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5년간 국내 주한미군 진료의뢰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외국인 진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3만8000명의 주한미군 외래환자를 진료했으며, 주한미군 산모 출생건수는 200건을 넘어섰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평택 캠프험프리스 65의무여단, 브라이언 올굿 육군병원, 오산 미공군기지 51의무전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주한미군 환자 진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17년에는 이러한 전문화 된 안정적 진료시스템을 인정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응급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임종훈 국제진료센터 팀장은 “국제진료센터는 다양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의 제23대 학장으로 김장영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김장영 학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학사 졸업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 졸업 후 2002년부터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진료를 보고 있다.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에서의 주요 경력 사항으로는 원주의과대학 학생부학장(2017~2019), 원주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2019~2023),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임상연구관리실장(2024~현재) 등이 있다.대외적으로는 『Cardio Metabolic Syndrome Journal』 편집장(2023~현재), 강원심장학회 이사장(2024~현재), 대한혈관학회 회장(2025~현재) 등으로 활
김상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025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의학회는 국내 순수의학 학술단체로, 193개 회원 학회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회원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하고 있다.김상민 교수는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고관절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의 회복 속도를 단축시키는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하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상민 교수는 “고관절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다음 달 26일과 27일 양일간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20회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호스피스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정보제공과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말기환자에 대한 통증 등 신체적 증상관리, 말기환자에 대한 심리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마이진이 선한스타 1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20만 원을 달성한 가수 마이진은 2023년 MBN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가수 마이진의 이름으
가만히 있는데도 어디선가 삐- 하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흔히 ‘이명’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귀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복합적인 증상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반복된다면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원인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현재 나의 건강 문제를 알아낼 수 있다.◇고주파 이명 소리, "삐-" 귀에서 TV 화면 잡음 같은 삐- 소리가 지속된다면 소음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주변 소음과 관계없이 들리고 조용할 때 소리가 더 심하게 느껴진다면, 소음 환경에 오래 노출돼 청각 신경 손상이 발생했다는 신호다. 장시간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공사장 근무자에
겨울철이 되면 빙판길과 한파로 인해 낙상 사고가 급증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작은 충격에도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며 신체 움직임을 돕는 중요한 관절이므로, 골절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고관절 골절은 대퇴골(넓적다리뼈)과 골반골이 만나는 부위에서 발생하며, 체중을 지탱하는 구조적 특성상 고령자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골절이 발생하면 기본적인 움직임이 어려워지고, 심한 통증과 함께 다리가 짧아지거나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관절 골절은 기본적으로 X-ray 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
은평연세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간호등급제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간호등급제(간호관리료 차등제)는 적정 수준의 간호 인력을 확보하여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입원 환자 수 대비 전담 간호사 수의 비율을 계산하며 이 결괏값에 따라 등급을 지정한다. 기존 간호등급은 1등급에서 7등급으로 분류됐으나, 정부의 정책 개편에 따라 최상위 등급은 A등급이 신설됐다. 전담 간호사와 환자의 비율이 2 대 1(환자 2명 당 간호사 1명) 미만일 때 A등급을 받을 수 있다. 전담 간호사 1인이 관리하는 입원 환자 수가 적어질수록 전문적이고 세심한 간호 서비스를 제공받
서울대병원이 하버드의대·스탠포드대·MIT와 함께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1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부터 오는 8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학 연구의 혁신을 주도할 헬스케어 데이터 연구 및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및 인력의 육성·확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하는 연구기관이다. 지난해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된 서울대병원은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안내 렌즈삽입술(이하 ‘렌즈삽입술’)은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술과 달리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눈 안에 시력교정용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의 시력교정술이다. 이로 인해 각막 손실이 없으며, 저도수부터 초고도수까지 폭 넓은 도수범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초고도근시나 얇은 각막으로 인해 스마일,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또한 렌즈삽입술은 첫 시력교정 뿐 아니라 원추각막 환자의 난시 교정, 과거 레이저 시력교정 후 근시퇴행으로 인한 재교정에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지난해 아이리움안과 의료진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V4c ICL 렌즈삽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제12차 한양 류마톨로지 리뷰 코스(12th Hanyang Rheumatology Review Course, HRR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양 류마톨로지 리뷰 코스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류마티스 분야의 권위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 등을 강연하는 자리다.연수평점은 대한의사협회, 류마티스내과 분과전문의,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각 분야별로 13일 6평점, 14일 6평점, 15일 4평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에 문의하면 된다.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한의학박사가 SBS TV 인기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아침’에 출연해 ‘현대과학적 논문·특허 근거를 갖춘 한의학적 골절·골다공증 치료법’과 ‘혈관 석회화’ 등에 대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황만기 박사는 지난 4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 방송(6950회)에서 “딱딱하게 굳는 혈관, 전신 건강을 망친다”를 주제로, ‘혈관 석회화’에 대해 의료자문을 진행했다.특히 노인들에게 자주 나타나고 있는 난치성 질병으로 잘 알려진 난청과 관련해서, 골밀도가 낮아지는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을 가진 뼈가 약한 어르신 환자들의 경우, 달팽이관을 둘러싸고 있는 이낭(耳囊, otocyst)이 분해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3일 메드트로닉 베나실 공식 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베나실(Venaseal) 치료는 의료용 접착제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문제 혈관에 주입해 손상된 혈관을 접합함으로써 하지정맥류를 개선하는 시술이다.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 열폐쇄술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기에 부작용과 환자 불편감이 덜 하다는 특징이 있다.제조사인 메드트로닉은 베나실 치료를 시행할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공식 교육센터로 중앙대광명병원을 선정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김범석 재활의학과 교수와 최상림 영상의학과 교수 주도하에 2022년부터 베나실 치료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나용재 재활의학과 교수, 이승호 영상
김광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말 개최된 제17회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서봉 우수 학술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서봉학술상은 척추변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광렬 교수는 본 학술대회에서 ‘강직성 척추염을 동반한 경추 골절의 도전적 사례들(Challenging Cases for Cervical Fracture with Ankylosing Spondylitis)’이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했다. 여러 연제 중 김광렬 교수의 연구가 우수 연제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서봉 우수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김광렬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에서 경추 골절 환자의 경우 수술 과정이 복잡하고 예후 역시 낙관하기가
입춘이 지났지만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등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당분간 내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차가운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2일까지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총 233명으로 그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절반 이상인 134명으로 가장 많았다. 50대와 40대도 뒤를 이었으며, 9세 이하 어린이도 4명이 확인됐다. 특히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과 피부나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지난 1월 열린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Simulation Surgery, KSSiS)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2013년 창립된 사단법인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는 인공지능, 3D 프링팅,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 가상수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국내 저명한 학술단체다. 국제컴퓨터가상수술학회의 중요한 축으로서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최종우 교수는 두개안면성형 및 재건 수술, 두경부암 미세 재건 수술과 양악수술, 코 수술 등 실제 임상에 컴퓨터 가상수술을 도입해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1회 PIM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PIM(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통합의학에 대한 관점)은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2022년 10월 창간한 통합의학 전문 국제학술지다. 하버드대학교와 콜롬비아대학교, 도쿄대학교 인사 등 50여명의 편집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저변 확대 및 세계적 입지를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3회 발행되는 PIM은 종설·단신·증례보고 등 관련 치료법에 대한 우수 논문들을 다루고 있으며, 현재 총 7호(논문 61편)가 발간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4월
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중, 장년층에서 주로 나타났던 탈모 문제가 이제는 스트레스, 식습관,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인해 2030세대인 젊은 세대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보니 나이를 불문하고 발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탈모는 외적으로 부정적인 느낌을 주다 보니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탈모 개선을 위해 탈모치료제를 복용했다가 간혹 발기부전이라는 추가 질환을 얻는 경우가 있다.이러한 결과 때문에 탈모가 있어도 약을 먹기 꺼려하는 남성들이 많다. 탈모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를 만나 탈모를 진행시키는 호르몬으로 변하며
긴 명절 연휴가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명절 후유증을 호소한다. 장시간의 음식 준비, 장거리 운전, 가족 모임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피로를 쌓이게 만든다. 하지만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면, 단순한 피로를 넘어선 문제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만성 피로 증후군’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명확한 의학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속적이고 심각한 피로감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적인 활동조차 어렵게 만들며,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299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음반활동 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방송, 콘서트, OST 등 다양한 분야세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