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10:13
피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자극에 수시로 노출된다. 특히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이자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외부 자극이다. 건강한 피부 장벽은 자외선, 미세먼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첫 번째 방어선이다. 반복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이 장벽이 서서히 약화돼 염증, 홍조, 건조, 색소침착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이런 이유로 여름이 되면 손상된 피부를 치료하는 피부과 스킨부스터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스킨부스터 시술 방법은 다양한데, 그 중에서 리쥬란힐러, 셀엑소좀, 쥬베룩, 엘라비에리투오가 대표적이다.특히 ECM부스터라 불리는 엘라비에리투2025.06.18 10:11
시흥시는 최근 관내에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환자 발생 사례가 잇따라 보고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와 볼거리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발열, 발진, 침샘 부기 등 감염 의심 증상이2025.06.18 10:11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외모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화를 늦추기 위한 방법으로 줄기세포 정맥주사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 피로 회복 등의 항노화 목적은 물론, 전반적인 신체 회복과 면역력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줄기세포는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고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진 세포로, 이를 정맥을 통해 체내에 주입하면 전신에 골고루 작용해 항노화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줄기세포 정맥주사는 혈류를 통해 전신에 줄기세포를 공급함으로써 피부를 포함한 여러 조직의 회복을 돕는다. 노화로 인해 세포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줄기세포는 염증을 줄이고,2025.06.18 10:09
경상북도가 위기임신과 보호출산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9일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도는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위기임신’이란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보호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을 의미한다. ‘보호출산 제도’는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고 아동 유기를 예방하는 제도다.경상북도는 구미시에 위치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2025.06.18 10:06
울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521호에서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체계 개선을 위한 ‘울산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울산시와 소방본부, 지역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시민대표 등 약 1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울산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 개정안은 지역 내 응급환자의 이송과 수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에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 시 119구급대가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2025.06.18 10:04
아이엠티가 3D D램 관련 기술 부각에 힘입어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존 평면 구조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차세대 수직구조 메모리(D램)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아이엠티가 수혜 기대감에 주목받고 있다.18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아이엠티는 전날 보다 3.77% 오른 1만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F² D램 시제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빠르면 올해 연말까지 초기 검증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4F² D램은 기존 6F² 대비 셀 면적을 줄이고,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배치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2025.06.18 10:02
상주시보건소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보건소는 오는 7월 2일까지 아토피·천식 신규 안심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학부모 34명과 초·중·고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소아천식, 식품알레르기 등 주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별 증상과 원인, 예방법, 응급 상황 대처 요령 등을 실습과 함께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상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피부 수분도 측2025.06.18 10:00
홍승기 언양닥터홍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이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홍 원장은 척추 및 관절 질환, 만성 신경병성 통증 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비수술적 맞춤 치료법으로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통증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신경 차단술, 고주파 열치료, 도수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통합 적용하는 점이 주목받았다.홍 원장은 “통증 치료는 단순 완화에 그치지 않고 기능 회복과 재발 방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문진, 영상 진단, 비수술적 치료, 운동 및 자세 교정 등 단계별 체계적 치료를 시행하며 환자의 전반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만성화된 통증은 신경계 변2025.06.18 09:56
보령시가 결핵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하여 ‘노인 잠복결핵감염자 찾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잠복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검진 대상은 경로당 48개소를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670명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는 이동검진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2025.06.18 09:56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닌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이를 차세대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정부가 선정한 17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다.이에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외국인 환자가 신속하고 편안하게 양질의 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IDS, International Dental-care Service)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예약부터 진료까지 전담 치과위생사가 모든 과정에 동행하며 환자를 안내2025.06.18 09:52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오는 29일 ‘2025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면역결핍증 및 유전학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STAT1 이상, CTLA4 결핍증, 암 발생, 조혈모세포이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사업단이 후원하며,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김예진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희귀하고 복잡한 면역질환 치료에 기초과학과 임상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2025.06.18 09:52
김해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지킴이단’과 함께 지역사회 캠페인을 전개했다.김해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내외동 거북공원 일원에서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행복지킴이단이 중심이 되어 추진됐다.행복지킴이단은 내외동 통장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원, 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민·관 협력조직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도 함께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와 관심을 촉구했다.김해시는 복지 사각지대에2025.06.18 09:48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 전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 2천여 명을 오는 7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신청은 6월 26일부터 시작되며,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성인이다.‘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선정된 사람에게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 수강료를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 65세 이상 노인, 30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성인, 그리고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신청은 저소득층, 노인, 디지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