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서 다른 때보다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짧은 바지, 민소매 등으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데다가 휴가지에서 멋진 몸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여름은 잘 먹고 잘 자도 건강을 유지하기 어려운 계절이다. 따라서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면서 실천하는 것이 좋다.건강한 여름 다이어트 방법 첫 번째는 체중 감량 기간을 충분히 잡는 것이다. 너무 짧은 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시 쉽게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일주일, 한 달 등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무더운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에 폭염이 찾아오고 습도까지 높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진다.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건 물론 건강이 쉽게 무너질 수 있어 각별하게 관리하는 것이 요구되는데, 이때 생각 외로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관리에 소홀한 부위가 있다. 바로 '피부'다.피부는 우리 몸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신체 부위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과 함께 외부 환경으로 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장벽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보통 얼굴 피부에만 신경을 쓰고 전체적인 몸 피부는 신경을 기울이지 않는다.그러나 여름에는 체온이 쉽게 높아지고 내리쬐는 강렬한 자외선에 피부가 심한 자극을 받기 쉬워 각종 ...
팥빙수부터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각종 음료들, 수박과 참외를 포함한 여름철 대표 간식들은 무더운 여름 기운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은 간식이 또 있는데 바로 '옥수수'다.옥수수는 기원전 2,000년 전부터 재배된 작물로 인간의 생존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게다가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수확 기간도 짧아 3대 주식으로 손꼽는데, 이런 특징을 가진 옥수수는 사계절 중 '여름'에 그 철을 맞이해 이맘때쯤 가장 맛있어진다.여름철 대표 간식, 옥수수. 맛도 맛이지만 건강에는 어떠한 효능을 가져올까?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옥수수는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
여름철엔 다른 계절보다 더욱 뜨겁게 느껴지는 햇빛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내내 날이 흐린 장마철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햇빛이 없으면 그만큼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사실은 비가 오는 날에도 꾸준히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피부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다.자외선은 비 오는 날은 물론 흐린 날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장마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생활하면 피부 노화를 겪게 된다. 낮 시간 구름에 가려 있더라도 해는 떠있고, 자외선은 존재한다. 따라서 장마철이나 비 오는 흐린 날이라고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않...
휴가철이 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여행지로 선호되는 유럽 등지에서 홍역 발생이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유럽, 중국 등의 국가에서 홍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해당 국가로 여행을 준비 중인 여행객들에게 반드시 사전에 예방접종을 끝낸 후 출국할 것을 요청했다.이는 홍역의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으로, 유럽지역 홍역의 경우 2016년 루마니아에서 유행이 시작된 후 멈추지 않고 현재까지도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에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높은 발생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21개 제품(19개사)을 광고‧판매하는 인터넷,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 3,036개를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한 587개(14개사, 14개 제품)를 적발하여 시정, 고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점검은 해당 기능성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여 보다 안심하고 해당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점검 대상은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보고된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17년 생산실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상위 21개 제품(19개사)입니...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극성을 부리는 모기에 괴롭다. 초대하지 않아도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끔찍한 불청객 모기는 물렸을 때 따가운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극도의 가려움과 동시에 심하게 긁을 경우 흉터까지 남기는데, 이외에도 요즘은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해 말라리아나 지카바이러스 뇌염 등과 같은 질환을 옮기기도 한다.이렇듯 모기는 우리에게 있어 그 어느 것 하나 도움이 되지 않는 해충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사람을 모기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유독 모기가 더 잘 찾아가는 사람이 있는데,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우선, O형을 가진 사람이 다른 혈액형을 가진...
여름의 덥고 습한 날씨를 견디고 있노라면 차라리 물고기처럼 아가미로 숨을 쉬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날로 더워지는 날씨에 길 위의 풍경도 많이 달라졌다. 언제부터인가 저마다 손잡이가 달린 작은 선풍기를 들고 있는 이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덥고 습한 공기와 땀으로 인해 끈적끈적해진 얼굴을 손바닥만 한 선풍기 바람으로나마 달래보려는 심산이다.휴대용 선풍기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비교적 시원한 바람을 내 ‘휴대용 선풍기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해본 사람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사용자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그러나 이는 자칫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모기감시결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되어 7월 6일(금)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 전남지역에서 7월 3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하루 평균 채집 개체수가 962마리로 전체 모기의 64.7%를 차지하였다.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아울러,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최근 10년간 일본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수입판매업체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헴베하’(서울시 강남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독일산 ‘유기농 레몬에이드 라임’(식품유형: 탄산음료) 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길이: 약 7 ㎜)이 제조과정 중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습니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0월 18일인 ‘유기농 레몬에이드 라임’ 제품입니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아는 것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표어 하에 7월 6일부터 다양한 직군의 사업장을 순회 방문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적 양육방법을 교육한다.복지부와 연계하여 첫 번째로 교육을 실시할 기관은 ‘군대’이다.이번 교육은 (예비)아빠의 비율이 높은 군부대를 선두로 하여 아빠도 양육자로서 함께 공부하여 바람직한 훈육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복지부는 부모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군부대의 특성을 고려해 아동 분야 전문가와 함께 부대원과 그 가족을 직접 찾아간다.이번 교육은 연사의 오랜 현장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부모들이 어려움을 겪는 훈육 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수입판매업체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헴베하’(서울시 강남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독일산 ‘유기농 레몬에이드 라임’(식품유형: 탄산음료) 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길이: 약 7 ㎜)이 제조과정 중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습니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쏟아져 불쾌지수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때문에 여름철엔 땀을 식히기 위한 여러 가지 여름 용품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이와 다르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여름철은 땀을 많이 흘려 '살'이 잘 빠지는 계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정말 사실일까?땀을 많이 흘려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땀을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흘리기위해 사우나를 할 때 온 몸을 비닐랩으로 감기도 하고 높은 기온에도 반팔이 아닌 긴팔을 입기도 한다.그리고 이렇게 땀을 흘리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지방도 같이 없어질 거라 생각하는데, 사실 과학적으로 보면 이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매우 안 좋...
목앞쪽 나비와 같은 모양을 한 갑상선은 신체 대사 균형 유지에 있어 꼭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과 혈중 칼슘 수치를 조절하는 칼시토닌이라는 성분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쉽게 말해 갑상선은 우리 몸이 원활한 신진대사를 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기관인 것인데, 최근 이러한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는 연령층이 점점 더 젊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갑상선은 다른 신체 기관과 달리 이상이 있어도 별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으며 유독 나이가 젊으면 젊을수록 취약하다는 특징을 가졌다. 또 남성 보다는 여성에게 이상 증상이 더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특징을 토대로 젊은 사람들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갑상선 건강관리에 신경 쓰...
지난달 30일 인도 뭄바이에서 국내로 입국한 남성 2명에게서 콜레라균(V. cholerae O1 Ogawa, CTX+)이 검출되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대한항공 KE656편 탑승자 중 설사 증상자 채변검사 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되었으며, 확인 즉시 환자의 국내 주소지인 부산시 관할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여 접촉자에 대한 발병 감시 중에 있다. 현재 환자는 격리 중이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전염성 감염 질환인 콜레라(Cholera)는 분변, 구토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경우, 오염된 손으로 조리한 음식을 섭취한 경우에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평균 2~3일가량이며, 급성 설사 및...
“치매가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외출도 꺼리고 집에 혼자 있었지만, 노인복지관 시범사업 참여 후 삶의 즐거움을 되찾은 기분입니다.”(수급자)“처음에는 어르신께서 치매판정을 받고 위축된 모습이었지만,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이제는 한결 자신감이 생기셨어요.”(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시범사업 중인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종사자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발표·공유 한다.7월 5일(목) 14:00 여의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경증치매 어르신도 신체기능에 관계없이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직무대리 황택상)은『건강약속 12(twelve)』의 여섯 번째 약속으로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방법을 소개한다.6월은 전국 평균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초여름으로 기온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장마가 시작되는 월이기도 하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감염질환도 서서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6월, 특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비브리오 패혈증’과 ‘수족구’비브리오 패혈증은 세균(비브리오 블니피쿠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 것으로 먹거나, 해당 균이 검출된 바닷물이 상처 난 피부부위에 닿을 경우 발생한다. 현황올해는 3월 말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되었으며,...
웰빙 시대를 지나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체내에 쌓인 각종 독소들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독소는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체내로 들어오거나 체내에서 직접 생성되기도 해 보다 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우리 몸은 외부에서 침입한 독소뿐 아니라 스트레스나 피로, 음식 등으로 생성된 독소를 관리하기 위해 해독하고 배출하는 과정을 끊임 없이 반복한다. 그리고 이런 독소가 유발하는 각정 질환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 작용이나 살균 작용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조금이라도 활발하게 이뤄지게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 습...
정부는 ‘2018년 수산용 의약품 사용 지도감독 점검계획’에 따라 부산, 제주, 완도 등의 양식장 98개소에 대해 약품․중금속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이 중 기장군 소재 일부 양식장(3개소) 넙치에서 수은 기준치(0.5㎎/㎏)를 초과(0.6~0.8㎎/㎏) 한 것을 확인(6.29)하였습니다.정부는 기장군과 함께 해당 양식장에서 양식․보관 중인 모든 넙치에 대해 출하를 중지하고 폐기조치 중이며, 이미 출하된 양식 넙치에 대해서도 판매금지하고 회수 등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원인규명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해수, 사료 등에 대해 추가조사를 진행 중입니다.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 중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6월 29일부터 1박 2일간 공단 인재개발원에 다문화가정 신혼부부 5쌍을 초청하였다.이번 행사는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단체 주관의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등을 후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 인재개발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역할 정립 및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하여 2016년부터 3년 째 동참하고 있다.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장수목 원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정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