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가 오는 20일까지 ‘5월 슈퍼 빅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니스프리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세일은 오는 13일까지 1차, 14일부터 20일까지 2차로 나뉘어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선크림 1만원 특가, 비자 트러블 토너 및 로션 70% 할인,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 등 베스트 크림 50% 할인 혜택이 포함됐다. 선크림, 폼클렌징, 바디·헤어 제품도 전 품목 50% 할인에 포함된다.이와 함께 '슈퍼 빅세일 한정 기획 세트'도 선보인다. 레티놀 PDRN 앰플, 그린티 히알루론산 세럼, 비타민C 톤업 세럼 등 인기 제품들로 구성된 '슈퍼 빅세일 박스'가 판매되며
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 및 융자지원 사업 참여 은행들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퇴직연금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의 일환이다.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도입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진행하며,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협약보증을 통해 자금 융통을 돕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확대와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소기업과 거래하는 은행으로서 앞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에는 병동에 입원한 70세 이상 환자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층 로비에서는 병원을 찾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손글씨) 엽서를 무료로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엽서에는 ‘잘 된다는 믿음으로 건강하세요’, ‘그대는 언제나 빛나는 사람입니다’ 등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문구를 담았다.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이연홍 마술사를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 마술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어린이 관객을 무대로 초청해 풍선, 저글링 마술 등을 함께 선보이며 내원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
다우바이오메디카는 최근 대한진단면역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장이식 환자 관리용 비침습적 유전자 검사 기술인 Accept dd-cfDNA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검사법은 혈액 속 기증자 유래 DNA의 비율을 정밀하게 측정해 이식 신장의 안정성을 평가하며, 기존의 혈청 크레아티닌 검사나 도플러 초음파, 조직검사보다 민감도와 속도 면에서 차별화된다.단 8개의 혈액 샘플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결과는 하루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매년 약 3천 건의 신장이식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식 후 10~15%가 5년 이내에 기능을 상실한다.dd-cfDNA 검사는 기증자 유래 DNA 비율을 통해 이식 신장의 상태를 세분화한다. 0.5% 이하
가정의 달 5월,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선물과 외식도 좋지만, 자녀들이 평소 놓치기 쉬운 건강 문제를 챙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감사의 표현이 될 수 있다. 중장년 아버지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 문제는 그 대표적인 예다.전립선비대증은 단순한 배뇨 불편을 넘어 일상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소변을 본 뒤에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이 남고,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며, 외출 시 화장실 위치부터 신경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야간뇨 증상이 심하면 밤새 여러 차례 잠에서 깨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낮 동안 집중력과 활동력이 떨어진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연구팀(문상관·정우상·권승원·이한결 교수)은 한약제제 거풍청혈단이 동맥경직도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대한한의학회지 2025년 3월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조건에 맞는 13명을 대상으로 거풍청혈단 복용 전후 심장-발목혈관지수(Cardio-Ankle Vascular Index, CAVI)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심장-발목혈관지수(CAVI)는 양 발목 동맥의 맥파를 측정해 혈관의 상태와 혈액 순환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 예측에 활용된다. 연구 대상자는 하루 2회·1개월 이상 거풍청혈단(거풍단+청혈단) 복용, 심장-발목혈관
일동제약그룹은 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4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참석해 창업자 故 윤용구 회장의 정신을 되새기고,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회사와 ‘일동’ 브랜드에 대한 고객과 주주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84년 동안 걸어온 길은 우리의 정체성이자 문화”라며,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은 자긍심과 신뢰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부회장은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신약 연구개발과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임직원들의 힘을 모을 것을 주문하며, "위대한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이진석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회관에서 열린 ‘2025년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재해 근로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진석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업재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산업재해 상병 평가 및 산업재해 근로자의 진료 기간, 산업재해 보상금 판정 업무 지원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한편 2000년부터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척추질환, 디스크, 두부외상, 뇌종양, 뇌혈관질
에스지헬스케어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MRI 소프트웨어 ‘IAI’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신청을 통해 에스지헬스케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MRI 영상 품질 개선 기술의 상용화를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IAI’는 수십만 장의 임상 데이터를 학습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존 20분이 걸리던 MRI 촬영 시간을 5분으로 단축시키고, 영상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다. 특히, 영상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왜곡을 최소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이 제품은 기존 MRI 장비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장비 교체 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 비용 절감 효과
서울대병원은 오는 13일,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온드림 희귀질환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희귀질환 ‘결절성 경화증’에 대한 치료 접근성과 연구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후원한다.‘결절성 경화증(Tuberous Sclerosis Complex)’은 뇌·콩팥·심장·피부 등 여러 장기에 양성 종양이 발생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개인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고, 뇌신경계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발달지연·뇌전증·자폐스펙트럼장애와도 연관이 깊다.현재 국내에는 결절성 경화증의 치료 옵션이나 임상 정보에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이번 강좌는 질환 정보와
뇌신경 질환 전문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리는 국제자기공명의학회(ISMRM 2025)에 참가해 파킨슨병 관련 연구 초록 4편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ISMRM은 전 세계 MRI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학술 행사로, 휴런은 지난해 ISMRM 챌린지에서 국내 처음으 finalist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발표는 파킨슨병 진단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포함하고 있다. 발표된 연구는 파킨슨병 진단 평가를 위한 뉴로멜라닌 및 나이그로좀 자동 분석, 딥러닝 기반 정합법을 활용한 파킨슨병 진단 도구, NM-MRI 및 SMwI 영상의 템플릿 구축 파이프라인 개발
질병관리청은 5월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민들에게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이나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한 후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52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3배 증가했다. 이 중 69.2%인 36명은 해외여행 중 감염됐으며, 주요 감염 국가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등이 있었다. 홍역 환자의 대부분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백신 접종력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최근 아메리카
코어라인소프트가 독일의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Bayer)과 의료영상 진단 인공지능(AI) 플랫폼 ‘칼란틱(Calantic Medical Imaging)’을 통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어라인소프트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한다.바이엘은 163년의 역사와 함께 유럽 및 미국 내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최근 의료 영상 진단 AI 플랫폼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바이엘과 협력해 폐암검진을 위한 AI 소프트웨어 ‘AVIEW LCS’를 칼란틱에 탑재하고, 유럽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바이엘의 자체 의료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협업이며, 특히 독
GC녹십자홀딩스(이하 GC)는 지난 5일, 용인시 기흥구 목암타운 본사와 충북 오창공장, 전남 화순공장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 가족 7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GC의 대표적인 행사로,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레인보우 브릿지’라는 주제 아래, 세 곳의 주요 캠퍼스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진행됐으며, 현장 인터뷰, 댄스 배틀, 세리머니 제창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행사장에서는 어린이 창작뮤지컬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는 스웨덴 소재 제약사 P사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의 북유럽 5개국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P사는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5개국에서 자큐보정 20mg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계약 조건은 비공개로 유지된다. P사는 북유럽 의약품 시장에서 희귀의약품과 수입 의약품의 유통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알려졌다.자큐보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 계열의 소화성궤양용제 신약으로, 지난해 4월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고, 10월 첫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현재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 국
㈜휴온스는 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1% Lidocaine 200 mg/20 mL)과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 바이알’(2% Lidocaine 400 mg/20 mL) 두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AND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멀티도즈 바이알 제품은 개봉 후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는 제형으로, 기존 1%, 2%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의 싱글도즈 바이알과 비교해 보존제가 추가된 제품이다. 휴온스는 1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뒤 4개월 만에 승인을 받았다. 두 제품은 대조약인 자일로카인 주사제와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했다.이번 승인은 휴온스의 6, 7번째 FDA 품목허가로, 앞서 생리식염주사제(2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아스텔라스의 한국지사인 한국아스텔라스는 강예림 전 노바티스코리아 의학부 메디컬 디렉터를 신임 의학부 총괄(Head of Medical Affairs) 전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강 전무는 항암제, 비뇨기, 면역억제제 등 기존 치료제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 예정인 혁신 의약품에 대한 의학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의사 출신인 강 전무는 삼성서울병원 내과 전문의로 재직하며 호흡기내과 및 중환자의학을 전공했고, 이후 베링거인겔하임 코리아와 노바티스코리아를 거쳐 10년 이상 제약업계에서 임상 전략 및 제품 개발 업무를 수행해왔다.노바티스 재직 시절에는 폐암, 유방암, 흑색종 등 주요 암종에 대한 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노피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사노피는 회사 차원의 기부와 더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기부는 별도로 모금돼, 회사의 기부금과 함께 지역 복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캠페인 취지와 참여 방법이 공유되면서, 사내에서는 나눔 문화가 빠르
한국오가논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25회 여성마라톤’ 현장에서 여성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성의 생애주기를 기반으로 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형 온라인 퀴즈를 통해 교육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임, 가임력, 임신·출산, 폐경 등 주요 주제별로 자료를 제공하고 자가 실천을 독려했다.특히 현대적 피임법의 활용과 가임력 검사, 난자동결 등 생애 초기 단계의 건강 설계 중요성과 함께, 산전·산후 관리, 폐경기 증상 대응 등 생애 후반 건강관리 정보도 전달했다.한국오가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여성 건강 인식 개
티움바이오는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DW-4902)’가 국내 임상 2상에서 주평가지표인 ‘과다 월경 감소’를 포함한 주요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총 71명의 자궁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메리골릭스는 고·중·저용량 모두에서 월경과다증 개선 효과를 위약 대비 뚜렷하게 나타냈다. 부평가지표인 근종 크기 감소, 헤모글로빈 수치 정상화, 골반 통증 완화 등에서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메리골릭스는 경구용 GnRH 길항제로, 주사제 위주의 기존 치료제 대비 복용 편의성과 빠른 약효 발현이 강점이다. 이번 성과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