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디에스팜이 명문제약과 부프레노르핀 패취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통증 치료제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티디에스팜은 자사의 7일 지속형 부프레노르핀 패취제 기술을 명문제약에 이전하고, 임상시험 및 국내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품 상용화 이후에는 기술료 지급 또는 이익 배분 방식의 커머셜 계약도 예정돼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제품 출시에 이어 해외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진통제 시장 공략에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김철준 티디에스팜 대표는 “진통제 및 패취제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명문제약과의 협업으로 마
대찬병원이 미래 의료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한 ‘제1회 대찬병원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시각으로 병원의 전문성과 따뜻한 이미지를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총상금은 1550만 원 규모로, 국내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1차 기획안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에 한해 2차 영상 제작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수상작은 대찬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돼 병원의 실제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대찬병원은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신예 콘텐츠 기획자(PD) 발굴 및 육성의 장으로 삼고 있다.
송인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특별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송 교수는 2014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과장, 고대안암병원 사회봉사단 일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안암병원 연구원장 수석보 및 연구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는 등, 진료와 연구 뿐 아니라 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그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교육과 낙후지역 구강보건의료 지원에 적극 협력해왔으며, 2021년 COVID-19 기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치과 교차감염방지 기술개발 국책연구를 수행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
울산엘리야병원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2025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병원’을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병원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행사는 19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으며, 병원 1층 로비에 설치된 ‘로뎀나무’에는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안전 서약서가 나뭇잎처럼 붙으며 환자안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행사 기간 동안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 포스터 및 숏영상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29일 치매전담형요양원과 제2안식의집(봉안당)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복지시설의 건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육 시장은 현장에서 “복지시설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민의 삶과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건설 과정부터 안전이 철저히 확보돼야 하며, 특히 현장 노동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춘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위험요소 관리 실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산업재해 예방 조치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 산하 나눔자원봉사회(회장 변영자)는 지난 28일 장흥군 나눔복지재단과 함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정서적 위로가 필요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으로, 신체적 제약과 외로움으로 인해 정서적 돌봄이 요구되는 이들이다.이날 실시된 프로그램에서는 편백나무를 활용한 목공체험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위수미 센터장은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홀로 계시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
광주광역시 서구가 의료취약계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원택시’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광주 지역에서 서구가 처음 도입하는 교통복지정책으로, 광주빛고을콜택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다.지난 29일 서구는 구청장실에서 광주빛고을콜택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천원택시 사업의 세부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산정특례 대상자인 기초의료급여 1종 수급자 360여 명으로, 중증 암, 난치(희귀)성 질환자, 결핵 및 중증 화상환자 등이 포함된다.서구는 대상자에게 편도 기준 연간 14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천원택시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광주빛고을콜택시 전용 번호로 택시를 요청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정상 신장을 가진 아동에게 성장호르몬 주사제를 사용하는 실태에 대해 과도한 사용과 효과 검증 부족의 우려가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 NECA는 윤지은 연구위원 책임 하에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비급여 영역의 성장호르몬 사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국민 인식 및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성장호르몬 치료는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저신장증 등 의학적 적응증이 있는 아동에게 시행되며, 효과도 입증돼 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는 진단을 받지 않은 일반 아동에게 키 성장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NECA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장호르몬 주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 간 소통을 개선하고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 27일, 하반기 교육은 9월 12일에 각각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가족으로서의 행복한 생활과 즐거운 인생’, ‘재발 방지를 위한 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되며, 정신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정신질환자 보호자 및 가족 구성원으로,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가족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하며, 수도권 서북부 중증 혈액질환 치료의 거점 병원으로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첫 이식 시행 이후 6년 만의 성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국 이식 건수 6위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이번 500례 중 자가이식은 232건, 동종이식은 268건으로 동종이식이 절반을 넘었다. 특히 비혈연 이식 90건, 형제간 71건, 반일치 이식 99건, 제대혈 이식 8건 등 다양한 고난도 이식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공여자 조건이 까다로운 환자들에게도 치료 기회를 넓혔다.고령 환자 대상 이식도 눈에 띈다. 현재까지 65세 이상 환자 대
국내 1위 MIM(Metal Injection Molding) 기술 보유 기업 한국피아이엠은 베트남 생산기지 내 IT(정보기술) 전용 라인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증설 후 베트남 공장 연간 생산능력(CAPA)은 기존 대비 약 130% 증가한 8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이번 증설로 한국피아이엠은 IT 제품 CAPA를 대폭 확대해 베트남에 소재한 글로벌 IT 기업향 제품 양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증설 과정에서 세계 최초 IT 분야 MIM 양산설비를 도입해 IT 전용라인 생산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한국피아이엠은 이미 지난 2022년 글로벌 탑티어 IT 기업으로부터 제품 품질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스마트워치용 제품을 공급 중이다. 초정밀 제품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기념식 및 공동 연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공식 인증받은 것을 기념하고, 첨단 바이오의료 연구 분야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 기념식은 구성욱 병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최재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 이경률 서울의과학연구소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임재열 연구부원장이 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자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돼 인증의 의미를 더했다.2부에서는 서울의과학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심포지엄이 열렸다. 총 3개 세
연세사랑병원이 자체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 보조기구 ‘대퇴골 크기 측정 장치(Femur Size Measuring Device)’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정식 등록되며,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이번 특허 기술은 인공관절 수술 시 대퇴골 절삭 가이드의 회전 정렬을 정밀하게 보조하는 수술기구로, 수술 정확도와 환자 맞춤형 수술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치는 전후(AP) 사이저에 스타일러스를 결합하고, 교체 가능한 전방·후방 핀 가이드를 포함해 다양한 해부학적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용곤 병원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진은 이 장비를 수백 건의 실제 수술에 적용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적응력 향상을 위해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 형성, 학교생활 적응, 일상 속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자기 표현, 감정 조절, 스트레스 대처, 사회적 소통 기술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며, 참가자들이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프로그램은 연령별 특성을 반영해 5~6명의 소규모 집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5개 집단을 운영한다. 지난 28일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총 8회기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오는 6월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닐로(ANILLO)가 30일 서울 성수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하며,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담은 신제품 퍼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샤워하우스, 시간과 감각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스토어는 샤워를 일상 속 루틴이 아닌, 감각을 회복하는 개인의 리추얼로 바라보는 아닐로의 철학을 공간에 담았다.낮고 조용한 골목에 들어선 매장은 빈티지 프렌치 무드와 미니멀한 곡선 구조로 설계돼, 고전적인 바스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자는 입장과 동시에 브랜드가 제안하는 향과 시간, 감각의 깊이에 스며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플래그십 오픈과
국내 유일의 산업용 X-ray Tube 제조기업인 쎄크가 정부의 핵심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반도체, 2차전지, 방산 분야에서 차세대 X-ray 검사장비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연구과제는 X-ray Tube의 고출력화·고속화·AI화 등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기술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쎄크는 2023년 7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고출력 Sealed-Reflective X-ray Tube 및 2D In-line AXI System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 과제는 배터리 소재 내부 이물질 검출을 위한 고감도 자동화 검사 장비 개발을 목표로 하며, 2027년 7월까지 약
강동성심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혜진 교수와 최자윤 교수를 새롭게 영입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혜진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안암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으며, 국립재활원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스포츠 손상과 척수 손상 관련 전문 재활치료를 담당해 왔다.최자윤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재활 진료를 이어왔으며, 근골격계 질환 및 통증 재활 분야에서 폭넓은 진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양대열 병원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재활의학과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각 교수의
이형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척추외과학회(KSSS) 제42차 국제학술대회에서 ASJ(Asian Spine Journal) 논문 인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ASJ 논문 인용상은 대한척추외과학회가 주관하는 공식 영문 학술지인 Asian Spine Journal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척추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신설된 상이다. SCI(E) 등재 국제학술지로 자리매김하려는 ASJ의 논문을 활발히 인용하고 관련 연구를 주도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이형래 교수는 지난 1년간 SCI급 논문 12편의 주저자로 참여하며 ASJ 논문 30여 편을 인용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교수는 “대한척추외과
◇봄철 산나물 '두릅'의 힘, 두릅으로 채우는 두피 영양두릅은 봄철에만 잠시 만날 수 있는 귀한 산나물로,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립니다. 풍부한 셀레늄과 철분이 모낭세포를 자극해 모발 재생을 돕습니다. 특히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혈중 지질과 당 수치를 낮춰 두피 혈액순환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살짝 데쳐 쌈장이나 초고추장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탈모 걱정, 생선 한 접시로 끝! 오메가-3로 지키는 머릿결지방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 정어리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B, 셀레늄, 단백질이 가득합니다. 오메가-3는 두피 염증을 줄이고 수분을 유지해 건강한 모발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B와 단
김훈엽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교수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경구로봇갑상선수술(TORT) 2000례를 달성하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해당 수술법을 개발한 김 교수가 개인적으로 달성한 수술 건수로, 세계적으로 유일한 사례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경구로봇갑상선수술은 입안을 통해 로봇팔을 이용해 갑상선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통증과 회복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 수술법이다. 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2016년 이 수술을 세계 처음으로 성공시킨 이후 지속적인 임상과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해왔다.이 수술법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유수 병원과 의과대학에서 채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