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은 다짐의 달이다.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를 계획한다. 다이어트, 금연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다. 2021년, 다가오는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어떤 다짐을 하셨나요?올해도 무의미한 다짐? “아빠, 담배 끊을게” 가족들과 금연계획 공유해보세요!금연은 다이어트와 함께 인생 최대의 난제다. 금연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2~12주 정도는 폐 기능 회복이, 1~9개월까지는 면역력, 폐 섬모 기능이 정상화되는 등 금연 기간이 지속될수록 그 효과는 배에 달한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은진 교수는 “국내 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금연 실패의 주요 요인으로 스...
인하대병원이 SK와이번스와 함께하는 ‘행복드림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및 희귀유전질환 환아들의 의료비를 지원한다는 소식이다.행복드림 캠페인은 2015년부터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가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선수의 기록에 따라 병원과 선수가 함께 금액을 적립해 의료혜택을 제공한다.병원에 의하면 올해 캠페인에는 SK와이번스의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는 박종훈, 문승원 선수가 참여했다. 두 선발투수의 1승 당 100만원(병원 50만원, 선수 50만원)의 치료비가 조성됐다. 2020년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박종훈 선수가 13승, 문승원 선수가 6승을 기록해 총 1900만원이 모였다.매해 연말에 개최했던 기부금 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심뇌혈관센터(센터장 송희정 신경과 교수)는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2023년 10월까지 ‘뇌졸중전문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12월 29일(화) 밝혔다.뇌졸중전문센터 인증은 뇌졸중 환자의 집중 치료 역할 수행이 가능한 병원을 인증하는 제도로 최근 3개월 간의 뇌졸중 환자 진료, 치료과정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인증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병원에 따르면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비해 개원 전부터 뇌졸중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추진했으며 짦은 기간 인증을 통해 뇌졸...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은 최근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과 함께 방역시스템을 한층 강화한 ‘감염병 전문병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정부 지침보다 강화된 감염 수칙을 적용해온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6일부터 음압시설을 갖춘 9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을 시작했고, 내년 2월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치료할 감염병 전문병동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 감염병 전문병동은 입원병동 1개 층 전체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적용해 리모델링하고,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의 전문적 치료와 격리음압병실을 비롯한 전용 엘리베이터 등 감염방지를 위한 관련...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교수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연구결과, 가정 내 곰팡이 노출이 기도과민성을 높여 천식을 발생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천식과 관련된 원인 알레르겐은 주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바퀴벌레 및 곰팡이와 같은 흡입알레르겐이다. 곰팡이는 다른 원인 알레르겐에 비해 상대적으로 흔한 원인은 아니지만 호흡기 내로 들어갔을때 기도상피세포 내에서 발아와 증식을 하게되고, 환자면역체계의 방어기전을 과도하게 촉진시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또 하부기도까지 깊이 침투하여 기도의 염증과 폐쇄를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는 다른 원인에 비해 높...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국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음식점 주방 공개(CCTV) 시범사업 추진 등 ‘배달 음식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이물, 위생불량 등 음식점 위생 문제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세부 추진 방향은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 유도 ▲다소비 위해우려 배달음식 집중 관리 ▲음식점 이물관리 강화 등 이다.<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 유도 > ◈ 조리시설 및 조리과정 등을 소비자에게 공개(CCTV)하는 주방공개 시범사업 추진 ◈ 프랜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29일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식품 추적 조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을 개정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은 식약처 및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가 식중독 발생 시 상황보고, 원인·역학조사, 결과 보고 등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업무지침서이다.이번 개정사항은 ▲ 식중독 원인 추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 강화 ▲ 원인식품 규명률을 높이기 위한 추적 조사대상 확대 ▲ 정부 합동조사 기준 완화 등이다.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 요령, 식중독균 검사방법, 식중독 원인체별 특징 등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올바...
최근 건강관리 및 환경보호를 위해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이들이 늘면서 이와 관련된 식품들이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칼슘'이 들어있는 식품들 대부분은 채식주의와는 거리가 멀어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서 채식주의자들이 먹을 수 있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이 소개돼 관심을 끈다.가장 먼저 '치아씨드'가 대표적이다. 치아씨드 1온스 혹은 2테이블스푼에는 약 179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또 칼슘 외에도 인, 마그네슘 등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 뼈, 근육 건강을 증진시키는 붕소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제품을 대신할 수 있는 대표적 식품인 '...
혈액형 다이어트와 관련하여 A형의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이 채식주의 식단을 실천할 경우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영양학 학술지에 실렸으며 저지방 채식주의 식단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힌 JAMA Network Open의 일부였다.연구팀은 워싱턴ED에서 총 244명의 성인남녀를 모집했다. 그들의 체질량 지수는 28~40사이였으며 참가자 중 누구도 당뇨병, 약물 남용, 임신, 수유 경험이 없었고 채식주의 식단을 실천하는 이들은 없었다.이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김현수 전공의의 연구 논문(교신저자-서영우 교수 / 공저자-장태창·김균무·고승현·이숙희 교수)이 해외 유명 의학저널에 실렸다고 12월 29일(화) 밝혔다.‘코로나19의 대유행이 응급진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 이송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outbreak on the transportation of patients requiring emergency care)’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SCIE급의 이 논문은 지난 11일(금)에 Medicine에 게재되었다.이 논문은 코로나19가 대구에 1차 대유행시 응급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이송 시간, 거리 등을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비교하여 분석한 것으로, 그 결과 중증환자가 병원까지 ...
해외 출국 전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센터가 오는 31일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다는 소식이다.인하대병원은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체결한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에 따라 해를 넘기기 전에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센터는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외부 공간에 위치하며, 해외 출국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진단검사를 수행한다. 코로나19 음성 결과확인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국가로 출국하는 이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센터에서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와 항체 검사 중 해외출국 시 필요한 검사를 선택해서 검사 받을 수 있다. PCR 검...
경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소식이다.외교부가 시작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신시키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거품이 더해진 그림과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과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김용림 병원장은 사진과 함께 “몸은 멀지만 마음은 가까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생활 속 방역을 우리 모두 함께 지켜나간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경북대병원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의 지명을 받...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제품의 신속심사 지정 대상과 절차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신속심사」 홍보지를 발간했다.‘신속심사’는 다른 의료제품보다 우선적으로 심사하여 환자의 치료기회를 신속하게 보장하는 제도로 식약처는 신속심사를 수행하기 위해 올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신속심사과’를 신설했다.‘신속심사 대상’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예방 또는 치료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의 치료제 ▲혁신의료기‧희소의료기기 등이다.이번 홍보지는 의료제품 제조업체가 신속심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신청 방법, 신속심사 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감귤(柑橘)은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이자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로서, 감귤을 곰팡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보관 조건이 필요하다.※ 1일 평균 과일섭취량 : 사과 40g > 감귤 16g > 감 12g > 바나나 11g > 수박 10.7g > 복숭아 10.53g (201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보관온도) 감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가 2013년 1월 ‘인간 중심의 병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개소한 이래로 약 8년간 추진해 온 고객 및 직원 경험 개선 프로젝트 사례들을 모아 ‘우리는 인간 중심의 병원을 만든다’라는 책을 최근 출간했다는 소식이다.병원에 따르면 이 책은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가 그동안 실시했던 프로젝트들을 모아 존중, 공감, 안전, 문화, 미래 등 총 5개의 주제로 나눠 각 프로젝트별로 문제의식 공유, 현장 조사, 아이디어 회의, 해결책 도출 및 적용 등까지 전 과정을 자세히 담았다.1장 ‘존중’은 ‘수술 전 불안감 감소 프로젝트’, 임종 환자 보호자들을 위한 ‘리멤버 프로젝트’ 등 생명의 존엄성...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12월 28일(월)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증서를 기부받은 소식을 전했다.병원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헌혈증서는 세종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생명나눔 실천 차원에서 개인 또는 단체로 헌혈을 해서 모은 88장이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보급량이 급감해 수급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부받은 헌혈증서는 상담이 필요한 환자의 수혈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헌혈증서 전달에 참석한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연실 대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후 조금...
겨울이 되면 추워진 날씨로 인해 우리 몸은 다양한 영향을 받는다. 뇌혈관도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온도가 갑자기 변하면 혈압의 변동이 심해지고, 혈관 수축이 발생하면서 혈관이 터지는 경우까지 발생하기도 한다.기온과 반비례하는 뇌혈관 질환 사망자 수, 1월에 가장 많아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 사이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월이 평균 2,3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신희섭 교수는 “날씨가 추워지거나 온도가 갑자기 변하게 되면, 자율신경계 중에서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혈압의 변동이 심해진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 수축이 발생하며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혈관내피...
한국인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암 질환으로 잘 알려진 대장암 위험 요인이 성별로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퍼스트포스트(Firstpost)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드는 대표적인 암 질환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대장암은 유전적인 원인이 위험인자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생활방식 속에 다양한 위험 요소가 숨어있다고 전했다.해당 위험 요소로는 식이요법, 체중, 운동이 주요 요인이며 붉은 고기나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거나 비타민D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도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또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남용하는 것, 운동량이 적은 사람들도 대장암 위험이 더 높다.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이 복용하고 있는 경구피임약이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힌두스탄타임즈(Hindustantimes)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25만 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웁살라 대학이 연구를 진행한 결과 경구피임약이 난소암, 자궁내막암을 예방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암 연구지'에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은 여성들에게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자궁내막암이 좀 더 흔하고 증상이 더 뚜렷한 탓에 초기 발견이 쉽다. 때문에 사망률 또한 낮은 편이다. 그러나 난소암은 신체 다른 부분으로 전이될 때가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명적...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와 김영설 경희대 명예교수가 ‘나의 갑상선 진료’를 출간했다는 소식이다.병원에 따르면 복잡한 구조와 호르몬 대사 과정으로 인해 진단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게 유용한 서적으로서 질환유형별 실제 진료에서 만난 환자들의 질문과 다양한 증례가 제시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는 ”건강검진의 활성화와 초음파의 해상도 향상으로 갑상선 질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부터 산후 갑상선염, 태아·신생아의 그레이브스병, 갑상선 중독발작, 갑상선암까지 다양한 범주의 질환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