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11:34
의료 AI 전문기업 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써비레이 AI’가 태국 식약처(TFDA)로부터 의료기기 정식 인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로 아이도트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입지를 넓혔다.태국에서는 15세 이상 여성 약 3140만 명이 자궁경부암 위험군에 속하며, 매년 약 9158명이 새로 진단되고 4705명이 사망한다. 자궁경부암은 태국 여성에게 세 번째로 흔한 암이며, 15~44세 여성에서는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써비레이 AI’는 자궁경부 확대 영상을 AI가 자동 분석해 병변 의심 부위를 실시간 표시하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2025.08.05 11:32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과대학과 협력해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에 세계 처음으로 보행 추진력 피드백(PFF)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전후방향 지면반력(GRF)을 분석해 환자에게 직관적인 보행 추진력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수동적 재활에서 벗어나 환자가 능동적이고 목표 지향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뇌졸중 환자의 편마비 측 추진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보행 안정성과 대칭성 회복에 기여한다. 여기에 VR 기반 몰입형 인터랙티브 훈련 프로그램을 접목해 반복 훈련의 지루함을 줄이고, 환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큐렉소 관계자는 “보행 추진력은 환자의 독립적2025.08.05 11:30
동아제약이 2025년 2분기 제약사 중 일반의약품(OTC) 관련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과 동국제약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블로그, SNS 등 12개 채널 24만여 개 사이트를 분석해 각 제약사별 OTC 포스팅 수를 집계했다고 밝혔다. 조사 키워드는 ‘회사명 + OTC, 일반의약, 일반약품’으로 한글 15자 이내로 제한했다.동아제약은 총 636건으로 가장 많은 정보량을 보였고, 유한양행이 538건, 동국제약이 389건으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종근당(321건), 일동제약(195건), 대웅제약·GC녹십자(각 166건), 한미약품(87건), 보령(73건), 광동제약(45건), JW중외제약(35건), 제일약품(27건) 순이었다.데이터앤리서치2025.08.05 11:28
대웅제약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헬스 실증과 학술 연구, ESG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관리 책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학술 교류, 디지털 헬스 진단기기 실증, 의료봉사 및 ESG 활동, 기타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학술 행사를 확대하고 신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학회는 임상 자문과 실증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검증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미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협력해 의원급 기관에 디지털 진단 기기를 공급하며 정밀검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힘써왔다.2025.08.05 11:25
모더나코리아는 2025~2026절기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고위험군 보호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이 이번 절기 조달 구매 입찰에서 모더나 백신 2백만 도즈 이상을 확보함에 따라, 모더나는 정부 계획에 맞춰 신속한 백신 공급과 고위험군 건강 보호에 힘쓴다.모더나 백신은 대규모 임상과 실제 접종 데이터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젊은 층과 동등한 면역원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과거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접종 시 강력한 면역 반응이 확인됐다.국내에서는 팬데믹 초기부터 약 2,918만 도즈가 접종됐으며, 질병청 연구 결과 모더나 백신이 돌파 감염률이 가장 낮은 백신으로 확인됐다.또한, 모더나는 2022025.08.04 14:56
국내 바이오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 옵티팜이 손잡고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을 겨냥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과 옵티팜(대표 김현일)은 지난 7월 30일 줄기세포 기반 췌도 오가노이드와 형질전환 돼지를 활용한 이종장기 이식 기술을 융합한 치료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 기존 인슐린 주입 방식이 아닌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가진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로부터 췌도 오가노이드를 제작하는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당뇨병 마우스 모델2025.08.04 13:12
신비바이오가 지난 1일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엘리먼츠와 ‘AI 도입 및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비바이오가 보유한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 제조 데이터와 엘리먼츠의 AI 기술을 결합해 산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업계 중 처음으로 ‘AI 자동견적 시스템’을 도입해 OEM/ODM 신제품 개발부터 영업, 견적 산출, 경영지원 문서 작성까지 핵심 업무를 자동화한다.신비바이오는 이를 위해 엘리먼츠의 완전 자율형 문서 AI ‘인라인AI’를 전사에 적용한다. 이 AI는 사내 보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고서, 기획안, 영업자료, 행정문서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생성·보완한다.기존 수2025.08.04 13:09
동아제약이 ‘박카스F’와 글로벌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는 박카스F 병 라벨과 10입 케이스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요소를 반영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박카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를 캐릭터 디자인에 접목해 게임 팬들의 시선을 끈다.동아제약은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카스F 10입 케이스 뚜껑 안쪽에 인쇄된 난수 번호로 배틀그라운드 전용 아이템인 ‘박카스F 티셔츠’와 ‘네임플레이트’를 받을 수 있다.이 아이템은 계정당 1회 등록 가능하며, 스팀·카카오·에픽 등 PC 플랫폼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영2025.08.04 13:06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Xafty)’의 임상 결과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1일 등재됐다고 밝혔다.해당 논문은 최준용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임상 책임자), 무기 기반 전달체 개발자인 최진호 교수, 김정호 교수 등 다수의 의료진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논문 제목은 “경증~중등증 COVID-19 환자 치료를 위한 니클로사마이드 나노하이브리드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이다.이번 연구는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임상 2/3상 시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총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00mg 저용량군, 450mg 고용량군, 위약군 각2025.08.04 12:47
씨엔알리서치(359090)가 오는 27일 첫 공식 웨비나를 연다고 밝혔다. 주제는 ‘표적을 향한 정밀타격, ADC가 여는 항암치료 혁신의 여정’으로, 차세대 항암제인 ADC(Antibody-Drug Conjugate)에 대한 전략과 개발 방향을 다룬다.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ADC는 정밀 항암 플랫폼으로, FDA와 식약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업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이번 웨비나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첫 세션에서는 정용주 MD(씨엔알리서치 정보본부 Medical Advisor)가 ADC의 구조, 작용기전, 유효성·안전성 평가 및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은수 MD가 실제 허가 사례를 기반으로 임상 1상부터 허가까지의 개발2025.08.04 12:42
풍림무약㈜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첫 인증에 이어 2회 연속 선정이다.인증서 전수식은 지난달 2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렸다.풍림무약은 정기 노사협의회 운영, 대졸 초임 인상 및 인사제도 개선, 직무역량 중심 교육 강화, 단축근무·가족친화제도 시행,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해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왔다.이정석 대표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터 문화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풍림무약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과 지속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2025.08.04 12:38
유한양행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사 위생·생활용품 1억5000만 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 물품은 경기, 경남, 충남 등 수해 피해가 큰 전국 15개 시·도의 이재민과 복구 활동 지원을 위해 전달된다.이번 지원은 수해 이후 악화된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으로, 세정과 살균에 특화된 제품들로 구성됐다.기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2025.08.04 12:37
AI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이 모로코 공공의료기관인 모하메드 6세 과학·건강재단(FM6SS)과 AI 유전변이 해석 소프트웨어 ‘제브라(GEBRA™)’ 공급 및 진단 시스템 고도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FM6SS는 모로코 국왕 후원 아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연구개발, 공공보건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이번 계약은 아프리카 중 처음으로 신속 전장유전체 분석(Rapid WGS) 기반 임상 진단 체계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브라는 모로코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에 도입된다.쓰리빌리언은 FM6SS 의료진이 유전체 분석부터 해석, 진단 리포트 작성까지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급성 증상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