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10:51
하지정맥류(만성정맥질환) 치료를 위한 고주파 폐쇄술에서 팽창 마취(tumescent anesthesia)를 생략하고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이다.조덕곤, 현관용, 임공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팀이 하지정맥류로 고주파 폐쇄술을 받은 환자 109명을 기존 팽창마취를 시행한 그룹과 팽창마취 없이 내부 냉각 카테터를 활용한 그룹으로 나눠 수술 시간 및 통증 정도, 수술 후 부작용 발생률 등을 비교 분석했다고 밝혔다.연구 결과, 내부 냉각 기능이 탑재된 고주파 카테터를 사용한 비팽창 마취 수술의 평균 시술 시간은 평균 31.4분으로, 기존 팽창마취 평균 시술 시간 42.3분에 비해2024.11.11 10:45
송시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중증 무릎 관절염의 바이오마커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중증 무릎 관절염에서 혈장 및 소변의 염증 바이오마커 확인: 활막액 바이오마커와의 관계(Identification of plasma and urinary inflammatory markers in severe knee osteoarthritis: Relations with synovial fluid markers)’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는 ‘Knee Surgery & Related Research(피인용지수(IF): 4.1)’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중증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인공관절 전치환술 또는 부분치환술을 받은 환자 40명으로부터 염증반2024.11.11 10:40
점심시간, 밖을 나가보면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손에 커피 하나씩 들고 지나간다. 점심 이후 쏟아지는 졸음을 막고 집중력을 높여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인 듯하다. 매일 같이 마시는 커피에도 여전히 피곤하고 집중이 안 된다면 잠깐의 시간을 내보는 건 어떨까? 점심 이후 잠깐 자는 ‘낮잠’은 많은 유익을 가져다준다. 수면 전문가들은 낮잠은 각성도를 회복하고 업무 능률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주장한다. 또한 장기적인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들이 있다. 낮잠의 4가지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기분을 좋게 해준다 우리가 잠에서 깨는 순간부터 우리 몸에는 뇌 활동으로 나오는 부산물인 아데노신이 쌓이기 시작2024.11.11 09:54
배상철 한양대학교의료원 석좌교수가 오는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에서 류마티스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및 임상적 기여를 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2024 ACR Master Award’를 받는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ACR Master Award’는 ACR의 현직 정회원으로 최소 20년 이상의 류마티스학 활동 경력을 보유하고(만 65세 이상), 류마티스학 발전에 대한 공헌도 즉 ‘우수한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환자 진료와 임상적 기여, 교육에서의 헌신, 그리고 리더십 및 봉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동료 및 후학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에 수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2024.11.11 09:49
체질량지수(BMI)가 25kg/㎡ 이상이면서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대사질환이 없거나 한 가지를 가진 건강한 비만이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성훈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 공동 연구팀(강성훈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이 체중과 대사증후군이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 축적 및 진행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기존에 체중과 알츠하이머병 마커간의 관련성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비만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대사증후군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해 알츠하이머병 마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연구는 없었다.강 교수 연구팀은 대사증후군 여부에 따라 체중상태가 알츠하이2024.11.11 09:43
전대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지난 지난달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KSRM 2024)에서 Young Microsurgeo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SRM 2024는 대한미세수술학회의 첫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25개국 이상의 연자들이 참석해 최신 미세수술 기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관련 분야의 발전과 미래를 모색한 자리였다. 전대원 교수는 ‘미세수술을 이용한 하지재건술에서 정맥 부전을 극복하는 방법(Overcoming Venous Insufficiency in Microsurgical Lower Extremity Reconstruction)’이란 주제를 발표, 우수 연제자로 선정됐다.미세수술은 고배율 수술용 현미경을2024.11.11 09:41
서울대병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공동으로 미국 보스턴의 캠브리지 혁신센터(CIC)에서 ‘2024 BOSTON-SEOUL BIO & AI NIGH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병원은 보유한 첨단 바이오 연구 기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을 해외에서 처음 공개하며, 글로벌 협력과 한국 바이오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전략기술(첨단바이오-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분야) 특화연구소’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특화연구소의 중점 과제를 소개하고 서울대병원의2024.11.11 09:38
"커진옷 캠페인이 우리 사회에 나눔의 기쁨을 확산하고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는 사회적 연대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365mc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홉 번째 커진옷 기부 캠페인 ‘내 추구미는 기부美’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커진옷 기부 캠페인은 양사가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행사로 단순한 의류 기부를 넘어 비만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연대와 나눔을 촉진하는 상징적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5년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시작된 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기부된 의류는 총 8만3904점에 달하며, 지난 한 해에만 6980명이 참여해 1만5224점의 의류가 기부됐다.기부된 의류는 환2024.11.11 09:34
건선(Psoriasis)은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전형적인 증상은 주로 피부에 나타나는 은백색 각질의 두꺼운 판으로 두피, 무릎, 팔꿈치, 엉덩이 부위에서 자주 발생하고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 건선 환자의 경우 도드라지는 피부병변 때문에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스스로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잘 씻지 않아서 생긴다거나 전염병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건선 환자 대부분은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는데, 건선이 심하거나 나이가 어릴 때 발병한 경우 삶의 질이 더 낮다는 연구도 있다(2017년 건선으로 인한 삶의 질 영향 연구). 건선의 피부 증상은 보통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에 더 도드라지게 나2024.11.10 23:45
유독 잠꼬대가 심한 사람들이 있다. 자면서 대화를 하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이 경우 단순 잠꼬대가 아닌 렘수면행동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의 내용을 현실로 옮기는 수면 장애 중 하나다. 주로 중장년층에게 잘 나타난다.렘수면행동장애는 일반적인 잠꼬대와 헷갈리기 쉽다. 그러나 행동을 수반해 본인과 주변인들에게 물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차이점을 보인다. 또 뇌 도파민 시스템 문제와 관련이 깊어 뇌 건강의 중요 신호가 될 수도 있는데, 특히 파킨슨병이나 루이소체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잠꼬대와 달리 사고 위험 동반, 뇌 신경 질환과도 깊2024.11.10 21:00
C씨는 최근 부모님과 함께 살기로 결심하고 이사했지만 예상치 못한 불편함에 부딪혔다. 이사 첫날부터 아버지의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따른 간헐적인 숨 멈춤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방을 따로 써도 벽을 넘어 들리는 코골이 소리로 C씨는 자꾸만 잠에서 깨고 아침마다 피로가 누적됐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지내려던 기대감은 밤마다 방해받는 수면으로 고민으로 바뀌었다.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단순 수면 장애가 아닌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골이는 좁아진 기도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진동 소리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빈번해지면 피로,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2024.11.10 08:30
서른 살 취업 준비생 A씨는 잇따라 취업에 실패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우울증 증상이 심해졌다. A씨는 대학생 시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자유로운 생활이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외로움과 우울감이 심해졌다. 특히 졸업 이후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인한 격심해진 우울증으로 결국 병원으로부터 약 처방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취업 불안으로 우리나라 청년들이 우울증 등으로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청년 삶 실태 조사’에 따르면 청년 중 32.1%가 우울 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22.92024.11.09 14:40
‘먹고 바로 누우면 소 된다’라는 말이 있다. 식사 후 바로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경고의 의미가 내포된 이 말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이다. 식사를 하고 나면 몸이 노곤해지는 식곤증으로 잠이 쏟아지곤 한다. 때로는 혈당 스파이크로 졸음이 몰려오기도 한다. 이때,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잠에 드는 것은 몸을 망가뜨리는 주범이 될 수 있다.◇밥 먹고 바로 잠 든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식사 후 바로 잠자리에 들면 가장 먼저 위에서 건강 적신호가 울린다. 누운 자세에서는 위와 식도가 평평해지는데, 이는 위산을 식도로 역류 시키기 쉬운 환경이다. 식도로 역류한 위산은 속 쓰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