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10:04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지난달 30일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서 ‘노사 공동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노사가 함께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는 병원 보직자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림의료원지부 관계자 등 노사 대표가 함께했다. 교직원들은 업무 중 시간을 내 헌혈에 동참했고, 노사 대표는 현장에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헌혈버스를 통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현장에는 많은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김형수 병원장은 “헌혈은 의료기관 구성2026.02.04 10:02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이 ‘2026 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International Property Awards, IPA)’에서 친환경 상업용 부동산 개발 부문 세계 최고상인 ‘베스트 인터내셔널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5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프로젝트로 이름을 올린 뒤, 홍콩의 ‘리가든에잇’, 이집트 카이로의 ‘글래어’ 등 세계적인 개발 프로젝트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얻어낸 결과다.심사 과정에서 롯데월드타워·몰은 고도화된 친환경 에너지 설비 체계와 도심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타워·몰은 2024년 기준 단지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22026.02.04 10:01
혈관 구멍을 안정적으로 막고 혈류를 조절해 지혈을 촉진하는 혈관폐쇄장치가 개발됐다. 혈소판 응집을 유도해 지혈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성학준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교수, 조성우 의생명과학부 교수, 주현철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교수, 하현수 심장내과 강사, 이상민 의학공학교실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혈관 시술 과정에서 생기는 구멍을 자동으로 봉합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심혈관 시술은 가는 관인 카테터를 혈관에 삽입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이 과정에서 혈관 벽에 구멍이 생기며, 적절히 막지 못하면 출혈이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 혈관폐쇄장치는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크고2026.02.04 10:00
한국경영인증원(KMR) 교육사업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의료기기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연간 일정을 확정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디지털 의료기기 GMP 기본과정, 디지털 의료기기 GMP 내부심사원 과정 등 신규 과정 2종이 포함됐다. 최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내부 심사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기존 과정으로는 업계 스테디셀러인 ISO 13485:2016 기본 실무, 의료기기 GMP 문서화 실무, 의료기기 멸균 밸리데이션 과정 등 실무 밀착형 커리큘럼을 통해 현2026.02.04 09:58
롯데GRS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내에 신규 푸드코트 운영을 시작하며 공항 이용객 공략에 나선다. 롯데GRS는 인천공항 T1에 '플레이팅 T1 A/S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플레이팅 T1 A/S점'은 약 434평 규모에 474석의 좌석을 갖춰, 현재 인천공항에서 운영되는 푸드코트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해당 매장에는 롯데GRS가 자체 개발한 '나드리회관'과 '경성분식' 등 총 4개 브랜드가 입점해 한식, 분식, 아시안 음식 등 다양한 식사 메뉴를 선보인다.롯데GRS는 지난 2019년 플레이팅 T1점을 시작으로 이번 T1 A/S점까지 포함해 인천공항 내에서만 총 5개의 푸드코트 점포를 운영2026.02.04 09:54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원격 중환자실 협력 네트워크 사업(e-ICU)’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병원과 협력해 중환자 치료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e-ICU 사업은 중환자 전담 인력 부족과 병원 간 치료 여건 차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와 지자체가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지역 병원을 연계해 중환자 치료 역량을 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다.국내 종합병원 가운데 중환자 전담 전문의를 둔 곳은 약 40%에 그친다. 전담 간호 인력 부족도 이어지며 중환자실 운영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병원 규모에 따른 중환자실 적정성 차이도 크다.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과2026.02.04 09:38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경과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발작 양상이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발작이 빠르게 사라지는 경우부터 치료에도 지속되는 경우까지 다양한 장기 경과가 나타났으며, 각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 소견, 원인 질환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일·이상건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이대목동병원 황성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뇌전증 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환자 2586명을 평균 7.6년간 추적 관찰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했다.뇌전증은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2026.02.04 09:00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고령화와 함께 걷기, 러닝, 등산 등 일상 속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관절이 경직되기 쉬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증 환자는 2019년 약 404만 명에서 2023년 433만 명으로 늘었다. 4년 사이 약 7% 증가하며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의료진은 통증을 참고 운동을 지속하기보다, 증상이 반복될 경우 원인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관절염 단계 따라 치료 접근 달라져걷기만 해도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반복되고, 계단을2026.02.04 09:00
40대 초반 A씨는 두 달간 식사량을 크게 줄여 6kg을 감량했다. 체중은 줄었지만 건강검진에서 담낭에 작은 담석이 다수 발견됐다. 증상이 없어 경과 관찰을 권유받았지만 불안감은 남았다. 30대 초반 B씨는 단기간 다이어트 도중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담석증 진단 후 결국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무리한 체중 감량이 담낭 질환으로 이어진 사례다.◇굶는 다이어트, 담즙 흐름 막아 담석 위험 높여담낭은 담즙을 저장했다가 식사 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담즙 성분이 굳어 담석이 생길 수 있다.안요셉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외과 과장은 “초저칼로리 다이어트나 장기간 금식2026.02.04 09:00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성암 발생 1위는 유방암으로, 전체 여성암의 약 20%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 30대 여성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며,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남유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는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강조했다.◇유방암 위험 요인과 자가검진유방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호르몬 불균형, 비만, 늦은 임신·수유 부족, 음주, 방사선 노출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활 습관 개선이 예방에 중요한 이2026.02.04 09:00
많은 사람들이 뇌경색이라고 하면 마비, 언어 장애, 얼굴 비대칭 등 극적인 신체 변화만 떠올린다. 그러나 뇌의 뒤쪽, 소뇌에 발생하는 뇌경색은 초기 증상이 매우 다르다. 손발 힘이 정상인데도 갑작스럽게 몸이 쏠리거나 중심이 무너지는 듯한 어지럼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흔히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으로 오인되기 쉽다. 문제는 진단이 늦으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소뇌는 대뇌와 달리 몸의 균형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귀의 전정기관, 눈, 근육과 관절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통합해 몸의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이 부위 혈류가 막히면 팔다리에 힘이 빠지지 않아도 어지럼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2026.02.04 08:00
11월부터 2월까지는 굴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다. 찬 바닷물에서 자란 굴은 글리코겐 함유량이 최대 20배까지 증가하며 영양가도 최고조에 달한다. 하지만 겨울철 굴은 맛만큼이나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찬 수온에서 오히려 노로바이러스와 비브리오균이 농축되기 때문이다.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가가 뛰어나다. 아연, 타우린, 글리코겐 등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하지만 잘못 섭취하면 노로바이러스 감염, 비브리오패혈증, A형 간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굴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굴 100g에는 약 60mg의 아연이 들어 있다. 아연은 T세포와 B세포 같2026.02.03 17:30
옥천군보건소가 임신부의 체계적인 치아 관리를 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예비 맘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임신 중 신체 변화로 취약해지기 쉬운 구강 환경을 보호하고, 각종 질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임신기는 호르몬 변화로 잇몸이 민감해지는 데다 입덧 등으로 구강 위생 관리가 어려워 치태 축적과 염증, 출혈 발생 위험이 크다. 특히 임신부의 50~70%가 겪는 '임신성 치은염'은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임신 16주 이상 30주 미만 임신부를 대상으로 1·2차 단계별 프로그램을 연중 가동한다.프로그램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치면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