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최근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2019년 민간 부문으로 확대된 이번 시상에서 병원 중 처음으로 수상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본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구축, 혁신 인재경영을 추구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이윤섭 인재경영팀장은 "이번 어워즈 수상은 큰 혁신의 성과이며, 향후 혁신을 주도하는 많은 인재들이 병원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오픈채팅방과 설문조사를 통한 지원자 경험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자 궁금증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영성간호부에서 지난 10월 의정부 주교좌성당, 호원동 성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하며 지역민들에게 건강과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나눈 강좌의 내용은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사요법, 호스피스와 사회복지제도, 생의 말기 연명 의료 결정법이었고, 강좌 후 혈압·혈당 체크 및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등록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건강관리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가톨릭 의료기관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전인 치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강좌에서 영성간호부는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균형과 영적 치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진행된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남곡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곡학술상은 고 민헌기 교수를 기리며 1999년 제정된 상으로, 평생 연구업적 및 학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가장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박철영 교수는 “Long-term prognosis and systemic impact of Acromegaly: an analysis utilizing national health insurance data” 연구 논문에서 희귀질환인 말단비대증과 심혈관질환, 콩팥병, 파킨슨 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등에 대해 분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내분비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쌩쌩 부는 겨울이 되면 스웨터와 후드티 같은 두께감 있는 옷을 입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니트나 기모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소재이지만 겨울철 고민의 원인이기도 하다. 두꺼운 옷은 몸이 부해보이게 만들기 십상인데 가슴이 클수록 부해보이는 정도가 더 커진다.일반적으로 큰 가슴은 여성적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야기하기도 한다. 무거운 가슴으로 인해 구부정한 자세가 지속되면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가 생길 확률이 높다. 잠을 자는 순간에도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똑바로 누우면 가슴의 무게 때문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호흡이 가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체에
부산대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부산대병원은 2013년 11월 로봇수술센터 운영을 시작해 꾸준히 수술 범위를 확장해왔다. 2019년 5월 1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 7월 3000례, 이번 달 13일 4000례를 돌파했다.2013년부터 최근 11월 중순까지 시행된 4000여 건의 로봇수술을 임상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가 1931건(48.2%)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산부인과 982건(24.5%), 외과 764건(19.2%), 흉부외과 258건(6.5%), 이비인후과 66건(1.6%) 순으로 집계됐다.조정수 부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초기에는 로봇수술이 골반 부위 장기 수술에 주로 사용됐지만, 현재는 풍부한 임상 경험의 공유와 연구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화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300명의 관객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의 상임 지휘자 안두현이 지휘하며, 2015년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자인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현직 국회의원이자 피아니스트 김예지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전 악장 연주에 도전하며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있던 발달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송우련 악장은 “지난 9월 클래식의 본고장인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9일, 밝은눈안과의원과 국내외 취약계층 안질환 예방 및 의료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취약계층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 내 결핵 및 보건의료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협회 사회공헌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체결됐다.향후 결핵고위험국가 현지 의료봉사를 비롯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협회의 취약계층 사회공헌사업에서 안과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앞서, 밝은눈안과의원은 지난 5월 협회의 라오스 비엔티안 의료봉사에 동행하여 5000만원 가량의 의약품을 지원하고 430여명에 이르는 지역주민
2030 세대의 고민 목록에 '탈모'가 새롭게 추가되고 있다. 취업난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2030 세대가 이젠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로 진료받은 전체 환자 23만 3194명 중 42.9%가 2030 세대로, 탈모 환자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탈모가 특정 연령대, 성별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게 되었다. 탈모는 한 가지 원인보다는 스트레스, 유전,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일어나, 원인 규명을 하기 어렵고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기에 정신적 고통이 지속된다.◇탈모가 대인기피증의 원인?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트모니터가 1000명
좋은병원들은 지난 17일 2024 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다대포해수욕장을 출발해 하단강변거리, 하구언다리, 명지IC, 공항로 하프 반환점을 지나 다시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하프코스, 10km, 5km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좋은병원들은 마라톤 도착지인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각 병원의 주요 센터와 의료 서비스를 홍보하며 참가자들을 맞이했으며 행사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좋은병원들 관계자는 “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는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9일 오후 2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업무 실무자를 위한 소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종 권역의 아동학대 관련 업무실무자 60여명이 참여했다.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를 위한 문제 환기,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이날 캠페인은 병원 내부의 소아청소년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의료진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학교 등 외부 유관기관에서 아동의 건강과 복지 관련 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대한부정맥학회 국제학술대회인 AF Summit 2024에서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로 방사선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생중계로 시연하며 부정맥 치료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박형섭 심장내과 교수는 3차원 지도화 장비와 심장 내 초음파를 사용해 방사선 노출 없이 심방세동에 대한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실시간으로 좌장 및 참석자들과 활발한 피드백을 주고받아 큰 관심을 끌었다.앞서 박형섭 교수는 지난달 25일 대한부정맥학회 주관의 ‘2024 KHRS-LIVE #5’에서도 심장 수술 후 발생한 심방조동 환자를 대상으로 복잡한 고난도 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9일 오후 1시부터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경상남도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 워크숍은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6곳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상반기에 진행된 행사에 이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박남정 부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팀장을 포함한 국립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소속 직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에 대한 최신 지침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석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썼다.그리고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추진위원과 함께하는 나눔콘서트 ‘감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태일의료센터 대표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이번 콘서트는 한국 사회에서 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길에 함께해 준 추진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다시 새기는 한편, 계속 이어질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운동에 응원과 희망을 다지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고 밝혔다. 20일 나눔콘서트의 사회는 배우 윤희석이 맡으며 가수 하림과 패치워크로드 밴드를 비롯해 ‘60+기후행동 BTN(방탄노년단), 더숲트리오가 참여해
부산대병원과 사하소방서가 지난 18일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두 기관은 앞으로 응급상황 긴급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건강BU심’을 활용한 응급상황 긴급대응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에서 개발 중인 ‘건강BU심 서비스’와 사하소방서가 운영 중인 ‘구조구급체계’를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데이터 공유와 함께 의료 마이 데이터를 실증하는 기반이 마련된다.응급상황 긴급 정보 공유 시스템은 지역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건강BU심 서비스를 통해 구현된다. 서비스 앱
김윤남 인하대병원 기관연구윤리심의실 과장이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8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김 과장이 국내 임상시험과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그는 2007년부터 인하대병원 IRB 행정간사로 근무하며 국내 임상연구와 임상시험의 윤리적·과학적 기준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회(KAIRB) 행정간사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IRB 행정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효율성 증대에 기여했다.또한 김 과장은 인하대병원 IRB의 국내외 인증과 평가
서울대병원은 오는 2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고령화시대의 필수의료, 중증질환자 전환기 치료의 발전방향: From Hospital to Home’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PACEN)이 공동 주관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재택의료의 일종인 ‘전환기 치료(Transitional Care)’는 급성기 치료 종료 후 퇴원한 중증질환자가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으며 지역사회에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가정에서 생애를 보내길 원하는 중증질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국내 재택의료 시범
김무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파킨슨병센터의 교수팀이 뇌심부자극술을 위한 ‘전원발생장치 삽입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2시에 부산백병원 임재관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소식이다.파킨슨병, 본태성 진전(떨림), 근육긴장이상증 등 이상운동질환 환자들에서 약물 장기 복용으로 인한 이상 반응 및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게 되면 대부분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on, 이하 DBS)을 시행한다.DBS는 뇌 심부에 전극을 삽입해 전기자극을 줌으로써 이상신경회로를 조절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이다. 이때, 다른 한쪽 끝에는 전원발생장치(Implantable Pulse Gen
박종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2024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8차 국제학술대회에서 2024 학술본상을 기초연구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술본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매년 정형외과학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기초연구와 임상연구 부문에서 각각 선정한다.정형외과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혁신적이고 학문적으로 우수한 연구를 통해 학회와 의료계에 큰 공헌을 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박 교수가 주도한 연구 논문 ‘Sticky and Strain-Gradient Artificial Epineurium for Sutureless Nerve Repair in Rodents and Nonhuman Primates’이 학회와 의료계에
곽진영 한양대학교의료원 외과학교실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Asian Transplantation Week(ATW) 2024’에서 이식외과 분야의 최고 영예인 ‘Living Legend’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Living Legend' 상은 이식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안 헌신적이고 탁월한 성과를 이룩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병원에 따르면 곽진영 명예교수는 국내 첫 뇌사자 신장이식 성공 및 최초 투석센터 개소 등 오랜 세월에 걸쳐 이식외과에서 독보적인 연구와 임상적 성과를 이루며, 이식 성공률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그의 연구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성과를 넘어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서울대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대병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의료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향후 5년간 카메룬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CURY)를 중심으로 현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카메룬 야운데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중보건 안보를 강화해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응급 의료 관리 및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병원 전 단계 및 병원 단계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구체적인 실현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