환이다.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보통 만성통증으로 여기며, 대부분의 만성통증은 질병과 같이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만성통증은 때로는 잔불처럼 몸 구석에서 타오르고 있다. 식은 줄 알았는데 다시 타오르기도 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봄은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날려 안질환에 취약해지는 시기다. 눈이 간지러워 손으로 자주 비비면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거나 각막이 손상될 수 있다. 얼굴과 손을 청결히 하고, 눈에 심한 가려움과 이물감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봄철 유행하는 안질환 4가지는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과 봄철 각결막염 그리고 유행성 각결막염 및 안구건조증 질환이다. 봄철 골칫덩이인 4가지 안질환의 원인 및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보자.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은 공기 중 꽃가루, 먼지, 동물의 비듬 등에 의해 결막이 자극받아 나타나는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봄철에 주로 황사와 꽃가루에 의해 많이 발병한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 개발 전문기업 앱티스는 글로벌 ADC CRDMO 전문기업 WuXi XDC와 차세대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MOU는 앱티스의 링커 플랫폼 기술인 앱클릭(AbClick®)과 WuXi XDC의 CMC 개발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ADC 개발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WuXi XDC는 앱티스의 앱클릭 플랫폼과 선택적 약물 접합체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또한 WuXi XDC는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앱티스의 기술이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양사는 CMC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전임상 후보물질 선정부터 차세대 ADC 개발의 가속
GE헬스케어는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 ‘브이스캔 에어 (Vscan AirTM)’제품군의 버츄얼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Vscan Air™ PT (Personal Trainer)’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초음파 기기와 연동돼 실제 제품을 활용하는 버츄얼 트레이닝을 통해 제품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브이스캔 에어 CL (Convex & Linear)’, ‘브이스캔 에어 SL (Sector & Linear)’ 등 모든 브이스캔 에어 제품군의 상세한 사용법을 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기 구매 시 함께 제공돼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법을 확인하고 환자와 상황에 따라 사용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김용덕 GE 헬스케어 코리아 대
세포배양배지 전문 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치이엠파마(376270)’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및 뷰티 원료 사업화, 난배양성 균주를 위한 배양 배지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엑셀세라퓨틱스의 세포 배양 및 엑소좀 분리 정제 기술과 에이치이엠파마의 개인 장내 환경 재현 및 개선 물질 스크리닝이 가능한 독자적 특허기술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를 활용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을 기반으로 하는 헬스케어-뷰티 시장 선점과 혁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가 국내 대표적인 임상시험수탁(CRO) 기업 씨엔알리서치와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수행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임상 1상 시험에서 ‘PHI-501’의 치료 효과 및 안전성, 내약성(약물 투여 시 환자가 부작용 및 불편을 견딜 수 있는 정도)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존 고형암 치료제가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 신약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5일 식약처에 ‘PHI-501’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승인)를 제출한 바 있다.‘PHI-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이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빠르게 증가하는 치매 환자로 인해 사회 전반에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치매 환자 절반 이상이 ‘1인 가구’… 돌봄비가 의료비보다 높아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매 역학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으로 집계됐다.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2044년에는 2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치매 환자의 절반 이상(52.6%)이 1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과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오는 13일 조선팰리스 로얄챔버홀에서 ‘파킨슨 리더스 포럼(Parkinson Leaders Forum) - 파킨슨병 진단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휴런IPD(Heuron IPD)와 휴런 NI(Heuron NI) 등 휴런의 파킨슨병 진단 보조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신동훈 휴런 대표와 이아름 의학부문 상무이사가 좌장을 맡고, 김응엽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서종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링링 찬(LingLing Chan) 싱가포르 종합병원(Singapore Gene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가 다음달 8일 오후 1시 30분 LSK Global PS 본사에서 ‘임상시험 통계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 국제 임상데이터 표준컨소시엄) 활용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CDISC는 국내 임상시험 데이터 표준화의 핵심 요소로,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적인 신약 개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FDA와 일본 PMDA에서 신약 승인을 위해 임상시험 데이터를 전자문서로 제출할 때 CDISC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CDISC 적용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CDISC에 대한 LSK Global PS 통계부서의 전문 지식과 업무 활용 노
종근당은 오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전국 의료진들과 함께 만성 콩팥병의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관리와 치료를 응원하기 위한 CKD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종근당은 현재 바이엘코리아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콩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를 공동 판매하고 있으며, 말기 콩팥병 환자의 빈혈 치료제인 네스벨(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을 보유하고 있다. CKD 캠페인은 종근당의 자사 영문 이니셜 CKD(Chong Kun Dang)과 만성 콩팥병을 뜻하는 CKD(Chronic Kidney Disease)를 활용해 “스스로를 돌보고,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Care for yourself, Keep going, Don’t give up)”라는 슬로건
김제시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1기를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 인지기능을 가진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의 표준교재 '기억짝꿍2'를 활용한 인지훈련과 함께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또한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를 촉진해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한독이 대한약사회와 지난 11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54회 약연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 5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약연상(藥硏賞)’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제54회 약연상 수상자는 총 5명으로 김동근(서울지부), 손병로(경기지부), 정이주(부산지부), 정현철(광주지부), 전승호(강원지부) 약사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김동근 약사와 손병로 약사는 37년간 약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약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는 자사의 골수섬유증 치료제인 '옴짜라(성분명: 모멜로티닙염산염수화물)'를 국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옴짜라는 국내 골수섬유증 치료 환경의 미충족 수요로 남아있던 ‘빈혈’을 유의하게 개선하면서 기존 치료 목표인 전신 증상, 비장 비대 개선도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옴짜라는 지난 해 9월,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의 골수섬유증(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 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또는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옴짜라는 JAK1, JAK2뿐만 아니라 ACVR1(액티빈 A 수용체
연수구가 고위험 임산부와 미숙아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포괄적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고령 임신, 난임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연수구의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 진통, 당뇨병, 다태임신 등 19개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임산부에게 본인 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의 소득 기준이 전면 폐지됐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의료비가 지원됐으나,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
완주군이 암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활의지 향상을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암 물리쳐! 더 건강한 내일!' 건강교실과 함께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암 환자들이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자가관리능력과 회복탄력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3층에서 진행되는 건강교실은 '암 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 교육 및 실습'과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관내 암 치료 경험자와 그 가족들이며,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완주군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