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8 15:47
최근 국제 공동연구팀이 최대 규모의 소아청소년 2형당뇨 유전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세 미만에 조기 발병한 2형당뇨는 성인 때 발병한 것과 유전적 특성이 다르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서울대병원 곽수헌 교수와 보스턴어린이병원 제이슨 플라닉 교수를 비롯한 하버드, MIT 등 공동연구팀이 소아청소년 2형당뇨 환자 3005명의 유전체를 분석해 유전적 특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2형당뇨는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져 혈중 포도당 농도가 정상보다 높아지는 병으로, 대표적인 성인병이지만 최근 20세 미만에서 유병률이 증가 중이다. 갈수록 혈당 조절이 어렵고 합병증 위험이 커지므로 소아청소년기 발병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2024.02.28 15:28
만성 간 질환자에게서 알파태아단백(AFP) 검사 빈도가 높을수록 생존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동안 AFP 검사를 3번 시행한 간암 환자와 비교했을 때 4번 시행한 환자는 6% 생존율이 올라가고, 5번 시행했다면 3번 시행한 환자보다 12% 정도의 생존율을 끌어올릴 만큼 높은 효과를 보였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소화기내과 안상봉, 오주현 교수팀이 ‘AFP 검사 빈도가 간암 환자들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다. 본 연구는 SCIE급 의학저널인 Cancers 2024년도 1월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8년 사이에 간암으로 진단된 185,316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한 결과, 간암 진단을...2024.02.28 15:20
아이가 한 살 더 먹고 새 학년이 되면 부모들은 키 성장에 대해 한번씩 고민하게 된다. 또래보다 키가 작으면 성장이 더딜까 염려하고, 유달리 크면 혹시 성조숙증이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이처럼 아이의 키 성장에 대해 염려가 된다면, 키 성장속도 및 여러 요인을 살펴봐야 한다.함소아한의원 평촌점 조백건 원장은 “소아청소년은 시기별로 키가 크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성장시기에 따라 아이가 충분히 성장하고 있는지 또는 지나치게 크고 있는 지를 파악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유전적 키, 뼈 나이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진단 후,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을 찾아 이에 대한 대처 및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2024.02.28 15:10
보통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면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이런 생각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운동하든 일주일에 1~2회 운동을 하든 두 가지 방법 모두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Obesity 저널에 게재됐다.해당 연구에 의하면 주말에 몰아서 운동하는 이들도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사람과 비슷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체중 감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치인 주당 150분을 충족했을 때 발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뉴욕 웨일 코넬 의과대학...2024.02.28 15:05
최근 유명인이 치매(알츠하이머병) 의심으로 강연 활동 중단을 선언 후 복귀한 일이 있었다. 유명인의 나이는 50대 초반으로 대중들이 생각하는 치매의 연령대보다 확연히 낮은 나이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지속적인 저하가 발생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 과거에는 고령자에서 노화와 함께 동반되는 상태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사람들의 치매 발병 사례가 알려지면서 초로기 치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한다. 앞서 설명했듯 더 이상 치매는...2024.02.28 13:47
‘척추측만증’은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기 아이들에서 특히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80~85%가 청소년기에 발견되고, 10대 환자가 40% 이상을 차지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은 9만4845명 가운데 41.6%(3만9482명)가 10대(10~19세)로 가장 많았다. 일부는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깊게 관찰하지 않아 미처 치료되지 못하고 뒤늦게 성인기에 발견되기도 한다.어깨높이 다르고 한쪽 등 튀어나왔다면 척추측만증 가능성 높아우리 몸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척추는 7개의 경추와 12개의 흉추, 요추, 천추, 미추 등 33개의 뼈로 구성된다.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 1자, 측면에서 봤을 땐 완만...2024.02.27 16:51
현대인 중 상당수는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낮 시간의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낸다. 이와 같은 생활습관에 의해 비타민 D 결핍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비타민 D는 적정량의 햇빛(자외선)을 쬐지 못할 경우 발병할 위험성이 높으며, 이외에도 우유 알레르기나 엄격한 채식주의 식단을 고수하는 경우 비타민 D가 부족해질 수 있다.비타민 D는 혈중 칼슘 농도와 골밀도를 유지시키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비타민 D 결핍에 노출될 경우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의 질환의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는 현대인에게 나타나기 쉬운 비타민 D 결핍의 증상과 원인, 해결 방법에 대해서 보도했...2024.02.27 15:32
일주일 중 3번은 이렇게 운동하기!나이가 들면 사소한 충격에도 부상을 입기 쉬워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근육 강화를 위해서는 강도 높은 운동을 적절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다만 중년층은 자칫 잘못하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일주일 중 3번 정도만, 규칙적으로 강도가 높은 운동을 실천하는 게 좋습니다.시작은 저강도 운동으로 천천히!운동을 시작할 때에는 비교적 가벼운 저강도 운동부터 시작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내 몸 상태에 맞게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적은 횟수부터 정확한 동작으로 천천히 운동을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운동 강도와 시간을 점차늘려나가 근육을 강화시켜보시기 바랍니...2024.02.27 15:24
두경부암 예후 예측 표지자로 ‘3차 림프구조(Tertiary Lymphoid Structure, TLS)’가 새롭게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전엽 교수팀과 부산대 의학과 김윤학 교수팀은 두경부암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따라 종양의 미세환경이 뚜렷하게 차이가 있으며,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 양성 두경부암에서 3차 림프구조(TLS)가 예후 예측 표지자로 이용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3차 림프구조는 면역세포를 만들어 내는 림프절과 유사하지만, 건강한 조직에서는 형성되지 않고, 만성염증, 감염, 암 등이 있는 곳에서만 형성된다.두경부암은 두경부, 즉 뇌 아래부터 혀, 인두, 후두 등 가슴 윗부분 부위에 생긴 암을 일컫는다. 음주...2024.02.27 15:09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까지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부모님도 아이들도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새학기는 연령별 스트레스 종류가 달라진다. 어린이집에 첫 등원하는 아이들은 생애 첫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초중고 학생들은 학업 부담 뿐 아니라 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은 밀접한 사회관계의 급격한 변화로 연중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주희 전문의는 “아이에게 스트레스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인식여부와 상관없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극복하며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시기와 아이 특성을 모르거나 간과하는 바람에 적절한 타이밍에 대응하지 못...2024.02.27 14:59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눈을 포함한 전신에 여러 합병증을 일으킨다. 고혈당에 의해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당뇨망막병증은 3대 당뇨병 미세혈관 합병증 중 하나로 꼽힌다. 당뇨병 병력이 30년 또는 그 이상인 환자의 약 90%에서 발생하며, 15년 전후일 경우에는 발병률이 약 60~70%에 이른다.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신경조직으로 빛을 감지하고 시각정보를 처리 통합하는 기능을 한다. 망막은 매우 예민하고 얇아서 약간의 출혈로도 큰 타격을 받는다. 당뇨망막병증은 크게 비증식성 망막병증과 증식성 망막병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비증식성 망막병증은 망막의 작은 혈관들이 약해져서 혈청이 새거나 혈관이 막혀 영양 공급이...2024.02.27 14:08
오는 3월 3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난청 예방과 청각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정한 ‘세계 청각의 날’이다.청각은 오감 중의 하나로 소리를 느끼는 감각을 말한다. 인간은 여러 가지 소리를 구별하고 들으며 청각을 발달시킨다. 청각은 시각과 마찬가지로 주변 환경을 지각하는데 중요한 감각 기관으로 안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돌발 상황에서는 청각이 시각보다 빠른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 우리는 일반적으로 소리를 통해 다른 사람과 정보를 교환하고 관계를 맺는다. 이처럼 청각은 인간의 삶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주변의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난청은 말 그대로 잘...2024.02.26 14:30
배 속 아기를 위해 수술을 미뤘던 젊은 임신부는 끝내 아이와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기증자 이하진(42세) 님은 1월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이 씨는 2020년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았다. 점점 증상이 악화하여 병원에서 수술을 권했지만, 당시 너무나 사랑하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기에 출산 후 수술을 받기로 했다.둘째가 첫돌을 지난 23년 12월에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2주간 요양병원에서 회복 후 퇴원하였는데 독감을 심하게 앓고, 1월 17일 새벽 갑작스러운 뇌출혈 증상으로 응급수술을 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남편은 이 씨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