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와이즈에이아이는 글로벌 메디컬 교육·컨설팅 기관 ‘메디컬커리어연구소’와 AI 솔루션 고도화 및 미용의료 시장 공략 강화 목적의 업무협약(MOU) 및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와이즈에이아이의 AI 메디컬케어 플랫폼 ‘에이유(AiU)’의 기술 및 서비스 완성도 제고와 더불어, 성형외과·피부과 중심의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한 국내외 미용 의료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골자로 한다. 양사는 각자의 사업 및 기술적 역량을 결합해 에이유의 의료기관 맞춤형 기능을 더욱 정교화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메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는 단순히 호흡기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코와 기관지를 넘어 폐포, 나아가 혈관 속까지 침투해 전신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과 유해 화학물질은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해 세포 손상과 혈관 염증을 악화시킨다. 최근에는 심혈관 질환, 당뇨, 뇌졸중, 치매 등 만성 질환이 미세먼지와 연관 있다는 연구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이처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습관만큼이나 몸속 염증을 줄이는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실내 공기 질 관리가 기본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 공기 질 관리가 기본이다. 창문
질병관리청은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하며, 4년간(2025~2028) 비임상부터 임상 3상까지 진행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052억원 규모이다.이번 사업은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사업 기간과 예산이 확정됐다. 사업 첫 단계인 코로나19 mRNA 백신 비임상 시험 연구개발 공모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4월까지 관련 위원회 심의 후 연구 착수가 이뤄질 예정이다.질병청은 mRNA 백신 개발 전주기 전략을 수립하고 다부처 협력으로
동아제약은 대한약사회와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동아제약의 주요 의약품인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등 총 5종의 의약품 3600여 개와 박카스D 4000병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과거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이었던 울진과 강원 지역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레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유원상 대표이사는 이석환 교원구몬 대표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공유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조규윤 아워팜 대표를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유유제약 임직원들의 아동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한국영양학회가 한국인의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 UPFs) 섭취 실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초가공식품은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한 공중 보건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중·장년층과 노인층에서 초가공식품의 섭취가 에너지 및 영양소, 식품 섭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가 높은 그룹에서 총에너지 및 지방 섭취가 높은 반면 필수 영양소 섭취는 낮은 경향이 확인됐다.연구에 의하면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가수 이찬원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소속사는 “이찬원이 산불 피해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특히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인 만큼 더욱 마음을 쓰게 됐고,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찬원은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에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까지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진정성 있는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찬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4일 ‘Lp(a) 인식의 날(Lp(a) Awareness Day)’을 맞아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인자인 리포지단백질(a)(Lipoprotein(a), 이하 Lp(a))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내 혈관 속 Lp(a)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Lp(a)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질의 일종으로,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이다. 특히 Lp(a)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수치가 결정되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병, 생활 습관 등과는 별개로 작용하는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수치 검사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국제적으로 유전성 심혈관 질환 예방에 앞장서는 가족 심장 재단(Family Heart Foundatio
동화약품이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DEXILANT DR, 이하 ‘덱실란트’, 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 및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 (LANSTON LFDT, 이하 ‘란스톤 LFDT’, 성분명: 란소프라졸)’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이후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덱실란트는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계열 치료제와 유사한 약리학적 기전을 가지면서도 보다 긴 작용 시간을 제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 임상시험(1/2a상)을 신청한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모회사인 씨앤팜이 해당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바 있으나, 씨앤팜과 현대바이오는 이 IND를 현대바이오가 진행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씨앤팜은 기존 IND를 자진 철회할 예정이다.이번 임상의 대상인 전립선암은 전 세계에서 연간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 대표적인 고형암이다. 전립선암 환자에 기존 항암제를 투여하면 일시적으로 항암효과가 나타나다가 반복 투약시 점차 항암효과가 효과가 떨어진다. 이는 암세포 주변을 둘러싼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망막 영상과 임상 데이터를 결합해 심혈관 질환을 더욱 정밀하게 평가 및 예측하는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닥터눈 CVD는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현재 심장내과에서 가장 정확한 예측 검사로 평가받는 심장 CT 기반의 관상동맥 석회화지수와 유사한 수준의 예측 성능을 보인다.이번에 취득한 특허(US 12254985)는 망막 영상뿐만 아니라 혈압, 지질 수치 등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보다 향상된 정확도를 제공하며, 닥터눈 CVD가 미국 시장에
암젠코리아(이하 암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보산진-암젠 골든티켓(Golden Ticket)’의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는 차세대 기술 신약(Next-generation therapeutics), 종양·염증 질환·심혈관 질환·희귀질환 대상 새로운 표적 발굴(Novel targets and biology),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기술(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data science enabled drug discovery) 등 총 3가지 암젠의 관심 분야를 연구 중인 기업이 모집
한국애보트 당뇨 사업부는 25일, 자사의 연속혈당측정(CGM) 기술인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와 아이쿱의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 '랩커넥트®(LabConnect)'의 데이터 통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의료진과 당뇨 환자들에게 향상된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진은 랩커넥트에서 환자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당뇨 환자는 14일간의 혈당 추세 분석 보고서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2024년 5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며, 제1형 당뇨병 환자와 임신 중 당뇨병 여성을 대상으로 사용된다. 애보트와 아이쿱의 파트
코어라인소프트가 최근 자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AVIEW CAC(에이뷰 씨에이씨)’의 고도화 버전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추가 인증 확보에 성공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FDA로부터 자체 AI SW ‘AVIEW(에이뷰)’에 대한 시판전 인증 ‘FDA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FDA 510(k) 인증 획득을 통해 에이뷰 씨에이씨를 비롯 AVIEW LCS(에이뷰 엘씨에스),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 Fissure Completeness(피셔 컴플릿너스) 등 보유 AI SW 내 주요 제품들에 대해 FDA로부터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FDA 510(k) 인증은 FDA가 기존 인증 제품과 동등성을 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지역인 화순군 보건소와 공동 주최하며 김형록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소장, 구복규 화순군수,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광주시와 전남도,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기념사와 환영사, 축사, 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광주전남지역 암 통계 현황 발표, 국민 암예방수칙 낭독 순서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 18일 광주 운천저수지에서 암예방의 날을 기념해 광주광역시청, 광주 남구
서울대병원은 지난 1월 몽골 국립암센터(NCCM)와 의료 서비스, 임상 훈련,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10일 몽골 최초로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MOU 체결 이후 몽골 의료진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필요한 의료 장비를 도입해 몽골 내 간이식 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몽골 국립암센터는 2018년부터 생체 간이식 수술을 시행해 현재까지 180건의 수술을 진행했으나, 간이식 프로그램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도입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MOU 체결 이후 양 기관은 환자를 위한 의료 서비
환자 A씨는 6년 간 난임을 겪고 있던 중 유방암을 진단받고, 가임력 보존을 위해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자궁내막 용종도 발견돼 유방암과 자궁내막 용종을 치료하기 위해 외과 및 산부인과 협진을 통해 수술을 받았다.안세현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센터 교수와 난임 및 가임력보존센터의 협진을 통해 A씨는 유방암 치료 후 체외수정술을 시도했다. 그러나 난소기능 저하와 정자 기능 저하로 첫 시도에서 실패했지만, 주치의의 권유로 두 번째 시도 후 성공적으로 임신에 성공, 올해 2월 건강한 만삭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이주혜 교수는 “여성암 환자들은 암 치료 후 임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환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인 ‘버사에이치디(VersaHD)’와 무표식 표면유도 방사선치료 보조기기 ‘얼라인알티(AlignRT)’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버사에이치디’는 엘렉타(Elekta)사의 최신형 4차원 방사선 암치료기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타격하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와 체적조절 회전방사선치료(VMAT), 고선량 방사선이 필요한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및 종양추적 방사선치료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시간 영상유도 기능을 통해 암세포의 형태와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하며, 치료 부위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얼라인알티’는 표면유도 방사선
지난 24일 경희대학교의료원장에 오주형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대학교 산하 2개 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통합한 단일 의료원 직제다. 오주형 교수는 지난 2023년부터 경희의료원장을 맡아왔으며, 이로써 양의료기관을 책임지는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최고 수장을 맡게 됐다.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1986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경희의료원에 몸담으며 경영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장, 2023년부터 경희의료원장으로서 역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24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청소년의 수면건강 증진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과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 초중고 보건교사와 교육청 소속 시민건강지원단이 참석했다. ‘오늘의 수면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선포식은 기면병을 가진 청소년들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사회 인식 개선과 건강증진 향상을 골자로 한다. 행사는 도성훈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 신부, Sharon G. Hadely 영국 옥스퍼드대학 마음챙김재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