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가 익산 민족예술총연합회(이하 민예총)와 함께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 및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지역 내 환경 피해를 입은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을 방문, 가장 먼저 김남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심뇌혈관질환 건강관리’라는 내용의 건강강좌를 시작했다.이어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혈압검사, 혈당검사, 콜레스테롤검사, 심방세동, 동맥경화 검사 및 심장초음파 검사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후 이영훈 예방관리센터장의 건강 상담을 끝으로 이날 활동을 마쳤다.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원큐어젠(대표이사 장관영)과 펩타이드 항암제 신약의 공동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0월 21일(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려대 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 송호석 의생명연구센터 교수, 원큐어젠 장관영 대표이사, 김병수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산업과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펩타이드 항암제 개발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공동연구 ▲항암제에 대한 임상적 조언, 평가 및 동물 실험을 통한 제품 평가 ▲신제품 개발의 MFDS, FDA, EMEA, CFD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등을 위한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일상업무 외에 출입구 통제업무 등 방역업무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으로서는 인력 운영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23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에 따르면 진료 개시일인 지난 7월 16일부터 지상 1층과 지하 2층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출입 동선을 차단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나서고 있다.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개원일부터 보호자 1인 이외 면회 전면금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근무편성표에 따라 평일 주·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제한된 출입구에서 통제업...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 동서암센터 손창규 교수팀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윤윤식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악액질을 개선하는 한약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암악액질이란 암환자에게 나타나는 식욕부진, 근육소실, 체중감소 및 무력감 등을 호소하는 증후군으로, 전체 암환자의 약 50%가 경험하게 되고 말기로 진행하면 80%의 환자에서 나타난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암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 현저하게 떨어트리거나 항암치료 부작용을 더욱 심해지도록 하는 원인이기도 한다.현재 미국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암악액질을 치료약은 전무한 상태로, 메게스테롤 (megestrol acetate)라는 합성약이 식욕...
복숭아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맛도 뛰어난 과일이다. 이는 날것으로 먹을 수 있고, 요리해서 먹을 수도 있으며, 구워 먹을 수도 있다. 복숭아 과육과 껍질은 모두 식용이 가능하지만, 껍질을 먹었을 때의 단점이 있는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이에 헬스라인(Healthline)은 복숭아를 껍질 째 먹었을 때 가능한 이점과 단점에 대해 보도했다.장점복숭아 껍질은 사람에게 독성이 없고, 일반적으로 먹기에 안전하다. 심지어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기도 한다. 복숭아는 전체적으로 복합 탄수화물,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에 활력을 주는 좋은 원천이다. 또한 활성산소라 불리는 반응성 분자와 싸우는 항산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이동훈 교수(이비인후과)의 연구논문이 최근 세계적 권위의 의학전문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수록돼 주목받고 있다.이교수는 ‘양측 이하선관에서 타액 발사’라는 논문을 1저자(교신저자 임상철 교수)로 게재했다.‘이하선’은 귓바퀴 아래에서 아래턱뼈의 뒤쪽까지 이어져 있는 침샘을 지칭하며, ‘이하선관’은 이하선의 분비물을 위턱 두번째 어금니의 반대쪽 구강으로 운반하는 관을 말한다.이교수는 양측 ‘선천성 이하선관 확장’ 환자의 경우, 외부에서 이하선 부위를 눌렀을 때 구강내로 연결된 이하선관으로 타액이 물총처럼 발사되는 특이한 증상을 밝혀냈다.이로써 ‘선천성 이하선관 확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세종충남대병원과 서산의료원은 10월 22일(목) 세종충남대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환자 진료에 대한 적극 협력 등 미래지향적 의학발전 선도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육근용 진료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의뢰 환자의 적극 지원 및 신속한 정보 회신,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또 의학정보 교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인력 교류 및 파견, 의료기술 및 의료시설 이용에 적극적으로...
김권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2019년 4월 15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대구시 달서구 소재)을 성공적으로 이전 개원하는 동시에, 기존 자리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대구시 중구 소재)도 새롭게 개원하는 등 지역 보건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1983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해 현재까지 심장내과 교수로서, 환자 진료에 전념함과 동시에 연구 및 학생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의학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계명대학교 의무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지난 15~17일 서울 서대문구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 64차 국제학술대회에서 ‘SICOT’93 학술본상을 수상했다.SICOT’93 학본술상은 국제학회인 SICOT(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에서 1993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정석원 교수는 ‘어깨 회전근 개 파열에서 근육지방변성 호전을 위한 신규 물질 발굴’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어깨 수술 후 어깨 기능의 향상을 위해 근육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신규 물질을 찾았다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료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과 거듭되는 연구 끝에 '인체의 신비' 대부분이 밝혀졌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새로운 조직과 장기가 발견되며 끝없는 경탄을 자아내고 있는데, 최근 인체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새로운 '침샘'을 발견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는 네덜란드 암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전립선 암 연구 중 우연히 코 밑과 목구멍 윗부분이 연결되는 곳에 숨어 있던 '침샘'을 발견한 것을 보도했다.이관융기(torus tubarius)라고 불리는 연골 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분비선을 발견한 과학자들은 이를 'tubarial salivary glands'이라고 불렀다. 연구진은 9월 23일 온라인...
인간의 몸은 노화 과정을 거치면서 서서히 그 능력을 잃어간다. 체력이 부쩍 떨어지는 건 물론 전에는 느끼지 못 했던 관절통증이나 허리통증을 느끼고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이처럼 세월의 흔적과 다름 없는 노화 과정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 건강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기울여야 한다. 노화로 인한 질환이 그 누구보다 자주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인데, 여기에는 '골다공증'도 빠질 수 없다.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여성들이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골밀도가 떨어져 작은 충격에도 뼈가 골절되기 쉬운 상태를 이른다. 하지만 이는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라 볼 수 없으며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주의할...
지난 21일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응급의학과 최정우 교수가 표창장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익산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거행됐다. 기능별 추천으로 표창 대상자에 선정 된 최교수는 지역민 응급의료에 헌신한 공이 인정되어 감사장을 받았다.또한 응급의료의 특성상 경찰력의 지원 업무가 상당 부분 필요한 업무이기에 유관 기관에 활동에 대한 공로도 인정받아 경찰의 날 기념 감사장을 받게 된 것이다.최정우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지원팀장은 “이 상은 응급의학과에 근무하고 있는 교직원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Virtual로 개최 된 제 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 정기 학술대회에서 척추내시경과 관련된 탁월한 연구로 임상학술대상을 수상했다.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1987년 창립되어 현재 2천명이 넘는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척추분야 학회로서, 척추 질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수한 치료를 추구하여 지속적인 척추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식 학술지인 ‘뉴로스파인’은 이미 세계적 학술지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이번 임상학술대상 수상의 연구 주제는 ‘요추 5번-천추 1번간 추간판 탈출증에서 후궁간 내시경하 추간판 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10월 23일(금) 개원 100일을 맞았다고 밝혔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 첫 국립대학교병원으로 중증 및 응급질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개원 이후 전체 외래환자는 4만7760명(응급환자 포함, 10월 18일 현재)으로 집계됐다. 1일 평균 외래환자는 7월 636명, 8월 759명, 9월 779명, 10월 953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전체 수술 건수는 7월 91건, 8월 335건, 9월 413건, 10월 214건(10월 18일 현재) 등 1053건에 달한다.특히 8월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TF팀을 가동, 개원 1개월 만에 인력과 ...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산부인과 분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500례(520례)를 돌파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배꼽을 통해 하나의 절개로만 수술하는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기계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이 기기를 도입해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지난 21일 이대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산부인과 분야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례 돌파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등 경영진과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이정훈, 박소연 산부인과 교수 등 의료진이 참석해 500례 돌파를 축하했다.이대서울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송시영 교수가 무릎연골인 ‘반월상 연골판 후각 부착부 파열 부위’를 조직학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이다.‘반월상 연골판 후각 부착부 파열 부위의 미세 조직학적 분석 연구(Collagenous Ultrastructure of Torn Medial Meniscus Posterior Root: A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Study)’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는 미국 정형외과학회 (AAOS)에서 발표하였고, 정형외과 분야 권위지인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반월상 연골판 후각 부착부 파열 부위의 미세 구조적인 특징에 대해 밝힘으로써, 이 부위가 큰 손상 없이도 파열되는 이유와 봉합술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12일(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27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가 최우수 논문상(라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월 22일(목) 밝혔다.대한신경손상학회는 지난 1년간 해외우수저널(SCI(E))에 게재된 학회 회원들의 신경 손상 관련 논문 중 우수한 논문 1편을 선정했다.그 중 김대현 교수가 지난해 10월 국제적으로 저명한 ‘임상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euroscience)’에 게재한 ‘비정형 교수형 골절에 대한 직접 경-척추경 나사못 고정술: 관견인기를 이용한 최소침습수술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채택되었다.김대현 교수는 제2경추의 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환자의 오랜 불편 요소였던 입·퇴원 및 검사 대기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AI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속 한림 커맨드센터(센터장 이미연)는 2020년 1월부터 자체 개발한 ‘커맨드센터 진료 상황 실시간 예측 AI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원한 환자의 질환·나이·성별·중증도 등 환자 우선순위에 따라 진료 단계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해 환자가 검사를 받거나 입·퇴원을 하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줄인다.커맨드센터 진료 상황 실시간 예측 AI 프로그램에는 크게 ▲중환자 의료지원 최적화 ▲병상 배정 최적화 ▲병동 케이스 매...
“코로나19 극복과 최고의 암치유병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냅시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 간호부(부장 봉영숙)가 올해 ‘세계간호사의 해’를 기념, 지난 16일 간호사는 물론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한마음 한뜻 페스티벌’을 열었다.매년 10월엔 고객들에게 의료봉사 위주의 ‘천사의 날’(10월4일) 프로그램을 마련해왔으나, 올해는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를 마련했다.원내 ‘치유의 숲’ 앞마당에서 펼친 이날 행사는 ‘간호, 우리를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점심시간 동안 음식과 음료 등 ‘격려의 한끼’가 차려졌고, 푸짐한 먹거...
건국대병원이 환자의 안전 증진을 목적으로 ‘환자 안전 문해력(patient safety literacy)’을 개발해 최근 SCI(E)급 저널인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게재했다.‘환자 안전 문해력’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안전 관련 정보를 환자가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가이드다.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4가지를 강조했다. 첫 번 째는 ‘가져오기’다. ‘환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볼 때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자신의 정보를 가져오세요’다. 두 번째는 ‘말하기’로 ‘나의 건강 상태를 의료진에게 말하기, 직원의 행동 중에 우려 사항이 있다면 이를 말하기’다. 셋째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