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11:22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칫솔 바꾸는 day’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사용 중인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는 칫솔을 제출하면 구강 상태에 따른 치아 건강관리 상담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구강건강 교육을 받은 후 새 칫솔을 제공받는다.이번 행사는 홍천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비롯해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화계초등학교와 연계해 같은 날 행사를 운영하며, 화계초2025.06.04 11:19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운영한다. 상록수보건소는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나DO한끼’는 안산대학교 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해 진행되며, 전문적인 지도 아래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이 함께 이뤄지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양 정보와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 16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안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 신청 방식으로 진2025.06.04 11:14
선종근, 양홍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구성된 슬관절팀이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22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첨단 재생의학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수상 논문은 ‘골관절염 모델에서 서로 다른 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료 효능 비교: 체외 및 생체외 분석 연구(Comparative Efficacy of Exosomes Derived from Different Mesenchymal Stem Cell Sources in Osteoarthritis Models: An In Vitro and Ex Vivo Analysis)’로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세포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다.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로, 줄기세포의 치료 효과를 매개하는 핵심 물질2025.06.04 11:01
김해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2일 김해시청과 김해여자고등학교에서 헌혈 유공자 표창과 함께 단체헌혈 및 헌혈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유공자로는 육군 제7073부대 김민영 대위, 장유고등학교 이유진 교사, 경상남도경찰청 박효복 경장이 선정됐으며, 진영고등학교와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1지역 협의회는 단체 부문 유공 표창을 받았다.김해시는 매 분기 단체 헌혈 일정을 정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에 이바2025.06.04 10:56
파주시가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인 VIC365병원이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조치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의 야간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응급실의 과밀화를 줄이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기존 VIC365병원은 평일 야간 최소 운영시간 요건(오후 6시~11시)을 충족하지 못해 주말 및 공휴일에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운영시간 확대에 따라 VIC365병원은 전일2025.06.04 10:49
포항시는 지난 5월 29일 발생한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현장 대응 인력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에 착수했다.이번 조치는 사고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겪은 유가족뿐 아니라, 사고를 목격하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한 시민, 현장 대응에 나선 군·소방·경찰 인력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와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고 직후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과 사고 목격자에 대한 심리 상담을 실시했다. 향후 영결식 이후에는 유가족의 거주지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트라우마센터는 또한 현장 대응에 참여한 군 장병과 소방·2025.06.04 10:47
100세 시대가 도래해 안티에이징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관리로 자리 잡으면서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크게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탈모는 단순한 미용 문제를 넘어 개인의 자신감과 사회적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내외를 막론한 많은 이들이 가장 가시적인 해결 방법인 모발이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최근에는 한국의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만큼 높은 데에 반해, 터키에서 모발이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검증되지 않은 의료진의 자격 유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현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점 등으로 인해 문제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때문에2025.06.04 10:46
구미시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감염병 전파 사례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제적 방역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 행사였다. 구미시는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제로’를 목표로, 입국 단계부터 경기 종료 시점까지 체계적인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경기장과 숙소, 인동 야시장 등 주요 장소에 대한 집중 방역은 물론, 질병관리청과의 협업을 통해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참가국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사전 모니터링했다.특히 선수촌과 숙박업소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2025.06.04 10:40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 확산을 위해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6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대표 축제 6곳과 연계해 진행되며, 첫 일정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시작된다.행사에서는 자립준비 약자인 가족돌봄청년, 경계선지능인, 중도입국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스탬프 랠리, 테라리움 만들기, 포토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6월 7일에는 가수 옥상달빛이 참여하는 ‘청년 자립 응원 토크 콘서트’가 보라매공원에서 열려, 자립을 주제로 시민과 청년2025.06.04 10:36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오는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상담 및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처했을 때 연명의료 시행 여부 또는 호스피스 이용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문서로 작성해 두는 제도다. 이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을 보다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됐다.연명의료란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을 단지 연장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등의 의학적 시술을 의미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2025.06.04 10:34
정원석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이달 1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한의의료기관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 개발에 책임연구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매뉴얼은 한의의료기관을 위한 정부의 첫 발행 감염관리 지침이다. 책임연구자인 정원석 교수를 비롯해 한의학전문가, 감염관리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개발위원회가 초안을 작성했으며, 감염관리 지침 개별 경력이 있는 감염내과 교수들의 검토를 거쳐 완성됐다. 매뉴얼에는 감염관리 일반지침은 물론 한의의료기관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해 침, 부항, 뜸, 추나 등 주요 한의의료시술의 개요, 시술 시 감염 위험요인 및 감염예방 수칙 등이 담겨있다. 특히, 현장 활용성을2025.06.04 10:33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재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30대 청년층이 겪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어려움에 직면한 이들에게 조기 개입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해소관(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작은 위로와 회2025.06.04 10:31
중추신경계 급성 염증의 원인을 조기에 분류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이 개발됐다. 박유랑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와 김경민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최보규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강사 연구팀은 뇌척수액 내 면역 세포의 삼차원 구조 이미지를 활용해 중추신경계 질환의 감염 원인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으며, 예측 정확도는 각각 최대 99%(원인 예측), 94%(예후 예측)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보건의료 R&D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인텔리전트 시스템(Advanced Intelligent Systems)’에 게재되며 6월호 표지로 선정됐다. 중추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