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7 11:13
최근 높은 수준의 과불화화합물(PFAS)이 포함된 음용수를 마신 여성들이 추후 다낭성난소증후군과 자궁근종을 진단 받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컨템포로리OB/GN(Contemporary obgyn)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국제환경학술지에 게재됐으며 스웨덴의 한 대학병원 직업 및 환경의학 소피아 함마르스트랜드 전공의 연구팀에 의해 진행됐다. 또 연구팀은 과불화화합물(PFAS)가 생식 호르몬에 의해 유발되는 부인과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지난 2013년 스웨덴 로네비시의 2개의 상수도 중 1곳의 식수에서 고농도 과불화화합물(PFAS)가 검출된 사건이 있었다. 이는 인근 비행장에서 사용된 화재...2021.09.27 11:02
‘망막’은 우리 눈이 사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얇은 신경 조직이다.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존재다. 이 망막의 중심에는 직경 약 1.5㎜의 누르스름한 부위가 있는데, 이곳이 황반(黃斑)이다. 황반은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시력의 90%를 담당한다. 색을 구별하고 사물을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역할도 황반의 몫이다.황반변성은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개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되면 황반에 변화가 오는데, 눈이 침침해지거나 사물이 휘어져 보이고 시야 한가운데가 검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바로 황반변성이다.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나이 관련 황반변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유...2021.09.27 10:21
9월 29일은 매년 늘어나는 심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심장 근육 허혈로 인한 ‘허혈성 심장 질환’ 진료인원은 94만 2천명으로 지난 5년간 17.2%(13만 8천명) 늘었고, 총 진료비는 1조 6,511억원으로 49.2%(5,447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심혈관질환 유병률의 심상치 않은 증가세를 보여준다. 특히 전체 연령 중 40대의 1인당 진료비가 183만 6천 원으로 가장 높아 젊은 층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대한 보다 높은 관리와 심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다.허혈성 심장질...2021.09.24 12:24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군집의 구성이 개인의 비만에 깊이 관여하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의 성공 여부와도 상당한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군유전체 유전자로 체중 감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로 차별화된 체중감량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지난 21일 미국 의학매체 ‘Medical News Today’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의 시스템 생물학 연구소(Institute for Systems Biology)의 연구팀은 최근 장내 미생물 구성의 차이가 체중 감량 중재에 대한 신체의 반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그 결과, 체중 감량 프...2021.09.24 11:17
폐렴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발열, 오한, 기침, 가래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급속하게 증상이 나빠지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노년층에서는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실제 2019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2017년까지 4위에 머물렀던 폐렴이 뇌혈관질환을 제치고 암, 심장질환에 이어 전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복순 교수와 함께 폐렴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염증성 호흡기질환 ‘폐렴’, 기침, 가래, 호흡곤란 유발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곰팡이 등에 의해 기...2021.09.24 11:04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이 지나 찾아오는 환절기, 쌀쌀한 날씨에 재채기와 코막힘 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9월 123만 507명, 10월 129만 1,636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원인 물질에 노출돼 생기는 과민성 염증 반응이다.인천힘찬종합병원 호흡기내과 서원나 과장은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목 가려움을 유발할 때나 찬 공기, 먼지 같은 여러 자극이 생겨도 기침이 유발된다”며 “축농증이 있어 코가 목으로 넘어갈 때 자극이 돼서 기침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콧물...2021.09.24 10:51
찬 바람이 불어오면 손·발의 저림, 화끈거림 등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손·발 저림의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매우 다양하며 대표적인 원인은 ‘말초신경병증’이다.‘말초신경병증’은 손, 발 등 몸 전체에 퍼져있는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우리 몸 기능에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증상은 손·발의 저림, 화끈거림, 시림 등 감각 이상과 근력 저하, 떨림, 보행장애, 균형장애, 통증성 근경련 등이 있다. 하나의 신경만 손상되는 ‘단일신경병증’은 이런 증상이 팔, 다리에 부분적으로 나타나며 대표적인 예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다. 전신의 말초신경이 손상되는 ‘다발신경병증’은 증상이...2021.09.23 16:58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이하 부민병원)은 부민병원 소속 이정은5선수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은 LPGA가 한해동안 주관하여 개최하는 30여개의 대회 중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이정은5 선수(부민병원)는 9월 20일 막을 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대회에서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진입했으며, 최종일에 3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오수현(호주)와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이번 준우승으로 LPGA투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2021.09.23 11:10
최근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이 하나둘 늘어나고, 취향에 맞는 다양한 레저 활동 및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가 ‘고급 스포츠’라는 이미지에서 많이 벗어났다. 그래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최근 50대 전후의 골프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병’ 중에 하나로 회전근개 파열이 꼽힌다.골프나 배드민턴, 야구와 같은 스포츠를 할 때는 팔을 휘두르는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회전근개 파열의 발생률이 높은 편으로 나타난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 주변을 덮고 있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하나라도 끊어지거나 손상되면서 ...2021.09.23 10:24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가족모임’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개인 차량을 이용해 지방으로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 뵙는 사람들이 늘었다. 추석 명절이면 장시간 고속도로 운전으로 인한 질환은 생겨 나기 마련이다. 장시간 핸들을 잡고 운전을 해야 하는 자가운전자들은 허리나 목, 무릎에 무리가 가기 쉽다. 추석 명절이 지난 후 허리나 무릎 등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 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번 명절에는 병원문을 드나드는 일이 없도록 적절한 대처법을 알아보자.장시간 운전으로 디스크 유발하는 목 통증 및 척추피로증후군장시간 운전으로 생길 수 있는 대...2021.09.17 12:19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을 벗어나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될 전망이다. 또한 예년에 비해 이르게 시작되는 추석연휴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야외활동이 백신 접종 증가의 영향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한낮의 기온이 높은 가을 날씨에는 식중독 위험도 증가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계절별 식중독 평균 발생건수 통계를 살펴보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에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다. 하지만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식중독 발생도 봄철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다.식중독은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화학물질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한 후 구토, 두통, 현기증 및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2021.09.17 12:01
일반적으로 비만, 우울증, 고혈압, 단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영국안과저널’에서 눈 건강이 나쁠수록 치매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6일 미국 의료매체 Medical News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광동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 같은 결과를 보고했다.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5~73세의 성인 12,364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2011년까지 11년 동안의 의료기록을 추적관찰 했다. 추적지간동안 2,304명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렸다.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연구 기간 동안 노인성 황반변성이 발생한 사람들은...2021.09.17 10:57
성에 관한 인식 변화로 '피임'도 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성경험 여성의 콘돔 사용률이 2011년 37.5%에서 2018년 74.2%로 두 배 가량 늘었다. 경구피임약 복용률도 7.4%에서 18.9%로 증가했다. 이런 효과로 인공임신중절(낙태)도 크게 감소했다. 여성 1,000명당 인공임신중절 건수를 조사한 결과, 2010년 15.8건에서 2017년 4.8건으로 70% 가까이 감소했다.그럼에도 ‘인공임신중절 수술(낙태)’을 시행한 여성도 한해 5만 건(2017년) 안팎으로 추정된다. 피임하지 않거나, 잘못된 피임 방법 때문이다. 인공임신중절 여성을 조사한 결과 질외사정법·월경주기법 등 불완전한 피임방법을 사용한 여성이 47.1%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