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11:16
인하대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은 지난 21일 병원 정석빌딩 대회의실에서 ‘우주항공의학 산학 공동연구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인하대병원과 인하대학교가 공동 구축한 우주환경모사장비를 바탕으로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민간 중심의 우주의료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조선대학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방형실험실 및 우주항공의학센터 소개, 참여기업 연구 사례 발표, 조선대학교 임원봉 교수의 골다공증 치료용 재조합 단백질 연구 발표, 연구시설 투어와 네트워2025.07.22 11:14
송원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2025 세계 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수상 논문은 2015년부터 5년간 병원 내 입원 환자 499명을 대상으로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CRPA)에 의한 요로감염의 유전자형 분포, 항생제 감수성, 위험 인자 및 사망률을 분석한 연구다. 해당 논문은 2024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지에 발표됐다.카바페넴은 다제내성균 치료에 쓰이는 강력한 항생제지만, 최근 CRPA가 급증하며 치료가 어려운 ‘슈퍼박테리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연구 결과, 2019년 이후 CRPA 감염이 급증한 배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항생제 사용 증가와 감염 관리 약화가 작용한 것으2025.07.22 11:13
경상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17개 시군에서 대피 상황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귀가했으나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대피 중인 주민이 남아 있다.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이동형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다.이와 함께 영남권 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재난 초기 단계에서 심리적 회복을 돕는 재난심리지원키트를 배포하고 있으며, 대피 중인 도민에게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대2025.07.22 11:11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가 다양한 휴가 지원 제도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센터는 경조사, 병가, 연차 등 종사자의 부재 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을 파견하고 있으며, 특히 7~8월 여름휴가철과 명절, 가정의 달에는 지원 수요가 집중된다. 휴가철을 앞둔 지난 6월 말까지 접수된 신청 결과, 올해 여름에는 총 172개 시설에 32명이 투입돼 540일간 대체근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66개 시설에 47명이 533일 동안 파견된 바 있다.종사자들의 자녀 양육을 돕는 ‘자녀돌봄휴가’ 제도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자녀가 있는 사회복지2025.07.22 11:10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리더를 위한 최고위과정 ‘헬스케어퓨처포럼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헬스케어퓨처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료를 핵심 주제로 최신 기술과 정책, 산업 트렌드를 폭넓게 다루는 교육 과정이다. 의료, 산업, 정책 분야 전문가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모집 대상은 헬스케어 기업 임원, 의료기술 전문가, 투자자, 병원 연구책임자, 정책 담당자 등이며, 교육은 2025년 9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총 15주간 진행된다.강사진은 정책·산업·기술·언론 분야 전문가 15인으로2025.07.22 11:09
평창군 보건의료원이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과 진료를 시행한다.이번 무료 검진은 피부질환 의심 증상을 보이는 주민의 조기 진단을 돕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1차 진료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부면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2차 진료는 9월 30일 같은 시간에 대화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실시된다.검진 항목에는 한센병을 비롯해 무좀, 습진, 가려움증, 지루성피부염 등 일반 피부질환이 포함된다. 특히 한센병은 나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피부 발진과 감각 이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 코막힘, 각막염 등2025.07.22 10:55
다보스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0.8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해 정맥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가 10건 이상인 전국 599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다보스병원은 종합점수 90.8점을 받아 전체 평균(82.9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으며, 2021년~2022년 제5차 평가에 이은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2025.07.22 10:53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지난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열고 고관절·골반 분야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성열보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정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고관절학회 소속 교수진과 전국 정형외과 전문의,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은 고관절·골반 골절, 인공고관절 치환술, 동문 강연, 정년기념 특별강연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최신 수술법과 치료 전략, 감염·재수술 관리, 보형물 선택에 관한 임상 경험이 폭넓게 공유됐다.동문 세션에서는 척추측만증, 청소년 유도성장, 고관절 통증 주사치료 등 다양한 연구 주제가 소개됐2025.07.22 10:51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6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진단 및 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평가 제도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성인 입원 환자를 진료한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9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및 모니터링 지표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재입원률, 사망률 등이 있었다.평가 결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2025.07.22 10:48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다빈치SP를 활용한 단일공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로봇수술센터 개소 13개월 만의 성과다.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 6월 로봇수술센터를 열고, 6개월 만에 100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200례, 7월 300례를 넘겼다.다빈치SP는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국제성모병원은 이를 활용해 전립선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 암 수술은 물론,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담낭 질환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적용해왔다.300번째 수술은 외과·비뇨의학과 의료진이 동시에 참여한 복합 수술로,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탈장 교정과 전립선 절제술을 병행한 고난도 케이스였다.센터 측은 단일공2025.07.22 10:22
60대 남성 A씨는 최근 사타구니 부위에 작은 덩어리가 만져지고, 서 있을 때 불룩하게 튀어나왔다가 누우면 들어가는 증상을 반복하다가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는 ‘복벽 탈장’. 처음엔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감이 심해지고 덩어리 크기도 커져 결국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복벽 탈장은 복부 근육이나 조직에 약해진 틈이 생기면서 장기나 지방이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주로 사타구니(서혜부), 배꼽, 또는 과거 수술 부위에서 발생하며, 고령층이나 근육 약화가 진행된 중장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만성적인 기침, 변비, 복부에 힘을 주는 습관 등이 탈장2025.07.22 10:20
점심을 먹고 나면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오후 업무가 자꾸 지체된다면 식단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한 피로로 치부하기 쉬운 식곤증은 사실 식사 구성과 식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특히 업무 집중도가 중요한 직장인이라면 점심 메뉴 하나만으로도 생산성과 컨디션이 좌우될 수 있다.최근에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혈당의 급격한 변화, 트립토판 작용 등 식곤증의 과학적 원인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무졸음 점심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이 글에서는 식곤증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현실적인 점심 메뉴 구성법과 식곤증을 줄이기 위한 실천 습관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식곤증의2025.07.22 10:18
애지원복지회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애지원복지회’)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하여 LH솔터마을 2단지 경로당에서 열린 제5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5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약 320명이 참석해 삼계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받아 정말 고맙다"며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포더맑은치과’와 ‘예서기프트’가 후원하고, ‘마산동 자율방재단’과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에서 10명 이상의 자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