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2 10:08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혈관의 이완과 수축이 반복되는 환절기에는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하지정맥류는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 내 판막에 문제가 발생하여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을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때 판막에 문제가 발생하여 역류되는 혈액과 올라오는 혈액이 만나 소용돌이를 일으켜 이로 인해 발생한 압력으로 정맥이 부풀어 튀어나온 혈...2023.09.21 15:58
아킬레스건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힘줄이다. 종아리의 근육을 뒤꿈치뼈와 이어 주면서 발을 내딛는 모든 움직임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인간이 걷고 달리고 뛰는 모든 움직임에 주도적으로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아킬레스건염은 말 그대로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아킬레스 힘줄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은 사람은 14만 8천여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아킬레스건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반복되는 자극이 이어진다면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 등으로 아킬레스건에 직접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면 급성으로 나...2023.09.20 15:05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대표적 실명 질환이다. 보통 시신경 손상은 주변 시력부터 시작되어 점점 중심 시력에 영향을 미친다. 또 자각 증상이 없어 나도 모르게 시신경 손상을 방치하게 되고 결국 실명에 이르게 만드는데, 이 때문에 녹내장을 '시력 도둑'이라 부르기도 한다.안압 상승이 주범인 녹내장은 다양한 이유로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 손상을 유발하는 개방각 녹내장과 안압은 정상이지만 시신경 손상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정상안압 녹내장, 급격한 안압 상승으로 발생하는 급성 폐쇄각 녹내장, 어린아이나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선천성 녹내장, 눈 외상사고 및 염증 기타 질환, 스테로...2023.09.20 14:30
전립선비대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다.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증상인 배뇨장애가 수시로 나타나 삶의 질 저하에 시달리는 것이다.전립선 조직 세포는 생성과 사멸을 반복하며 형태와 기능을 유지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전립선 세포 조직이 사멸되지 않고 증식만 반복할 경우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기 마련이다.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부른다.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면 빈뇨, 절박뇨, 잔뇨감, 단절뇨, 야간뇨 등에 시달릴 수 있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수시로 압박하기 때문이다.문제는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전립선비대증 외과적 수술에 따른 출혈, 합병증 부담...2023.09.20 14:14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는 부쩍 오가는 청첩장이 많아진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된 것이다. 이 시기 예비 부부들은 결혼을 준비하는 스드메, 예물, 혼수 등의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신랑신부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웨딩검진이다. 웨딩검진은 미래의 2세 계획과 건강한 신혼 생활을 위한 첫 걸음이다. 최근에는 초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웨딩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과거에는 웨딩검진이라고 하면 임신과 출산을 하는 여성만 하면 되는 산전검진으로 여겨졌다. 이에 남성들의 경우 웨딩검진에 소홀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식...2023.09.20 11:55
어깨는 사람의 관절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로, 신체에서 가장 큰 운동 범위를 가지고 있다. 이에 하루 평균 사용량이 3,000~4,000번 정도에 이르며, 일상에서 운동량이 많은 만큼 통증이나 퇴행성 변화도 비교적 쉽게 일어난다.어깨의 뻐근함과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 증후군, 석회성건염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석회성건염은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극심한 어깨 통증으로 인해 팔을 들기가 어려울 때 의심해볼 수 있는데, 비교적 흔한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평소 주의할 필요가 있다.석회성건염은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퇴행성 변화...2023.09.20 11:08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이다. 2011년에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9월 21일인 이유는 이날이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World Alzheimer's Day)’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7월 새로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레켐비’가 사용허가를 받으면서 알츠하이머병과 치매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다.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1년 한해 65세 이상 노인 중 추정 치매 환자 수는 88만 6,17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2023.09.20 10:41
‘국민 질환’이라 불릴 정도로 현대인들에게 흔한 생활습관병이 있다.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위 식도 경계부위에 염증을 일으켜 가슴 쓰림과 답답함, 목 이물감, 신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정상적인 사람들의 위 식도 경계 부위는 닫혀 있기 때문에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으나, 조절 기능이 약해지면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위의 내용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그에 따른 불편감이 나타나게 된다.이러한 역류성 식도염은 2021년에만 483만 3,042명이 진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받았는데, 이는 국민 11명당 1명이 치료를 받은 셈이다...2023.09.20 10:08
요로결석은 가장 흔한 비뇨기계질환 중의 하나이며 돌발적으로 심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응급질환이다. 개복수술을 주로 하던 과거에는 비뇨의학과 입원환자의 1/4 정도로 많았으며 수술하는 질환 중에서도 단연 가장 많았었지만, 1980년대 결석의 치료에 체외충격파쇄석기가 도입되고 그 이후 내시경수술이 일반화되면서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결석을 개복수술 없이 치료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갑자기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응급질환인 요로결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Q. About, 요로결석요로결석은 소변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는데, 대부분의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생기나 신장에 있을 ...2023.09.19 13:55
최근 한국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식사 패턴은 짠 음식을 섭취하고 난 다음 디저트로 단 음식을 먹는 것이다. 이런 식사패턴은 위장에 가장 해로운 습관 중 하나로 한국인에게 위장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이러한 식습관을 포함해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를 달고 사는 현대인에게는 위염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위염은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급성 형태로 잘 발생하는데, 이 경우 대부분 며칠간 음식만 조심하면 쉽게 회복된다. 그러나 문제는 위염이 자주 발생할 때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위염을 앓다가 낫기를 자주 반복하면, 위가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상태가 유지되면서 아무리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2023.09.18 19:06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침공 당한 우크라이나가 선전하고 있는 것은 그 국민들에게 다행한 일이겠지만, 전쟁이 길어지며 생기는 고통은 또 다른 이야기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와 노인, 유질환자, 임신부 등 의료지원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쟁은 생명이 오갈 수 있는 문제일 것이다. 특히 의료품 부족은 더욱 큰 일이다.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사들의 도움을 받아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필수의약품을 보내 응원했다.협회는 지난 9일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필수의약품 등의 전달식을 9일 가졌다.협회는 지난 7월...2023.09.18 16:04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은 물론 각종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하지만 몸이 미처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활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 자칫 근골격계 통증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나 산이나 계단을 오를 때에는 평지를 걷는 것과 비교했을 때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2~3배 많아지고 내려올 때에는 체중의 3~5배까지 급증하면서 무릎통증이 발생하기 쉽다.평소 무릎 관절이 좋지 않거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 등은 피해야 하며 평소와 달리 운동 중에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무릎통증, 발목통증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산행을 멈추고 돌아와야 한다...2023.09.18 15:18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옛말이 무색한 요즘이다. 학교는 최근 학부모의 악성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 남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단순히 고충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악의적이고 만성적인 괴롭힘에까지 이르는 지경이다. 안타깝게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린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 사례가 최근 연이어 보도되며, 학부모의 ‘갑질’ 문제에 해결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학부모 ‘갑질’에 공분하는 이유는, 갑질을 행하는 부모들이 자식을 대할 때와 교사를 대할 때의 태도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자식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애정을 쏟고 기분을 맞춰 주기 위해 배려하지만, 교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