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12:33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되며, 오는 2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 최대 50만 원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지난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얼룩말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흔하지 않지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질환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교통비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본격 시행됐다.신청은 (사)한국희귀·2025.07.17 12:29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GC Biopharma USA가 ‘2025 국제혈전지혈학회(ISTH)’에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Viscosity)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ISTH에서 포스터 세션으로 공개됐으며, 알리글로를 포함한 시판 면역글로불린 제제 5종의 점도를 온도별(4℃~25℃)로 측정해 비교했다. 모든 제품이 온도가 높아질수록 점도가 감소했으며, 실온 투여 시 혈전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연구팀은 동일한 농도 기준에서 제제별 점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했으며, 점도나 순도 같은 물리적 특성이 혈전 고위험군 환자에겐 중요한 안전성 판단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GC Bioph2025.07.17 12:20
비보존제약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를 중심으로 한 파이프라인 전략과 중장기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이지연 학술팀 이사의 파이프라인 발표와 장부환 대표의 기업 전략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 이사는 “어나프라주는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비마약성 주사형 진통제로, 수술 후 급성 통증에 효과를 입증했다”며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FDA의 패스트트랙 지정도 받은 만큼,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사제 외에2025.07.17 12:18
대웅제약이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심전도 기기 재사용 모델 ‘모비케어 리프레시(mobiCARE REFRES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환경과 편의를 모두 고려한 순환경제형 ESG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모비케어는 초경량(19g) 무선 심전도 기기로, 최대 9일간 심장 신호를 연속 측정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리프레시’ 모델은 사용 후 기기를 택배로 반납하면, 전문 센터에서 세척·멸균·점검을 거쳐 다시 의료현장에 공급하는 방식이다.기존에는 병원이 직접 기기를 소독하고 관리하거나, 일회용 제품은 의료폐기물로 처리해야 해 인력과 환경 부담이 컸다. 리프레시 모델은 환자의 반납 편의성을 높이고, 병원은 일회용처2025.07.17 12:15
바로선병원이 지난 16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원내 건강강좌 ‘건강4U – 당신을 위한 4가지 건강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바로선병원 신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바로선 건강강좌 ‘건강4U’는 2024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바로선병원의 대표 건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소통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제5회 건강강좌 ‘건강4U’는 최정윤 관절센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무릎 관절염 이제는 제대로 알자’, 한상돈 신경클리닉 원장(신경과 전문의)의 ‘어지럼증, 오해와 진2025.07.17 12:10
글로벌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Qt그룹(Qt Group)이 국내 의료 AI 스타트업 온코소프트(Oncosoft)의 진단 소프트웨어 ‘온코스튜디오 2.0(OncoStudio 2.0)’ 개발을 지원하며, 국내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온코스튜디오는 방사선 치료 계획에 활용되는 영상 자동 컨투어링(윤곽선 생성) 소프트웨어로, 최근 C++ 및 Qt 기반으로 재구축됐다. 고해상도 3D 의료영상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할 수 있게 되면서, UI 처리 속도는 2배 향상되고 버그는 20% 줄어드는 등 사용자 경험과 시스템 안정성이 개선됐다.Qt는 단순한 UI 프레임워크를 넘어,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보안·규제·품질관리 요소를 통합 지원하는 기술 플랫2025.07.17 12:06
동성제약이 출시한 일반의약품 진통제 ‘디퓨탭’이 판매 시작 열흘 만에 초기 물량 대부분이 소진됐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10정 소포장 제품 약 6만 개가 모두 판매됐고, 같은 수량의 추가 주문도 접수됐다.디퓨탭은 국내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이부프로펜 서방정 제형으로, 하루 두 번 복용으로 최대 12시간 동안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관절염, 요통, 근육통, 신경통 등 다양한 통증에 사용할 수 있다.회사 측은 “복용 횟수를 줄이면서도 일정 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점이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다만, 제품 품절로 일부 약국에서는 공급 차질이 발생한 상태다. 동성제약은 7월 하2025.07.17 12:03
홈플러스는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복날 보양식 대전’을 열고 삼계탕 재료와 간편 보양식, 치킨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행사 기간 중 17일부터 20일까지는 ‘1등급 생닭(700g)’을 3마리 이상 구매하면 마리당 3,650원에 제공하며, 무항생제 영계 두 마리 생닭(500g·2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3,663원에 판매한다.이 밖에도 국내산 손질 바다장어(500g), 손질 민물장어(1kg), 자연산 민물장어 구이(210g), 문어(100g) 등 다양한 보양식 재료를 특가에 선보인다.백숙 신상품 ‘들깨백숙’도 출시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7월 20일까지 7,000원 후반대에 판매되며, 심플러2025.07.17 12:00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숙박요금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관내 숙박업소 372개소이며, 특히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이 이루어진다. 시 점검반은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요금표와 실제 청구 금액의 일치 여부, 사전 고지 없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보령시는 여름 성수기를 틈탄 숙박요금 임의 인상 등 불공정 영업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 등 관련 규정2025.07.17 11:5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온다습한 집중호우 시기에 식재료 오염과 개인위생 관리 소홀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곰팡이나 세균이 쉽게 증식하는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도나 하천이 범람하면 가축 분뇨, 퇴비 등 오염원이 유출돼 지하수와 농작물까지 오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식약처는 침수된 식품이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재료는 사용하거나 섭취하지 말고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전으로 인해 냉장고 가동이 중단된 경우에도 식품 변질 우려가 있다면 즉시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2025.07.17 11:54
인천광역시는 지난 16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강화군에서 군집사례가 처음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간 거주지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확인된 경우를 뜻한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의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한 예방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강화군에는 환자 발생2025.07.17 11:50
서천군이 고령층을 대상으로 결핵 및 한센병 조기 진단을 위한 현장 검진을 실시했다.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종천면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한센병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력해 이동식 흉부 방사선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사와 피부 질환 진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충청남도 내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67.0%, 2023년 72.6%, 2024년 63.9%로 집계돼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고령자는 기저질환과 면역 저하 등으로 인해 결핵 진단이 늦어2025.07.17 11:45
경상남도가 장기간 취업 및 교육에서 벗어나 있던 니트(NEET)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쉬었음 청년’ 비율은 5.2%에 이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취업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밀착 상담, 사례관리, 진로 탐색, 자신감 회복, 취업 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300명 이상의 청년이 참여해 다수가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고 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