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신청 의료기관의 병원 시설, 의료장비, 인력, 의료 질, 중증환자 진료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권역별로 지정한다. 이번에는 전국 11개 진료권역에서 45개 기관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병원에 따르면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 4기 지정으로 2023년까지 15년간 상급종합병원의 지위를 유지하며, 경기 서북부 권역의 중증환자 치료를 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
이대목동병원이 보건복지부 제4기(2021~2023)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이대목동병원은 수도권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를 배치하는 등 중증 응급환자 중심 진료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이에 이번 상급종합평가에서 이송된 중증환자를 타 병원에 전원하지 않고 환자 치료에 만전을 가해,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권에 포진했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특히 이번 상급...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12월 29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치료와 가상현실'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세미나에서는 디지털치료 임상센터 김선현 센터장, 원주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김성훈 교수의 주제 발표와 '중증재활환자에 대한 가상현실(VR) 적용 가능성'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이 참가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김선현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디지털치료제 개발에 요구되는 기술력은 점차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 소프트웨어 개발과 임상연구 사이의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이 협력체계 강화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12월 29일(화)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건강증진 분야의 유일한 준정부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디자인 분야 업력 50년의 핵심 준정부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손을 맞잡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전문인력을 상호교류하고, 지식정보를 공유한다.- 디자인 및 건강증진분야 주요사업에서 상호 협력한다.- 사업과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위해 전문위원을 교류한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한다.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양 기관이 동반 성장...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유공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222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에 대해 이루어졌다.서울대치과병원은 기관의 설립 목적에 따라 수립된 공공보건의료계획 대비 모든 평가 영역의 사업들이 적정하게 수행되었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위상에 부합하는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의료사...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사 결과 미국에서 매년 4천만 명의 사람들이 부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하고 있다. 사소하게는 벌에 쏘이는 일부터 교통사고까지 다양한 사고로 병원을 찾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다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무엇일까?이에 대해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의 부상예방을 전공한 유행병학자 수잔 베이커(Susan Baker)는 "치명적이지 않은 외상사고에 대한 것이라면 단연코 낙상사고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CDC는 2018년 부상을 입고 응급실을 방문한 사람 중 약 29%가 낙상사고가 원인이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소비자 제품 관련 상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상해 ...
음식을 분류하는 것은 생각보다 까다롭고 어려운 일이다. 토마토와 아보카도는 과일처럼 나무에서 자라는 열매지만 야채 맛이 나고, 수박과 딸기, 가지는 모두 열매를 식용으로 하는 채소인 과채류로 분류된다.이와 관련하여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는 더 놀라운 사실을 보도했다. 아몬드, 피스타치오, 땅콩, 캐슈, 심지어 피칸까지 모두 견과류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다르게 분류된다는 것이다. 이 오해는 소비자들과 식물학자들이 견과류에 대해 매우 다르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소비자들은 나무껍질 같은 껍질에 작고 둥글며 건조하고 바삭바삭한 열매 같은 것이 덮여있을 경우 이를 모두 견과류라고 부른다. 그러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응급의학과 이지한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지한 교수는 취약지 응급원격협진 네트워크 운영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지한 교수가 속해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상철)는 지역 내 응급환자 및 중증질환자들에게 전문성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취약지의 응급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하여 응급환자 진료에 힘쓰는 등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지한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응급의료를 위하여 응급상황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
매년 1월은 다짐의 달이다.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를 계획한다. 다이어트, 금연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다. 2021년, 다가오는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어떤 다짐을 하셨나요?올해도 무의미한 다짐? “아빠, 담배 끊을게” 가족들과 금연계획 공유해보세요!금연은 다이어트와 함께 인생 최대의 난제다. 금연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2~12주 정도는 폐 기능 회복이, 1~9개월까지는 면역력, 폐 섬모 기능이 정상화되는 등 금연 기간이 지속될수록 그 효과는 배에 달한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은진 교수는 “국내 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금연 실패의 주요 요인으로 스...
인하대병원이 SK와이번스와 함께하는 ‘행복드림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및 희귀유전질환 환아들의 의료비를 지원한다는 소식이다.행복드림 캠페인은 2015년부터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가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선수의 기록에 따라 병원과 선수가 함께 금액을 적립해 의료혜택을 제공한다.병원에 의하면 올해 캠페인에는 SK와이번스의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는 박종훈, 문승원 선수가 참여했다. 두 선발투수의 1승 당 100만원(병원 50만원, 선수 50만원)의 치료비가 조성됐다. 2020년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박종훈 선수가 13승, 문승원 선수가 6승을 기록해 총 1900만원이 모였다.매해 연말에 개최했던 기부금 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심뇌혈관센터(센터장 송희정 신경과 교수)는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2023년 10월까지 ‘뇌졸중전문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12월 29일(화) 밝혔다.뇌졸중전문센터 인증은 뇌졸중 환자의 집중 치료 역할 수행이 가능한 병원을 인증하는 제도로 최근 3개월 간의 뇌졸중 환자 진료, 치료과정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인증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병원에 따르면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비해 개원 전부터 뇌졸중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추진했으며 짦은 기간 인증을 통해 뇌졸...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은 최근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과 함께 방역시스템을 한층 강화한 ‘감염병 전문병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정부 지침보다 강화된 감염 수칙을 적용해온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6일부터 음압시설을 갖춘 9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을 시작했고, 내년 2월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치료할 감염병 전문병동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 감염병 전문병동은 입원병동 1개 층 전체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적용해 리모델링하고,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의 전문적 치료와 격리음압병실을 비롯한 전용 엘리베이터 등 감염방지를 위한 관련...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교수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연구결과, 가정 내 곰팡이 노출이 기도과민성을 높여 천식을 발생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천식과 관련된 원인 알레르겐은 주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바퀴벌레 및 곰팡이와 같은 흡입알레르겐이다. 곰팡이는 다른 원인 알레르겐에 비해 상대적으로 흔한 원인은 아니지만 호흡기 내로 들어갔을때 기도상피세포 내에서 발아와 증식을 하게되고, 환자면역체계의 방어기전을 과도하게 촉진시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또 하부기도까지 깊이 침투하여 기도의 염증과 폐쇄를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는 다른 원인에 비해 높...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국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음식점 주방 공개(CCTV) 시범사업 추진 등 ‘배달 음식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이물, 위생불량 등 음식점 위생 문제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세부 추진 방향은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 유도 ▲다소비 위해우려 배달음식 집중 관리 ▲음식점 이물관리 강화 등 이다.<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 유도 > ◈ 조리시설 및 조리과정 등을 소비자에게 공개(CCTV)하는 주방공개 시범사업 추진 ◈ 프랜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29일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식품 추적 조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을 개정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식중독 표준업무지침」은 식약처 및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가 식중독 발생 시 상황보고, 원인·역학조사, 결과 보고 등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업무지침서이다.이번 개정사항은 ▲ 식중독 원인 추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 강화 ▲ 원인식품 규명률을 높이기 위한 추적 조사대상 확대 ▲ 정부 합동조사 기준 완화 등이다.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 요령, 식중독균 검사방법, 식중독 원인체별 특징 등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올바...
최근 건강관리 및 환경보호를 위해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이들이 늘면서 이와 관련된 식품들이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칼슘'이 들어있는 식품들 대부분은 채식주의와는 거리가 멀어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서 채식주의자들이 먹을 수 있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이 소개돼 관심을 끈다.가장 먼저 '치아씨드'가 대표적이다. 치아씨드 1온스 혹은 2테이블스푼에는 약 179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또 칼슘 외에도 인, 마그네슘 등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 뼈, 근육 건강을 증진시키는 붕소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제품을 대신할 수 있는 대표적 식품인 '...
혈액형 다이어트와 관련하여 A형의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이 채식주의 식단을 실천할 경우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영양학 학술지에 실렸으며 저지방 채식주의 식단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힌 JAMA Network Open의 일부였다.연구팀은 워싱턴ED에서 총 244명의 성인남녀를 모집했다. 그들의 체질량 지수는 28~40사이였으며 참가자 중 누구도 당뇨병, 약물 남용, 임신, 수유 경험이 없었고 채식주의 식단을 실천하는 이들은 없었다.이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김현수 전공의의 연구 논문(교신저자-서영우 교수 / 공저자-장태창·김균무·고승현·이숙희 교수)이 해외 유명 의학저널에 실렸다고 12월 29일(화) 밝혔다.‘코로나19의 대유행이 응급진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 이송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outbreak on the transportation of patients requiring emergency care)’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SCIE급의 이 논문은 지난 11일(금)에 Medicine에 게재되었다.이 논문은 코로나19가 대구에 1차 대유행시 응급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이송 시간, 거리 등을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비교하여 분석한 것으로, 그 결과 중증환자가 병원까지 ...
해외 출국 전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센터가 오는 31일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다는 소식이다.인하대병원은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체결한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에 따라 해를 넘기기 전에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센터는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외부 공간에 위치하며, 해외 출국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진단검사를 수행한다. 코로나19 음성 결과확인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국가로 출국하는 이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센터에서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와 항체 검사 중 해외출국 시 필요한 검사를 선택해서 검사 받을 수 있다. PCR 검...
경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소식이다.외교부가 시작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신시키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거품이 더해진 그림과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과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김용림 병원장은 사진과 함께 “몸은 멀지만 마음은 가까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생활 속 방역을 우리 모두 함께 지켜나간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경북대병원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의 지명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