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가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복지관 및 돌봄센터에 안마의자를 전달했다고 전했다.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국제연꽃마을, 봉정사(충북 제천) 등에 안마의자 각 1대씩을 전달했다고 27일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안마의자는 휴테크가 후원한 물품으로 양사는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최근 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전국 병원 16곳에 전달한 바 있다.스포츠닥터스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휴테크산업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난청이 오래 지속된 환자의 뇌 MRI를 통해 뇌 특정 부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보니 난청 기간이 길수록 청각 및 언어인지와 관련된 대뇌피질 위축 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나, 난청이 지속되면 뇌 기능이 떨어져 치매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이와 함께 난청환자의 대뇌피질 변화 양상을 인공지능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고안돼, 이를 활용한 인공와우 이식수술 결과 예측이 가능해져 이식수술을 고민하는 고도난청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미국 남가주대 신경과 연구진과 함께 서울아산병원에서 보청기로도 청력을 회복하지 못해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시행한 성인...
정상인보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하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악성 뇌종양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수면의학센터장)와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소득 수준,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요인들을 보정한 후, 수면무호흡증 환자(198,574명)와 정상인(992,870명) 간의 뇌종양 발생 위험을 통계적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정상인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뇌종양 발생 위험이 1.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뇌종양 발생 위험...
국민한의원 프롤로의원 부산점 옥진아 원장이 지난 25일 방영된 부산 MBC 메디컬다큐 365에 출연했다.부산 MBC에서 방영하는 메디컬다큐 365는 의료 현장에서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삶의 소중함을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본 방송에서는 ‘통증을 해결하고 웃음을 되찾는 양∙한방 통합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통증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사례와 함께 양한방 통합치료가 어떤식으로 치료에 적용되고 있는 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이날 방송에서 옥 원장은 통증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양∙한방 통합치료에 대해 설명...
현대인들이 사랑하는 대표 음료인 커피와 남성 전립선암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최근 스웨덴, 미국, 영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커피 소비와 전립선암 위험 감소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는 커피 소비와 전립선 암 사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전 연구 연구결과를 요약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두 명의 연구자가 관련 문헌들을 검토했다.그들은 16개의 연구를 분석했고 총 1,081,586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57,732명이 전립선암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참가자들은 자신의 커피 소비량을 연구 중 스스로 보고 했는데, 많게는 2잔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다양한 음식들 중 '생강'을 들어본 적 있는가? 최근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생강과 관련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생강에는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가진 성분이 들어있고 어떤 이들에게는 이 생강이 체중감량을 도와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7년 리뷰에 의하면 생강 속 진저온과 쇼가올이라고 불리는 화합물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 화합물들은 지방 연소를 돕고 저장하는 신체 과정에 도움을 주는 것인데, 실제로 2015년 한 연구에서는 비만을 가진 여성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1년 1월 1일, 첫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새해들어 첫 간이식수술에 해당된다.병원에 따르면 새해 첫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50대의 남성으로, B형 간염과 알콜성 간경변증으로 인해 경과를 관찰하던 중 황달을 동반한 간부전으로 악화되어, 급하게 계명대 동산병원 소화기내과에 입원했다. 남동생으로부터 간기증을 받아 생체간이식수술을 준비하던 중 뇌사자가 발생하면서 응급 뇌사 간이식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수술을 집도한 간담췌외과 김태석 교수는 “간부전이 심각한 환자에게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빠른 시간 안에 장기 공여 절차가 이루어졌고, 새해 첫 성공적인 수술인 만큼 많...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겨자씨키움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신경계질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신경계질환과 관련된 빅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회 부문은 ▲두부 영상 기반 뇌출혈 진단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뇌 영상 기반 치매W 진단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인지기능장애를 판별하기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이라는 총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공모해야하며, 주제별 데이터에 대한 명세서(메타 정보) 및 샘플데이터가 제공된다.공모전 참가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가할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직장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Ⅳ ‘다락(多樂)방, 우리집 프로그램’을 1월 27일부터 2월 24일까지 3회 실시한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다락(多樂)방, 우리집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라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중등 자녀와 함께 집에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향기 테라피, 팝아트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즐거움으로 가득 찬 우리집’이라는 주제로 참여한 가족들을 소개하고 가족 간 소통과 팀워크를 살펴보는 가벼운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2부에서는 ‘행복으로 가득 찬 우리집’을 주제로 아크릴 무드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최근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병원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는 과거 ‘이웃과 함께하는 이동진료’ 사업에 참여했던 반석학교의 요청에 따라 반석학교 북한이탈주민 학생 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검진을 제공했다.이번 비대면 건강검진을 통해 치아와 잇몸에 통증을 느끼던 A씨는 치과 진료를 받게 되었고, 전신에 피부 발진이 있던 B씨는 피부과 진료와 처방을 받는 등, 대상자들이 평소 불편을 느끼던 증상을 조경환 교수와 상담하고 해당 진료과의 도움을 받았다.조경환 교수는 "아픈 곳이 있어도 병원 진료를 쉽게 받을 수 없는 반석...
(유)한국비엠에스제약(대표 김진영)은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인스타툰 작가 키크니(keykney)와 함께 환자보호자의 사연을 발굴하고 공유해 약 4만명에게 공감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비엠에스제약과 키크니는 인스타그램에서 ‘환자와 환자보호자가 함께한 모든 순간의 기억들’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사연을 모집했으며, 약 200여개의 사연 중 6개의 사연이 작화로 그려져 공유됐다. 환자와 환자보호자가 간병을 하면서 겪었던 사연들과 심정들이 진솔하게 담겨 환자보호자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뇌출혈로 쓰러진 엄마를 서툴게 간호했던 딸의 사연, 암 치료를 위해 병원 가신 엄마와 남겨진 가족들의 사연, 36개월된 아들이 뇌염으로...
수면무호흡증이 코와 목과 같은 호흡기 건강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의 위험도 높인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화제다.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이비인후과 인승민 교수팀(공동저자 이비인후과 이기일 교수)이 연구한 ‘간헐 저산소증이 코 점막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수면 분야 저명 학술지인 ‘수면과 호흡저널(Sleep and Breathing)’에 최근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인 교수팀은 실제 인간의 수면무호흡증과 동일한 환경을 적용한 챔버(chamber)를 만들어 간헐 저산소증이 코 점막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분석했다.실험결과 수면무호흡에 의한 간헐 저산소증은 코점막의 섬모...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오현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 해 12월 30일 강원도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병원에 따르면 2018년 10월부터 ‘강원도 지역외상체계 시범사업’ 연구원 및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해 온 김오현 교수는 지역외상체계 모델 구축사업을 수행하면서 ‘소방본부-의료기관’ 간 공조 및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했다.특히 지속가능한 지역 외상거버넌스 수립·운영, 유관기관(119구급, 응급기관, 민간이송, 응급헬기, 외상센터) 간 정보교류 활성화,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을 이용한 중증외상환자 이송지도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은 것으...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만47세 여성의 시험관 아기 임신에 성공하여 지난 1월14일 3.56kg의 여자아기가 세상에 나왔다는 소식을 전했다.의학적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과 임신의 성공에 있어 무엇보다 여성의 나이가 중요한데, 35세부터 가임력의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40세 이상이 되면 임신성공률은 급격히 낮아지게 된다.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젊은 나이에 난자를 냉동보존 해놓거나 난자 공여를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만46세 이상 여성에게서 자기난자를 통해 임신에 성공하고 무사히 출산까지 보고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다.만 47세 여성의 시험관 아기 시술을 성공시킨 아이드림센터 이 광 센터...
‘코로나19’ 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감염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면역체계 이상으로 내 몸이 나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국내 백신 접종은 2월말부터 시작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감염에 취약한 ‘자가면역질환’ 등 기저질환과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보다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자가면역질환’ 은 어떤 원인에 의해 면역체계가 외부 항원이 아닌 정상적인 화학물질과 우리 몸의 세포에 이상 반응을 일으키는 질병이다.자가면역질환은 류마티스관절염, 척추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등 종류만 80여개가 넘는다. 그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섭 교수가 최근 연하곤란, 즉 삼킴 장애 환자를 위한 풍선 카테터를 연구 및 발명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가 발명한 ‘식도용 풍선 카테터 (Balloon catheter for esophagus treatment)’는 식도 중간에 풍선 카테터를 삽입하여 상부식도 괄약근(조임근)을 확장시켜 늘려주는 방식으로, 상부식도 괄약근 운동이상증이 있는 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내시경을 이용해 시술이 가능하다.상부식도 괄약근은 삼키거나, 구토, 트림 시를 제외하고는 긴장성 수축상태를 유지하여 위나 식도로부터 인두 내로의 역류를 방지하고 공기가 식도 내로 들어가지 않게 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가...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 연구팀과 성신여대 심리학과 서수연 교수 연구팀이 70세 이상 노년기에 꾸는 악몽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공동연구를 발표했다.악몽(惡夢)이란 강하고도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기분 나쁜 꿈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사람은 1년에 1회 혹은 그 이하로 꾸는 것이 보통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유전체조사사업 중 안산코호트에 참여하고 있는 50대부터 80대까지의 성인남녀 2,9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각한 악몽을 꾸는 사람은 대상자 중 약 2.7%, 70세 이상에서는 6.3%로 나타났다.그 중 사별을 경험했거나, 무직, 소득이 낮을수록 악몽을 꾸는 횟수가 더 잦았으며 이렇게 노년기...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3년차 정준영 전공의(지도교수 안홍준)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SCI급 저널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는 소식이다.병원에 따르면 정준영 전공의는 『Interleukin-6 as a potential predictor of neurologic outcomes in cardiac arrest survivors who underwent target temperature management』논문으로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후 생존자들의 혈청 Interleukin-6농도를 통해 심정지 3개월 후의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것을 주제로 하며, 이 연구의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정지 직후에 채혈한 혈청의 Interleukin-6 농도가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
AI(인공지능)를 이용하여 대장암에서 림프절 전이 유무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 모델이 국내에서 개발됐다는 소식이다. 전이 유무 예측은 대장암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다. 종양의 크기, 전이 여부를 통해 병기와 전이 예측을 확인해야만 가장 효과적이며 적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과제로 대장암의 림프절 전이 진단모델과 평가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통해 앞으로 대장암에 있어 보다 편리하고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에 최신호에 게재됐다.대장암 치료법 수립에 중요한 ‘림프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 연구팀(팀원: 전공의 봉수현, 변준)의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쳐(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고 1월 25일(월) 전했다.연구팀이 발표한 ‘Research Domain Criteria (RDoC)의 관점에서 불안장애 환자의 실행 기능과 정량 뇌파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불안을 호소하는 환자의 실행 기능 저하에 대한 중요한 연구 결과가 저술되었다.(RDoC : 미국 국립정신 보건원(NIMH)에서 제안한 정신질환을 관찰 가능한 행동과 신경생물학적 차원에 근거하여 분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연구팀은 미국 국립정신 보건원이 정신질환의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