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낸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휴온스는 6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4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하고 있는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휴온스는 지난 2014년부터 12년 연속 시상을 통해 영업사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치하했다.올해는 34명의 우수 영업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인지점은 뛰어난 영업성과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우수지점상을 수상했다. 우수 영업사원에게는 차량을 지원하며, 최우수 지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박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와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 개발한 ROR1-ADC 'CS5001'의 파트너사인 시스톤 파마슈티컬스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1차 치료 병용 임상을 위한 임상시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지난해 미국혈액암학회에서 발표된 긍정적인 임상 1a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시스톤은 DLBCL 치료 전 주기 및 고형암 치료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CS5001을 기반으로 한 4개의 새로운 임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사전 치료 경험이 없는 DLBCL 1차 치료 목적의 'CS5001 + R-CHOP', 재발성 및 불응성 DLBCL 환자 대상의 'CS5001 + SoC', ROR1 발현 고형암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 그리고 진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정책의 개선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이 주최한 '초고령사회 어르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정책 개선방안 토론회'가 이를 위한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현행 고령층 백신 접종 정책의 한계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행사 주관은 미래건강네트워크가 맡았으며, 대한감염학회가 후원했다.강선우 의원은 개회사에서 "고령층은 면역노화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보다 효과적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지난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사회 시스템 전반의 변화 필요성을 확인하는 사내 행사 'Call for Change in Obesit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8억1000만 명의 성인과 1억7000만 명의 아동·청소년이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19세 이상 성인 중 약 1662만 명이 비만으로 분류된다. 비만은 건강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사회경제적 부담으로도 이어지기에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국내 비만 관련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6년 기준 연간 약 11조467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세계 비만의 날은 세계비만연맹(World Obesity Federat
㈜한미양행은 지난달 28일, 경희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인 ㈜케이디바이오와 ‘천연물 바이오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바이오소재 연구개발, 지리산 자생 천연물 및 한방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향장소재 및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식용 곤충 이용 기능성 식품 소재 및 메디푸드 제품 개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에 관한 내용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자생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바이오 소재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 수출에 이어 최근 ‘한미화장품
한국오가논이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Walk for Her Health)’ 걷기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은 한국오가논 출범 이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 캠페인에 참여를 신청하면 걸음이 측정되고 하루 최대 3만보까지 기부할 수 있다. 캠페인은 지난 5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경제적,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에서 3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시지바이오는 골 및 연골 재생을 위한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역시 이러한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대표적인 연구 성과로는 골형성 촉진 단백질을 포함한 다공성 세라믹 골이식재 ‘노보시스 OS’ 상용화, 위험성이 높은 척추 유합술(척추 뼈를 고정해 붙이는 수술) 부위에 적합한 세라믹 캐리어 기반 ‘노보시스 퍼티’ 개발 및 일본 ‘니혼조끼’사와 기술이전 협력, 생체활성결정화유리를 활용한 척추 유합술용 ‘노보맥스 퓨전
삼양사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삼양사 본사 1층 대강당에서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아가로스수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가로스수지는 항체 및 펩타이드 등 바이오의약품의 분리 및 고순도 정제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용 분리제로,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양사는 퓨리오젠이 개발한 아가로스수지를 공급받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퓨리오젠은 삼양사의 이온교환수지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처 및 매출 확대에 나서게 된다. 양사는 향후 새로운 의약용 수지 공동 연구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
뇌졸중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이달 6일부터 3일간 일본 오사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일본 뇌졸중 학회(Stroke 2025)와 한일 합동 뇌졸중 컨퍼런스(KJJSC 2025)에 참가하며 일본 의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Stroke 2025는 일본뇌졸중학회가 주최하는 일본의 뇌졸중 학술 행사로, 최신 뇌졸중 진단 및 치료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제이엘케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PMDA(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승인을 획득한 JLK-CTP, JLK-PWI, NCCT AI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NCCT(비조영CT) AI 솔루션은 일본 의료진의 관심이 높은 제품으로,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뇌출혈·뇌경색의 신속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상 특강, 다양성 & 포용성 퀴즈 이벤트, 여성의 날 공식 포즈 사진촬영 캠페인으로 구성됐다.1975년 유엔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날이다. 올해의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는 완전한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강조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일 최재천 이화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6일 태국 소화기내시경 국제 학술대회 ‘TAGE(Thai Association for 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TAGE는 태국에서 가장 큰 소화기내시경 학술대회다. 태국 전역에서 연간 600여명이 참가하는 태국의 소화기내시경 분야 학술대회로 올해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웨이센은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선보인다. 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검사장비와 연동해 사용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빠르고 정확하게 이상병변을 감지해 내시경 전문의에게 알림을 줘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가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결식 우려 아동이 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 지원이 필요함을 전하는 ‘한끼모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세 식구가 라면 한 봉지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그루네 가족 사연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저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닿아,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기부로 연준은 굿네이버스 특별 회원 모임인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모와 첫인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 속에서 교정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눈에 잘 띄지 않고 편리한 인비절라인이 주목받고 있다.치아교정은 단순히 미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가지런한 치아는 음식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씹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충치나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이 교정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감 있는 미소'를 갖기 위해서다.대학생 이민준(23) 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금속
목디스크는 경추 부위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목디스크라고 하면 목 부위만 아플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목 뿐만 아니라 어깨와 팔, 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아가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 압박이 심해지기 때문에 어지럼증, 두통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상지 마비와 같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목디스크가 의심된다면 초기에 의료기관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오늘날, 목디스크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로는 바르지 못한 자세가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사용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고
봄철 환절기가 다가오면 체온의 변화와 환경적인 요인으로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그 중에서 항문 건강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치질과 같은 항문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질(치핵)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발병 초기에는 간단한 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수술이 불가피하다.흔히 치질이라 불리는 치핵은 항문이나 직장의 치핵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거나 항문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보통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한다. 치핵이 생기면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을 수 있지만, 증상이 점차 심해지면
갑상선암으로 최종 진단받고 수술을 앞둔 환자들은 어떻게 갑상선암 수술이 이뤄지는지, 수술 진행 시간이나 수술 후 입원 기간과 회복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여러 가지 궁금한 부분이 많다. 갑상선암 수술과 관련해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하나씩 짚어봤다.일반적으로 갑상선암 수술은 갑상선암의 종류나 암의 진행 정도, 림프절(임파선) 전이 여부,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여부에 따라 수술 범위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갑상선 양쪽 모두를 절제하는 갑상선전절제술이나 갑상선의 한 쪽 엽만 절제하는 갑상선엽절제술(반절제술)이 시행된다. 간혹 갑상선 좌우 엽을 연결하는 협부에 작은 암이 생겼을 때는 갑상선 협부 절제술을 시행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독립기념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역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장, 배성철 경영관리실장, 박준은 소아청소년과 과장과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 민병원 사무처장, 김정곤 미래발전 TF팀장을 비롯한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 ‘어린이꿈교실’에 참여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역사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독립기념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학예사를 파견해 병원학교 학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4일 동관 5층 회의실에서 ㈜드림씨아이에스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국내외 임상시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임상시험센터 육성, 국내외 임상시험 과제 유치,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다국가 임상시험 국내 유치 및 핵심 참여, 국내 신약 과제 허가를 위한 기초 및 임상연구, 임상시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분야 상호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임상시험센터장 조수경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한
김동기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5년도 1차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유형1))’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된 연구 주제는 ‘분자량에 따른 달팽이관 표적 약물의 최적 전달 플랫폼 구축’으로, 김 교수는 2030년까지 5년간 약 1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난치성 내이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달팽이관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송정수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지난달 24일에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정기총회에서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제20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3년이다.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는 국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978년에 설립됐다. 만성질환에 관한 연구와 조사, 치료 기술 개발, 정책 개발, 대국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등의 사업을 시행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송정수 신임 회장은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통풍,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루푸스, 베체트병, 골관절염을 진료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업적으로 류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