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09:3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가 지난달 18일 병원 4동 대강당에서 욕창 예방 캠페인 ‘프프페(Pressure Free Festival)’를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Pressure Free’는 ‘욕창으로부터 자유로운 병원 만들기’라는 의미로,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병동 간호사가 주도하는 예방 문화 확산과 실천 사례 공유를 목표로 했다.욕창은 한 번 생기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통증이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중환자나 수술 환자에게는 초기 대응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이번 행사에서 병동별 욕창예방 리더인 ‘힐링리더’들이 직접 수행한 활동들을 발표했다.2025.08.19 09:27
강동성심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유방암 진단 보조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 솔루션은 유방촬영술(Mammography) 영상을 자동 분석해 암 의심 부위를 색상과 수치로 시각화해준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판독을 보조하고, 진단 시간을 줄이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특히 미세한 유방암이나 치밀유방처럼 판독이 어려운 경우에도 높은 검출률을 보여, 조기 진단에 효과적이다. 병원은 건강검진센터에도 해당 AI를 적용해 조기 발견률을 높일 계획이다.양대열 병원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의료 현장에 적극 도입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2025.08.19 09:17
서울성모병원 갑상선암센터가 지난 12일, 단일공 로봇수술 1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술 환자의 90%는 갑상선암 환자였고, 87%는 여성, 40대 이하가 74%를 차지했다. 이는 갑상선암 환자 중 젊은 여성 비중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갑상선암은 국내 전체 암 중 발병률 1위로, 대부분 유두암처럼 예후가 좋은 유형이 많지만, 성대신경·혈관·림프절 등 주요 구조물과 인접해 있어 정밀한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무증상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정확한 치료가 필수다.기존 수술은 목 부위를 절개해 흉터와 통증 부담이 컸다. 하지만 최근에는 겨드랑이에 3cm 정도만 절개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흉터는2025.08.18 15:36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역대급 규모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칼레오(부르심)’라는 이름으로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9박 10일간 남아공 케이프타운과 인접국 에스와티니에서 활동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봉사는 2023년 재개돼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 등 84명이 개인 휴가를 반납하고 참여해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3개 비행기로 나뉘어 출발한 팀은 현지 한인교회들과 병원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최종순 병원장과 오경승 전 병원장을 포함해 외과 교수진이 대거 동참했고,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초음파 검사, 대장항문 클리닉, 물리치료, 약2025.08.18 15:31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지면서 감염병 위험도 커지고 있다. 침수된 환경과 고온다습한 기후는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을 촉진해 다양한 전염병 확산을 부른다.특히 오염된 물이나 음식, 해충, 흙,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여름철 감염병은 조용히 다가와 일상에 큰 위협이 되므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도 최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며 감염병 확산에 주의를 당부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환경은 감염병이 쉽게 퍼지는 조건이다”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는 감염 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모기 물림 → 뇌염·말라2025.08.18 15:22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14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의료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망한 의료 AI 스타트업의 실증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 기관은 AI 창업기업 발굴 및 실증, 글로벌 산학협력 및 인재 양성,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려대 구로병원은 개방형실험실과 연구중심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 검증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협회는 회원사 중심의 실증 확산과 정부 R&D 연계를 맡는다.양측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보건복지부 디지털헬스 사업, 과학기술2025.08.18 15:19
건국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최신 방사선 치료기 2종 ‘헬시온 하이퍼사이트’와 ‘트루빔’을 도입해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트루빔은 지난해 12월 먼저 교체됐고, 올해 헬시온 하이퍼사이트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현재 총 2대를 가동 중이다.트루빔은 수술 없이도 암을 치료할 수 있으며, 정밀한 빔 제어와 자동 동기화 기술로 환자에게 정확한 방사선량을 전달한다. 호흡 추적 기능도 있어, 환자의 호흡 주기에 맞춰 치료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헬시온 하이퍼사이트는 서울 지역 병원 중 처음으로 도입된 최신 장비로, 6초 만에 고화질 영상 획득이 가능하고 환자 노출 방사선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영상 정밀도가 뛰2025.08.18 15:17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본관 2층 심뇌혈관센터에 키오스크 타입의 심전도 측정기기 ‘하티브 K30’을 설치해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세종시가 주관한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은 ㈜뷰노, ㈜딥메디, ㈜디씨에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차년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설치된 기기는 별도 의료진이나 예약 없이, 내원객이 스스로 손과 발을 접촉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 결과지는 즉시 출력돼 자신의 심장 리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병원을 찾은 환자나 대기 중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노재형 심장내과 교수는 “만성질환자일수록 주기적인 심전도 측정이2025.08.18 12:29
최근 챗GPT 등 AI 기반 검색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환자들이 쉽게 의료 정보를 접한다. 이는 질병 이해에 도움을 주지만, 임상에선 환자가 AI 정보를 과신해 의사 진단을 거부하거나 반박하는 사례가 늘며 진료에 차질이 생긴다.AI 의료정보는 참고용으로, 실제 맞춤 진단이나 치료에는 한계가 크다. 2024년 연구에 따르면 AI는 의료 사례의 약 절반에서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제시했다. 그러나 환자들은 AI 정보를 무조건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유홍 부산 온병원 진료처장은 “AI는 전문가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전문가 조언을 보완하는 도구”라며 “비전문가가 AI 답변을 맹신하는 건 위험하다”고 말했다.특히 소아청소년과에선 보호자2025.08.18 11:13
대항병원이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국내 권위자인 양석균 교수를 영입해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양 교수는 30년 넘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에 집중해 왔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염증성장질환센터를 세우고 진료·연구·교육에 기여해왔다. 발표 논문은 600편 이상, 매년 2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국내외 IBD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염증성 장질환은 증상 변화가 불규칙하고 치료가 반복되며, 환자들이 신체적·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겪는다. 이에 대항병원은 양 교수 영입을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대항병원 관계자는 “염증성 장질환2025.08.18 10:53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의료 현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간호사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 소화기학회(GUT 2025, 8월 7~10일)’에 초청받아 한국 간호의 전문성과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회는 전 세계 소화기 내시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치료 기법과 간호 표준을 논의하는 자리로, 특히 아시아 간호사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간호 세션’이 주목을 받았다.김상연 수간호사는 ‘한국 내시경 간호사의 전문성 발전’을 주제로 발표하며, 단계별 교육 체계와 표준화된 실무 지침을 소개했다. 단순 기술 습득이 아닌 환자 안전과 의료 질2025.08.18 10:36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성심·강남성심·춘천성심·한강성심·동탄성심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영상검사, 폐렴, 약제급여 등 3개 영역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점은 심평원이 처음 시행한 ‘2023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의료원 산하 전 병원이 1등급을 받은 것이다. 평가 대상은 CT, MRI, PET 검사를 받은 입·외래 환자로, 조영제 사용 전 평가,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활용 여부, PET 방사선량 등 환자 안전과 검사 질이 핵심 항목이었다.병원별 점수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10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성심(99.7점), 강남성심(99.9점), 춘천성심(99.6점), 동탄성심2025.08.18 10:30
인하대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가 지난 14일, 병원 내 환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연명의료 결정제도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센터 구성원들은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쉽게 설명하며, 현장에서 상담과 사전 등록도 도왔다. 방문객들은 진료 일정 없이도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연명의료 결정제도는 임종이 임박한 상황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하거나 시행하지 않도록 본인의 의사를 미리 기록해 법적으로 보장받는 제도다. 2018년 2월부터 시행됐으며, 등록은 지정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가능하다.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직접 이행할 수 있는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