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15:04
비임상시험전문기관 서울바이오C&V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및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와 안과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안과질환 관련 연구기획, 위탁연구, 신약개발 유효성평가부터 임상 연계 서비스까지 포괄하며, 상호 협력으로 R&D 발전과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부산백병원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는 보건복지부 ‘질환유효성평가센터’ 사업에 선정된 자립형 센터로, 국내 안과질환 유효성평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서울바이오C&V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GLP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비임상 데이터 신뢰도와2025.06.24 15:02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헬스 AI 기업 니드가 서울 외 지역 아동들의 소아암 치료 격차 해소를 목표로 ‘니드 키즈(Need Kids)’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니드는 부산대 어린이병원, 칠곡 경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지방 거점 국립대 병원과 협력해 1년간 서울 외 지역 소아암 환아들에게 AI 기반 암보호시스템을 무상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병리 검사, 영상 검사, 의무 기록 등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진에게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근거 기반의 정밀 치료 인사이트를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국내 소아암 치료는 전문의 부족과 의료 인프라 격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년 소2025.06.24 14:50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위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PHI-101은 유럽 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혁신 신약으로 인정받으며, 신약 허가 심사 기간 단축, 임상 자문, 개발 비용 감면, 10년간 시장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과 글로벌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PHI-101은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통해 개발된 FLT3 변이 AML 표적 치료제로, 재발·불응성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한다. 이미 FDA와 국내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2025.06.24 14:48
사이테크 기업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테라펙스가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핵심 파이프라인 ‘TRX-221’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테라펙스는 이번 행사에서 4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TRX-221)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 20여 곳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TRX-221은 기존 치료제의 내성 원인인 C797S EGFR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 막바지 단계에 있다. 테라펙스는 중간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쟁 약물 대비 차별성과 전략적2025.06.24 14:46
코어라인소프트가 세계적인 의료복합단지인 미국 텍사스 메디컬 센터(TMC)의 핵심 의료기관인 베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 이하 BCM)에 자사 AI 소프트웨어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코어라인소프트는 기존 공공·민간 병원뿐 아니라 의과대학, 임상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북미 B2A(Business to Academic)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TMC는 약 60개 병원과 연구소, 대학이 집결한 미국 최대 규모 의료클러스터로,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암치료 전문기관인 MD 앤더슨 암센터를 비롯해 화이자, 존슨앤존슨, 로슈 등의 R&D 센터도 입주해 있다. BCM은 TMC 내 대표2025.06.24 14:44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지난 21~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MEX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인젝터블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레디어스®, 제오민® 등 주요 인젝터블 제품의 임상 사례와 고난도 시술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자로는 정성규, 박영운, 신지연, 박수정, 김주하 원장이 참여했다.정성규 원장은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 성분이 결합된 벨로테로® 리바이브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소개하며,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의의를 강조했다.박영운 원장은 레디어스의 CaHA 제제를 활용한 시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2025.06.24 14:41
로킷헬스케어가 미국과 유럽에서 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의 상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최근 메이요클리닉 등 미국 유수 병원에서 AI 피부재생 수술 100건 이상을 시행했으며, 대부분 4주 이내 재생 효과가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수술은 AI 병변 분석, 자가세포 유래 바이오잉크,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초개인화 치료다.유럽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로킷의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을 정식 승인했고, 회사는 현지 대학병원들과 협력해 도입을 시작했다. 프랑스에서도 파트너사와 함께 병원 도입을 확대 중이다.로킷헬스케어는 “미국에서 입증된 임상 효과와 유럽 규제 승인은 플랫폼의 상2025.06.24 14:17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정(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TAF)’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세 이상 소아 환자 대상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베믈리디®는 국내 테노포비르 계열 약제 중 가장 낮은 연령층부터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됐다. 체중 25kg 이상, 만 6세 이상 소아 환자도 기존 성인 환자와 동일하게 1일 1회 1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적응증 확대는 6~18세 만성 B형간염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96주간 베믈리디®를 지속 투여한 그룹에서 61%가 HBV DNA 수치 <20 IU/mL를 달성2025.06.24 14:11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지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망막 기반 AI 플랫폼 ‘닥터눈’을 활용한 대사질환 예측 연구 2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한 편은 구두 발표로 채택됐다.첫 번째 연구는 망막 AI(닥터눈 CVD)와 혈액 대사체 정보를 결합해 심혈관 질환 예측 정확도를 분석한 내용이다. 기존 예측 모델인 통합 코호트 방정식(PCE)과 성능을 비교한 결과, 닥터눈 CVD는 혈액검사 없이도 PCE와 유사한 예측력을 보였으며, 혈액 대사체 정보를 결합했을 때도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특히 당뇨병 또는 전단계 환자군에서도 예측력이 높아지며, 다중오믹스(Multiomics) 기반 정밀의2025.06.24 12:23
에스티팜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는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을 지속가능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수립한 5대 전략 방향과 15개 세부 과제가 담겼다.특히 책임 있는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Healthy Products), 안전보건과 인재 육성(Healthy Workplace), 공급망 관리 및 사회공헌(Healthy Communities),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경영(Healthy Planet), 지배구조와 윤리경영(Healthy Management) 등 주요 영역별 활동을 정리했다.또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과 온실가스 배출량 세부 관리 체계 정비 등 환경 분야 이슈 대응에도 집중했다. Scope 3(기타 간접 배출) 범주의2025.06.24 11:59
휴온스메디텍은 오는 2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체외충격파 치료기기의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치료 효과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신제품 ‘IMPO88 Plus’의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비염증성 및 염증성 골반통증증후군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다룬다. 해당 장비는 염증을 유발하는 인플라마좀 활성화를 억제해 항생제 사용을 줄이거나 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IMPO88 Plus’는 기존 발기부전 치료기 ‘IMPO88’의 후속 모델로, 서울성모병원 임상을 통해 적응증 확대 근거를2025.06.24 11:34
인벤티지랩은 지난 20~2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해, 차세대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포스터 발표를 통해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1개월 지속형 주사제(IVL3021, IVL3024)와 세마글루타이드 경구제(IVL3027)의 전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인벤티지랩의 독자적 마이크로스피어 기술은 입자 크기의 균일성과 초기 방출 억제 특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약물 방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경구제 IVL3027은 기존 경구 제형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1주일간 약물 지속성을 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이번 포스터 세션에는2025.06.24 11:30
다우바이오메디카가 순환종양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s)를 활용한 액체생검 기술로 폐암 치료 모니터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기존 폐암 진단과 치료 경과 관찰은 조직 생검과 영상검사에 크게 의존해 왔다. 하지만 침습적 시술 부담, 표본 부족, 전이 부위 접근성 문제, 영상 해석 지연 등 여러 한계가 지적돼 왔다.이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로 소개된 ‘Parsortix® PC1 시스템’은 종양세포의 크기와 변형성을 이용해 살아 있는 CTC를 혈액에서 물리적으로 분리한다. 이 시스템은 미국 FDA의 De Novo Class II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해외 연구 환경에서도 바이오마커 탐지에 활용되고 있다.분리된 CTC는 단백질 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