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11:11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식중독, 방광염 등 여름철 대표 질환이 크게 늘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7월 초 기준 온열질환자는 벌써 1200명을 넘었고,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위험도가 더욱 높아졌다.온열질환은 뜨거운 낮 시간대인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 활동을 삼가고, 시원한 실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고, 옷은 밝고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옷차림을 권장한다.또한,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살모넬라, 대장균 등 식중독 유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해 식중독과 장염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식중독은 날2025.07.21 11:07
종합 온라인 여행사 웹투어가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티웨이항공의 통합을 기념해 제주 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웹투어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소노호텔앤리조트 X 티웨이항공 한 가족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명 소노 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를 기념한 양사의 첫 공동 프로모션으로, 실속 있는 항공·숙박 패키지와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먼저 웹투어는 행사 기간 동안 김포, 대구, 청주,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티웨이항공 국내선 항공권을 최대 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웹투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편도·왕복 항공권 모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또한 제주2025.07.21 11:05
인제대학교 백병원 산하 4개 병원(부산·상계·일산·해운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8일 발표한 ‘2023년(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해운대백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일산백병원은 99.4점, 부산백병원 97.9점, 상계백병원은 97.6점으로 전체 평균(82.9점)과 종합병원 평균(92.2점)을 크게 웃돌았다.백병원은 2014년 1차 평가 이후 6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며 폐렴 진료에 대한 꾸준한 질 관리와 전문성을 입증했다.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3위로, 특히 고령층에서 치명률이 높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6개월간의 진료2025.07.21 11:05
세븐일레븐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특화 매장 ‘청년그린 편의점’ 2호점을 공식 오픈했다.세븐일레븐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라페스타점’을 청년그린 편의점 2호점이자 경기북부 1호점으로 개점한다고 오늘 밝혔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1호점 ‘안양석수점’에 이어 두 번째 개점이다.‘청년그린 편의점’은 세븐일레븐과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특화 매장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진행한 ‘2024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점포에서 발생한 수익은 자립준비청년의 급여와2025.07.21 11:03
매년 7월 22일은 ‘세계 뇌의 날’이다. 세계신경과연맹(WFN)이 뇌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이 날, 올해 캠페인 주제는 ‘전 연령을 위한 뇌 건강(Brain Health for All Ages)’이다. 출생 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쳐 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국내에서도 뇌혈관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117만여 명으로, 2018년 대비 21.1% 증가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 증가폭이 두드러졌다.뇌혈관질환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며, 뇌졸중이나 혈관성 치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주요 원2025.07.21 11:01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시행 중이며,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오늘 밝혔다.특히 위생환경이 취약한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12개 권역에 방역 전문용역 업체와 보건소 자체 방역팀을 동원해 친환경 연무소독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방역은 모기 등 매개체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또한, 이재민이 머무는 임시대피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방역 물품과 의료용 상비2025.07.21 10:58
충청북도 진천군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와 지역사회 기반의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진천군은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주요 정신건강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이나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진단서 보유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학교·Wee센터 의뢰자, 국가건강검진 우울검사(PHQ-9) 10점 이상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시범사업 의뢰자 등이다.소득 수준에2025.07.21 10:52
강원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Sh수협은행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강원대병원은 금융업무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수협은행은 병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도 함께 추진한다.협약식에는 남우동 병원장과 신학기 은행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남우동 병원장은 “병원 재정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수협은행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신학기 은행장은 “강원 지역 유일의 국립대병원과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안정적이2025.07.21 10:49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8일 광명시와 구강공공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구강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장애인과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포함한 공공의료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향후 광명시 취약계층 구강건강 증진 서비스 협력, 지역주민 대상 공공의료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박승원 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밝혔고, 이용무 원장은 “실질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통해 구강건강 격차를2025.07.21 10:48
강릉시가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 중심의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이 서비스는 강릉시가 지난 2025년 5월부터 시행 중인 복지 연계 사업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우려가 있는 대상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 및 폭염 대응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현재까지 총 130명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생필품이 전달되었으며, 회당 평균 10건가량의 위기 징후가 확인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긴급지원이나 의료·정서지원 등 맞춤형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강2025.07.21 10:46
울산 지역에서 올해 상반기 식중독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 울산시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총 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건 대비 50% 감소했다고 오늘 밝혔다. 특히 모든 발생 사례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세균성 식중독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이 같은 성과는 울산시가 도입한 계절별 맞춤형 식중독 감시체계가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시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4월부터는 기온 상승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울산보건환경연구2025.07.21 10:44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이 이민정책의 지역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국 연구기관과 손잡았다.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열린 '지역이민정책 연구네트워크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이민정책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가 주최하고 이민정책연구원이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광역 단위 지역연구원의 기관장과 이민정책 연구자,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이민정책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이민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중앙과 지자체의 이민정책2025.07.21 10:41
부여군이 여름철 급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부여군은 지난 17일 부여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보건교사와 급식업무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살모넬라, 비브리오패혈증, 병원성 대장균 등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수인성 질환의 특성과 예방법을 소개하고, 급식시설 위생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