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 특별출연 조기집행, 설 명절 금융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및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약 2.7조원의 신규 자금을 취약 소상공인과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공급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약을 맺어 총 105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조기 시행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자금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데스밸리 기업과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기술력 보유 소상공인 등 취약중소기업과
제주은행은 신입직원 42명이 최근 올레길 17코스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주은행이 추구하는 ‘커뮤니티 뱅크’의 가치 실천과 지역상생을 신입직원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입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회의를 통해 스스로 장소를 선정하고 세부적인 활동 계획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플로깅 활동’은 두 개의 팀으로 나눠 1팀은 이호해변과 도두항 부근을, 2팀은 용두암에서 도두항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직원은 “우리가 직접 제안한 플로깅
NH농협은행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2025년 새해! 행운을 부르는 NH올원뱅크'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4가지 운세별 경품 목록 중 원하는 경품을 직접 선택하면 된다. 총 2025명을 추첨해 재물운-골드바 1돈 5명, 건강운-한삼인 홍삼 20명, 연애운-스타벅스 커플세트 1천명, 직장·사업운-다이소 1만원권을 1천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NH올원뱅크 신규가입 고객을 별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포인트 2025명도 증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해에도 항상 올원뱅크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
고신대복음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간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따.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운영 등 7개 영역 228개 지표에 대해 2024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응급의료센터의 안정성과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그리고 환자모니터링 등 상세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특히 A등급에 해당하는 센터급 이상의 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의 재실시간 및 분담률과 구성비 등 중증환자 점수가 크게 작용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해 의정갈등 상황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진 공백을 최소화 하고
인하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의 진료 과정을 평가해 의료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대장암, 위암, 폐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대장암, 위암,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인하대병원은 3대 암 모든 항목에서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지역사회 암 진료의 선도적 역할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인하대병원은 다학제 진료 비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3일 공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필수·안전성·효과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모니터링 등 7개 영역 27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등급(A, B, C)을 선정했다.한림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은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부산 시민의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해 마련한 ‘좋은병원들 × 커넥트현대 건강아카데미’가 새해 첫 문을 열었다고 밝혔따. 이번 행사는 커넥트현대 문화센터와 협력해 개최되며, 매달 새로운 주제를 통해 부산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첫 번째 강의는 지난 6일 오후 2시, 커넥트현대 문화센터에서 열렸으며, 좋은강안병원 순환기내과 이준상 부장이 연자로 나서 '급성 심근경색'을 주제로 진행됐다.이준상 부장은 강의에서 "급성 심근경색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놓치기 쉽다. 전조증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과반수를 차지하며,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근이 괴사하는 질환으로, 관상동맥이 좁
배정호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 연구팀(제 1저자: 정고은 교수)이 인공지능(AI) 보조 대장내시경 시스템에서 위양성(False, positive, 정상적인 대장주름과 점막을 용종으로 오인식하여 경보) 비율을 낮추는 것이 선종 발견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용종 절제 비율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약 3000명의 수진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디자인으로 진행됐다.이번 연구는 동일한 민감도(100%)를 가진 두 가지 대장내시경 인공지능 시스템(아이넥스코퍼레이션)에서, 위양성 비율이 높은 시스템 A(3.2%)와 낮은 시스템 B(0.6%)를 비교했다. 그 결과 위양성 비율이 낮은 시스템 B가 선종 발견률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신임 원장에 오주현 교수가 내정돼 다음달 1일자로 제19대 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신임 삼성창원병원 원장으로 내정된 오주현 교수는 1990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에 근무했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교수로서 의료인재 양성에 힘써왔다.오주현 교수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서 삼성창원병원 심혈관실장, 기획총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부산 울산 경남 심장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인
건국대병원이 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적용한 병원 노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질병 예방을 위한 음원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AI를 적용한 이번 노래는 신축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구료제민의 설립 이념과 미래 비전을 담았다. 2025년 건국대병원 신년하례회에서 공개해 임원진들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병원의 역사를 기념하고 동시에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인 시도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건국대병원은 치매와 암을 예방하고 흡연 및 성인병의 위험성 등을 알리는 노래를 의료진과 함께 AI로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다. 나아가 건국대병원은 진단, 질병 예측, 진료 등의 분
류영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류영욱 동산병원장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병원과 건강보험공단간 심의 조정 활동 등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류영욱 병원장은 “건강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원만한 공단 청구 분쟁 조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1991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토마스제퍼슨대학 피부과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은 허리 통증이 심해져 고생하는 환자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아지는 시기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척추를 보호하는 근육과 인대들이 수축하고 경직되면서 잦은 허리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척추질환까지 이어지기 쉽기 때문으로 특히, 건강에 취약한 고령층이나 이미 척추 질환을 진단을 받았던 적이 있는 경우라면 겨울철 척추 건강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허리통증을 부르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를 꼽을 수 있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과 다리로 뻗치는 통증으로 이러한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거나 점진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 심한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만으로도 증상이 악화
질염은 단순히 약물로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관리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무엇보다 본인에게 맞는 관리법을 찾고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한 질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비즈밸리여성의원이 여성들의 질 건강을 위한 '질염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시작했다고 밝혔다.김연경 비즈밸리여성의원 대표원장은 "새롭게 시작한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환자 맞춤형 치료와 재발 방지에 중점을 뒀다"며 "과도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균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프로그램은 크게 진단-치료-관리의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정밀 검사를 통해 질염의 정확한 원인을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어깨 충돌 증후군은 어깨 관절 내에서 반복적인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를 방치하면 염증과 통증이 악화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다.어깨 충돌 증후군은 팔을 들거나 움직일 때 어깨 관절의 뼈와 주변 근육 또는 힘줄이 부딪히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 앞부분 통증, 운동 시 불편함, 그리고 야간 통증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화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이 질환은 반복적인 어깨 사용,
건강한 사람의 이상적인 혈액 수소이온농도(pH)는 약 7.4로, 약알칼리성을 띤다. 인간의 혈액 pH는 7.35~7.45의 매우 좁은 범위에서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세팅돼 있다. 이 범위 이하 또는 이상은 증상과 질병을 의미한다.pH가 산성에 가까우면 혈액의 산소가 부족하고, 알칼리성에 가까우면 산소가 풍부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혈중 pH가 6.8 이하로 떨어지거나 7.8 이상으로 높아지면 세포는 기능을 멈추고 환자는 사망한다.우리 몸의 강산은 대부분 단백질이 분해돼 형성된다. 황산, 인산, 질산 등으로 자동차 배터리의 산처럼 강하다. 반면 식초나 감귤 주스와 같은 약산은 용액 상태에서 완전 이온화되지 않고 염기 부분과 불완전하게 결합된
중국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가 아일랜드 백신 생산 시설을 미국 제약사 머크(MSD)에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이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을 앞두고 이루어진 조치로 해석된다.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아일랜드 던도크에 위치한 백신 공장을 약 5억 유로(약 7554억 원)에 매각한다. 공장은 2019년 우시바이오로직스가 2억 유로를 투자해 설립했으며, 2021년부터 운영됐다. 공장은 연간 약 1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백신을 생산하며 머크와 20년 장기 계약을 맺고 있었다. 미국 생물보안법은 우시바이오로직스, 우시앱텍, BGI그룹 등 중국의 주요 바이오 기업
중국에서 최근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화되며 치료제 사재기가 발생하고 있다. 관영 영문매체 차이나데일리는 7일 중국 동북 지역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치료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12월 23일~29일) 독감 유사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주 대비 6.2% 증가했다. 랴오닝성에서는 주간 독감 환자 증가율이 평균 123%를 넘어서며 동북 지역의 유행이 두드러졌다. 독감 양성 사례 중 99% 이상이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로 확인됐다.독감 환자의 급증으로 주요 치료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 마르복실) 20㎎ 두
건일제약은 계열사 펜믹스와 충남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표창은 2024년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수여됐다.건일제약과 펜믹스는 2024년 6월부터 충남장애인체육회 소속의 당구와 탁구 종목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건일제약은 당구 선수 류진현, 김능호를, 펜믹스는 탁구 선수 오지은, 이가을을 정식 채용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한국 대표는 “이번 도지사 표창 수상은 장애인 선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된 고용 환경을 제공하며 기업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7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정제 플랫폼 ‘CORE:ALAP(Coreline: AI Labeling & Analysis Platform)’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의료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CORE:ALAP은 레이블링(Labeling) 기술을 중심으로 데이터 정제 역량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 레이블링은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각 데이터에 정답이나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작업으로,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 안전과 의료적 신뢰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 기술을 통해 약 3700만 건의 데이터를 축적하며, 이 중 80%는 독점적인 비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법인 엘앤케이 스파인을 통해 척추 임플란트 '패스락-TM'의 누적 수술 건수가 3000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4월 첫 수술 이후 1년 8개월 만에 1000례를 기록한 데 이어, 2024년 한 해 동안만 2000례를 추가로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패스락-TM은 후방·후측방 삽입형 척추 임플란트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품은 환자의 척추 구조에 따라 삽입 각도와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4㎜까지 높이를 늘릴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미국 척추 전문지 ‘베커스 스파인’은 패스락-TM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높이 평가하며, 3000례의 수술 중 제품으로 인한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