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11:13
. ◇ 일상의 필수템 커피와 영양제, 둘 다 챙기려면?커피와 영양제는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게 해주는 일상의 필수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함께 먹거나영양제 복용 직후 커피를 마시면영양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분, 칼슘, 비타민 D는 커피와 멀리하세요커피의 카페인과 탄닌 성분은 영양제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촉진해효율을 떨어뜨립니다. 특히 철분제는 커피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최대 75%까지 감소합니다.◇ 수용성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과 함께 드세요커피의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수용성 비타민 B, C와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을 빠르게 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영양제가 체내에 오래2025.06.13 17:25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가장 흔한 고민은 집중력 저하, 불안, 그리고 체력 부족이다. 공부량은 많아지는데 컨디션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결국 학습 효율도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손지웅 분당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이럴 때일수록 무리한 학습보다 건강한 컨디션 유지가 핵심"이라고 조언한다.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수험 스트레스를 ‘심신의 불균형’으로 보고, 맞춤형 치료로 균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집중력 강화와 피로 회복, 수면 개선 등을 돕는 처방이 대표적이며, 실제로 일부 한의원에서는 뇌 혈류 순환을 개선하거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한방 치료를 통해 수험생의 학습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활용하2025.06.13 16:30
Ⅰ 초여름에 접어들며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이에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에어컨 사용이 시작되면, 흔히 ‘여름 감기’ 증상으로 생각하는 냉방병 위험이 함께 높아지게 됩니다. ◇ 냉방병과 감기는 달라요!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구분됩니다. 그런데 냉방병은 질환이 아니라 증후군이에요. 몸속 온도와 피부 온도가 달라서 생기게 됩니다.◇ 냉방병의 주요 증상은?냉방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무기력, 맑은 콧물 등이 있고 심한 경우 소화 불량, 손발이 붓기도 해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열은 나지 않고 실내에 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냉방병을2025.06.06 09:00
수면 전문가들은 밤잠을 설치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음식’을 말합니다. 따라서 숙면을 위해서는 저녁 식사 때 피해야 할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매운 음식매운 음식은 신체의 대사를 촉진해 체온을 올립니다. 체온은 평소보다 0.5~1도 정도 낮아야 숙면하기 좋습니다. 매운 음식은 오히려 체온을 올리기 때문에 잠들기 어렵게 합니다. 또한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하고 속쓰림과 복통을 유발합니다. 누웠을 때 위산 역류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산성 성분이 강한 음식산성 성분이 강한 음식은 위를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유발하게 됩니다. 토마토는 의외로2025.06.05 17:40
공황발작은 가슴이 조여오고 숨쉬기조차 힘든 극심한 불안 증상으로, 많은 이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나 공황은 실제 생명에 위협을 주지 않으며, 적절한 대응만으로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다. 손지웅 분당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공황장애로 사망한 사람은 없다'는 점을 기억하며, ‘이 상황은 곧 지나간다’는 자기암시를 통해 두뇌의 경보 시스템을 재설정하는 ‘마인드 컨트롤’이 효과적인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호흡 조절도 핵심 대응법 중 하나다. 공황 시 빠르고 얕아진 흉부 호흡을 복식호흡으로 전환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긴장을 낮춘다. 이와 함께 손목을 흔들거나 걷기, 목·어깨 스트레칭 등의 간단한 이2025.05.30 17:49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들 중에는 “무엇을 먹으면 나아지느냐”는 질문을 자주 던지는 경우가 많다. 특정 음식이 공황장애를 직접 치료하진 않지만,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음식은 분명히 존재한다. 손지웅 분당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뇌 기능을 자극하고 자율신경을 흥분시키는 식품은 피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대표적인 예가 카페인이다. 커피, 녹차, 콜라, 초콜릿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흥분시켜 불안과 공황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손지웅 원장은 "디카페인 제품 역시 소량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술 또한 위험 요소다.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2025.05.30 17:12
무더운 여름철에는 옷차림이 얇아지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자외선 노출이 급격히 증가한다. 자외선은 피부 질환은 물론 노화까지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외선의 종류를 이해하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차단제를 올바르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 B, C로 나뉘는데, 이 중 자외선 C는 대부분 오존층에서 걸러져 피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실제로 피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자외선 A와 B다. 자외선 A는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주름과 색소 침착을 유발하며, 자외선 B는 기미와 주근깨를 만들고 장시간 노출 시 피부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A와 B를 모두 차단2025.05.30 16:59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혈액순환 장애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행성 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아 조기 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생활 습관 개선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히며, 그 중심에는 종아리 근육 강화가 있다.전정욱 푸른맥외과 수원점 원장은 "종아리 근육은 다리에서 심장 방향으로 혈액을 밀어 올리는 ‘펌프’ 역할을 하며, 혈액순환의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이로 인해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운동 부족, 비만, 노화,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근육이 약해질 경우 이 펌프 기능이 떨어지고, 정맥 판막에 부담이 가면서 하지정맥류2025.05.30 10:00
◇봄철 산나물 '두릅'의 힘, 두릅으로 채우는 두피 영양두릅은 봄철에만 잠시 만날 수 있는 귀한 산나물로,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립니다. 풍부한 셀레늄과 철분이 모낭세포를 자극해 모발 재생을 돕습니다. 특히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혈중 지질과 당 수치를 낮춰 두피 혈액순환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살짝 데쳐 쌈장이나 초고추장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탈모 걱정, 생선 한 접시로 끝! 오메가-3로 지키는 머릿결지방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 정어리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B, 셀레늄, 단백질이 가득합니다. 오메가-3는 두피 염증을 줄이고 수분을 유지해 건강한 모발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B와 단2025.05.28 17:19
시력교정은 크게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뉜다. 수술적 교정에는 스마일라식,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등이 있으며,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드림렌즈,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등이 있다. 문자윤 SNU청안과의원 원장은 "특히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굴절검사, 각막내피세포검사, 각막지형도검사, 빛간섭단층촬영(OCT)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눈의 구조와 상태를 면밀히 평가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에는 청소년 고도근시 증가에 따라 드림렌즈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드림렌즈는 수면 중 착용해 각막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낮 동안 안경 없이도 시력을 유지할2025.05.23 16:10
공황장애는 단기간에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한의학계에서는 이를 심(心)과 간(肝)의 기능 이상, 기혈 순환 장애, 체내 노폐물인 담음, 생명력과 연관된 신(腎)의 허약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손지웅 분당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한의학적 접근은 단순한 증상 억제가 아닌, 체내 균형 회복과 자율신경계 안정에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한의학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한약, 침, 뜸, 약침, 추나요법 등을 병행한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귀비탕, 소요산, 온담탕, 시호가용골모려탕 등이 있으며, 이는 불안과 두근거림, 소화불량, 수면장애 등 전신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혈자리를 자극하는 침과 뜸2025.05.23 12:00
◇ 아침, 거르지 말고 과일 하나 어때요?우리나라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3명 중 1명에 달합니다. 아침 식사를 건너뛰면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이 올라가고 영양 불균형, 비만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데요. 바쁜 아침, 허기만 채우는 음식보다 속도 편하고 영양소까지 챙겨주는 과일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위에 자극 없이 든든한 바나나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바나나는 저자극·저GI 식품으로 혈당을 천천히 올려줍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건강에도 좋고 공복에 먹어도 속이 쓰리지 않습니다. 바나나는 하루 반 개에서 1개 섭취가 권장됩니다. 다만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소화를 방해해 더부룩함을 유2025.05.22 10:00
최근 비만과 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외모 관리가 아닌 건강한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이들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봉아라 리셋의원 원장은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가 아닌 다양한 만성질환의 시작”이라며, 치료와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개인의 체성분과 대사 상태에 맞춘 맞춤 전략’을 강조한다. 단순한 감량보다 내장지방 개선과 근육량 보존, 대사 건강 회복이 핵심이라는 것이다.비만의 원인은 유전과 환경이 모두 영향을 미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식 유도 환경 등 생활 습관이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치료 방법은 약물, 수술, 생활 습관 교정 등이 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