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S의원 본점이 통증 적은 편인 리프팅 기기 ‘올타이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올타이트는 통증은 거의 없으면서 비교적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이다. 국제 특허 출원된 올타이트만의 DLTD 기술과 듀얼 쿨링 시스템으로 통증을 크게 줄였다.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은 암 치료나 재활치료에 주로 사용되던 내부 가열 기술을 차용해 표피층의 온도 상승은 막고 진피층과 SMAS층에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외부에서 열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존 고주파 RF 방식은 피부 속으로 들어갈수록 열 에너지가 손실되는 반면, DLTD는 진피 중하부에 집중 가열되도록 열 에너지를 발생
이효정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이 대한스포츠의학회제6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여성 선수 및 코치진에서 상대적 에너지 결핍에 대한 인식률’을 주제로 제출한 논문초록으로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여성 스포츠위원회 간사로서 위원들과 함께 스포츠에서 상대적 에너지 결핍은 선수의 경기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 559명의 유소년을 포함한 여성 선수들과 코치진이 이미 증상을 겪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 및 대처가 아쉬운 실정임을 확인 후 이에 대한 교육이 중요함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해 해당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포스터 우수상을 받았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한편, 이과장은 9일에
고대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뇌전증 로봇수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뇌전증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뇌전증 수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병원을 선정해 수술로봇장비를 지원하는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뇌전증 수술팀을 갖추고 있는 고대구로병원은 15년 이상의 난치성 뇌전증 치료 경험, 여러 진료과간 탄탄한 다학제 시스템 등 뇌전증 치료를 위한 인프라를 폭넓게 갖춰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 뇌전증 환자는 약 30~4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발생하는 신규 환자 수도 2~3만 명에 달한다. 뇌전증 환자의 20~3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소아인지재활팀이 아동의 인지 기능 발달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담아낸 전문 치료 교재 ‘매일매일 자라는 생각 기술’을 지난 9월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지기능은 뇌가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핵심적인 기능으로 주의력과 기억력 같은 기본적인 능력부터 계획 수립, 문제해결, 오류 감지와 같은 고도의 실행기능까지 포함한다. 시·지각 기능은 눈으로 받아들인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여 적절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인지 및 시·지각 기능은 아동의 발달과정에서 일상생활, 학습, 놀이 활동의 근간이 되는 필수 요소다.‘매일매일 자라는 생각
유은선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달 25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유은선 교수는 소아청소년 백혈병, 악성림프종, 고형암 등 국내 소아청소년 혈액 및 암질환 치료의 권위자로 조혈모세포를 이용한 이식기술과 치료법 개발을 위한 중개 연구를 통해 소아암환자의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또한 최근 한국과 미국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아청소년암 발생 위험요인 및 예측모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아청소년암 발생 예방 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학회는 유 교수가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바이러스 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고대의료원과 세스코는 지난달 28일 세스코 멤버스시티에서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부·연구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김동원 총장과 윤을식 의무부총장, 세스코 전찬혁 대표이사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신기술, 신소재 개발에 고대의대 바이러스병연구소와 세스코가 함께 협력하게 되며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백신혁신센터에 생물안전3등급(BL3) 첨단 연구시설인 ‘세스코 공간전파특수실험실’이 설립돼 이를 활
지난달 31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염민섭 원장이 직접 고신대병원을 찾아 진행된 행사에서 보건의료정보원은 제품인증과 사용인증을 동시에 갱신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보건복지부가 부여하는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인증제에 참여한 병원에 감사를 표했다.‘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제’는 의료법에 따른 EMR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인증받은 EMR 시스템 사용을 유도하여 환자안전 강화, 의료질 향상 및 진료연속성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원내에서 운영하는 EMR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세종특별자치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구성원과 이용자들을 위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교육, 정신건강 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조직 내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인하대병원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속 박지선, 권영세, 이지은, 김동현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열린 제74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우리나라 소아과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연구팀의 수상은 인하대병원의 소아과학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박지선 교수를 1저자로, 김동현 교수를 책임저자로 한 연구팀은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제1형 당뇨병 발병률 추세 예측: 청소년의학의 관점에서의 머신러닝 분석’이라는 주제로 해서 로타바이러스(RV) 백신 접종이 소아 제1형 당뇨병(T1D) 발병률에 미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4일 수험생 자녀를 둔 교직원들에게 수능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성빈센트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직문화혁신위원회 VINCENT-VIBE TFT 2기 ’소통을 위한 사업팀‘에서 마련했다.수험생 자녀를 둔 60여명의 교직원에게 비타민이 담긴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자녀들이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원했다.임정수 병원장(콜베 수녀)는 “고된 업무에도 가정에서는 수험생 자녀 뒷바라지를 위해 정성을 다해 왔을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마음껏 실력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로비에서 간호부 백의회의 주최로 ‘2024년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행복가득, 힐링데이’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행사는 간호사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행사는 다채로운 먹거리가 마련된 ‘힐링 맛집’과 ‘행복 담은 사진관’, ‘작은 선물 가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애경 간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간호사들이 잠시나마 힐링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며 격려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직원과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간호사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6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KSP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부터 국제학술대회로 격상된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는 국내외 유수의 병리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학회 부스를 통해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한 동반진단검사를 포함해 최근 확대된 면역병리 검사 항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병리 진단의 효율성 및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어 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
녹색병원이 지난달 30일 건강보험노동조합 추모사업회(이하 ‘건보노조’)로부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연대기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녹색병원은 ‘공익형 민간병원’으로 지금까지 의료취약 계층을 돌보고 지역 의료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진정한 ‘노동자병원’을 구현하고자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건보노조는 전태일의료센터가 모범이 되어 전국 곳곳에 제2의 전태일병원이 세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여연화 건보노조 추모사업회 회장은 “노동자를 위한 병원이 있다면 당연히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태일의료센터는 질병 치료뿐 아니라, 일하는 사람에게 건강문
아기 건강관리 문자 서비스가 생후 24개월 이내 영유아의 비만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한 연구결과를 통해 나타났다. 4일 미국 의학협회 저널(JAMA)에 따르면 미국 밴더빌트대 윌리엄 히어맨 교수팀은 900쌍의 부모-아기를 소아과 의사 상담을 받는 그룹과 상담 및 건강정보 서비스를 병행하는 그룹에 무작위 배치하고 2년간 아기의 성장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어린이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 건강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영유아기부터 나타나는 과체중 및 비만을 예방하는 게 각국 보건 당국의 과제가 되고 있다.영유아 성장 과정은 장기적으로 비만과 심혈관 질환
오은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최근 5년 이내 국내외 학술업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문의 1인에게 시상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따. 오 교수는 진단면역 검사의학 전문의로 진단 검사, 면역 검사 등 다양한 검사 방법을 통해 환자의 질병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수혈관리실장과 가톨릭의대 체외진단의료기기 연구소장이며, 진단면역과 함께 이식, 감염, 자가면역, 바이러스 세포분자면역이 주 연구 분야다. 국내 유행 가능성이 높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을 위한 조기 및 현장진단 시스템과 의료현장에서 신속진단이 가능한 고감도 휴대용
흉터 재건 모발이식이란 교통사고, 원형탈모, 미용수술, 화상, 또는 피부 질환 등에 인해 발생한 두피의 상처에 머리카락이 영구적으로 빠진 곳에 그 흉터를 개선하고, 자연스러운 모발이 자랄 수 있도록 재건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국내 모발이식 역시 흉터 재건으로서 한센병에 의해 눈썹이 영구히 소실된 환자들을 위해 모발이식을 시행한 어느 의사로부터 시작된 것이 그 역사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탈모로 인한 모발이식의 경우 탈모가 없는 건강한 모발이 자라는 후두부 부위에서 모낭을 채취한 후, 이를 탈모가 있는 전두부, 정수리 부분 등에 이식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식 부위가 흉터라고 하면 완전히 다른 환경이다. 일반적으로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은 지난 3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용인 마라톤 대회’에 단체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용인시와 용인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용인 마라톤 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된 용인시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다보스병원은 내년 30주년을 기념하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및 가족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범 이사장이 대표로 5KM 출발 시 응원메세지를 전했으며, 대회 시작을 알리는 스타트 신호를 쏘아 대회의 시작을 기념했다.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모든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대사외과 백보미나 과장, 김용진 센터장 팀이 “세계비만대사수술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surgery of obesity, IFSO)의 SCI급 국제학술지 ‘Obesity Surgery’에 ‘위소매 절제술 후 위의 흉강내 이동: 발생률 및 결과’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혔다.위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은 비만대사수술 중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술식이다. 위소매절제술은 위우회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기적인 후유증이 적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역류성 식도염 위험이 증가하는 바 있다. 위소매절제술 후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는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약해진 횡격막을 통해 상부 위가 흉강
건강보험 당국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일용근로소득에도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동안 일용근로소득은 '취약계층 소득'으로 인식돼 보험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최근 일용근로소득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보험료 부과 필요성이 제기됐다.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급격한 저출생·고령화로 건강보험 재정의 부담이 커지자 새로운 소득 형태에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일용근로소득을 포함한 새로운 부과 재원을 발굴해 재정의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현행법상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등이 포함
최근 국내에 출시된 비만치료제 '위고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비만 치료가 아닌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위고비는 원래 당뇨 치료를 위해 만들었던 주사제다. 정상 체중인 사람이 살을 빼기 위해 위고비를 사용해도 괜찮은 걸까.위고비는 개발 과정에서 이 약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비만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여러 임상 실험에서 위고비를 1년 4개월(68주) 정도 사용하면 원래 체중에서 15% 정도 감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고비는 음식을 먹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과 유사한 성분(세마글루타이드)을 갖고 있는데, 위고비를 주사하면 췌장에서 분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