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3 10:44
흔히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을 먼저 의심한다. 나이 오십이면 나타난다는 오십견이 어깨 질환 중에서도 가장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의 상당수는 ‘회전근개 파열’ 환자다.문제는 어깨 힘줄을 뜻하는 ‘회전근개’는 오십견과 달리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단순히 오십견으로 속단하고 방치할 경우 파열 부위가 점점 커져 다른 힘줄까지 손상될 수 있다.특히 요즘같이 추워지는 날씨는 어깨나 무릎 관절의 통증이 심해지는 시기다.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고 혈액순환에도 지장을 줘 무릎 관절뿐 아니라 어깨 등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통...2022.11.02 15:31
부종은 세포 사이 질내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주로 눈 주위, 또는 양 하지의 오목 부종 형태로 관찰되며, 얼굴과 손, 다리가 붓는 현상이 생긴다. 관련 증상으로 환자들은 흔히 손이나 다리가 부어 반지가 꽉 끼거나 신발 착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다.발병 원인은 몸 전체 수분이 증가하는 ‘전신부종’, 특정 혈관이나 림프관의 순환부전 또는 폐색으로 생기는 ‘국소부종’으로 나뉜다. 부종의 원인은 다양한데 공통적으로 신장에서 나트륨(염분) 배설 감소로 몸에서 염분이 저류 되어 체액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부종의 대표적 원인 질환은 간경화, 울혈성심부전, 신증후군, 신장질환 등이 있고 호르...2022.11.02 14:38
일명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 유도체가 기억력을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쥐를 이용했으며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인지 장애를 옥시토신이 잠재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옥시토신은 유대행동과 로맨틱한 애착을 일으키는 호르몬으로 출산, 수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랑 호르몬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도쿄의 한 대학교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옥시토신이 쥐의 해마에서 아밀로이드-베타 펩타이드의 효과를 되돌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옥시토신이 Aβ유도...2022.11.02 14:36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에 총 15분씩 2분 간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암이나 심장질환 위험 뿐만 아니라 사망 위험 감소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유럽 심장 저널에 발표되었으며 규칙적인 운동이 암과 심장병과 같은 몇 가지 장기간 만성 상태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연구는 건강 상 이점을 보기 위해 필요한 운동의 강도와 기간에 초점을 맞췄다.시드니 대학의 매튜 아마디 박사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나 암 질환을 앓지 않은 71,89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40~69세로 영...2022.11.02 13:11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소아·청소년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분석한 신간을 펴냈다. 부모가 걱정하는 아이의 소아정신과 대표 질환과 반복되는 문제 행동을 총망라했다.스마트폰 등으로 부모와 아이의 소통이 위협받는 시대가 됐다. 부모는 부모대로 일상이 바쁘고 아이의 행동은 나날이 이해가 안 간다. 대화하기도 전에 화부터 난다. 우리 아이 이러다 잘못되는 것은 아닐까? 내가 부모로서 잘하고 있나?진료 대기만 5년이 걸리고 육아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며 부모들이 꼭 한번 만나고 싶어 하는 소아정신과 분야 명의가 있다. 천근아 교수다. 천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행동 뒤에 숨은 마음...2022.11.02 12:54
최근 유튜브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박소현, 산다라박, 코드쿤스트 등의 연예인들이 등장해 보통 사람이라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매우 적은 양의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을 두고 ‘소식좌’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이는 음식을 적게 먹는 ‘소식’과 한 분야에 최고의 사람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 ‘좌’의 합성어로 이들은 아침부터 점심까지 커피 한 잔을 다 먹지 못하거나 김밥 한 줄을 다 먹기 힘들어하는 등 적게 먹는 일상을 보여준다. 물론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그들의 전체 식사가 아닐 수 있다.과거 음식을 많이 먹는 대식가들이 모여 방송을 하는 ‘먹방’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극단적으로 적게 먹는...2022.11.02 12:47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다. 이 두 질환은 비슷한 것 같지만 사실 완전히 다른 별개의 질환이다. 하지만 자칫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시간이 흘러 허리디스크는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보통 허리디스크는 디스크가 찢어지고 수핵이 탈출되면 손상을 입은 후 빠르게 퇴행되어 퇴행성허리디스크로 진행된다. 이때 디스크는 수핵이 빠져나간 만큼 높이도 낮아지고 또 퇴행이 진행되면서 디스크 속 수분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높이가 더욱 낮아지게 된다.원래 허리디스크는 척추관협착증과 크게 관련이 없는 다른 성격의 질환으로 병의 원인과 경과도 다르고 또 관리법과 운동법도 다르...2022.11.02 11:33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올해는 11월 4일)은 ‘강직성척추염의 날’이다.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강직성척추염에서 강직은 ‘뻣뻣해짐’ 또는 ‘굳는 것’을 의미하고,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즉 척추에 염증이 나타나 뻣뻣하게 굳는 만성염증성질환으로 이해하면 쉽다. 척추 외에 엉덩이, 무릎, 어깨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다른 척추질환과 달리 20세 전후 젊은 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김재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이 디스크나 근육통과 다른 중요한 차이는 움직일수록 통증...2022.10.31 17:33
통풍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환자 권고 생활 수칙이 발표됐다. 특히 혈중 요산농도를 6mg/dL 이하로 유지할 것과 이를 위해 요산저하제를 꾸준하게 복용할 것이 강조됐다.28일 급격히 통풍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진료지침을 마련해 발표하고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통풍, 만성질환 중 투약충실도 가장 낮아 ... 환자들 “약 중요성 몰라”이날 심포지엄에서 통풍의 현황을 소개한 이지수 대한통풍연구회장(이대 의대 교수)은 “2007년 통풍의 국내 유병률은 0.8%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는 2.0%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2002~ 2011년 2배, 20 12~2021년에는 3배로 상승해 상승폭도 매우 가파른 상황”이라고 설...2022.10.31 11:54
자궁근종은 여성들 사이에서 흔히 듣고 접하게 되는 질환 중 하나다.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크기가 작아서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면 굳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생리량이 급증하는 등의 문제 때문에 힘든 경우, 또는 근종이 너무 빠르게 자란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의 도움말로 자궁근종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알아본다.Q. 증상이 없는데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나?자궁근종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지만 혹이 생긴 부위에 따라 증상이 일찍 나타나기도 한다. 평소와 달리 월경 양이 많아진다거나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월경기간이 아닌데...2022.10.31 10:54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금은 욕심을 내기보다 마무리하는 시간이다. 수능 날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며 벼락치기를 위해 밤을 새우거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피해야 한다.경희대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는 “과도한 욕심은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와 피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처럼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 소화불량, 불면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긴장을 이완하는 데 도움 되는 스트레칭, 기공명상 등을 규칙적으로 시행해 스트레스를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머리가 멍해지거나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오래 붙...2022.10.31 10:46
코로나19가 발생한 최근 3년간 건강관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다. 2021년 건강관리 시장 규모는 글로벌 13,608조 원, 국내 253조 원에 달한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2030세대에까지 확산되며 이들이 건강관리 시장의 큰 손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들은 소위 ‘갓 생(God 生)’이라 하는 계획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지향한다. 운동을 단순히 취미생활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신체는 곧 미래 성장의 기반’이라는 생각으로 운동을 자기개발 활동의 일환에 포함시킨다.이러한 2030세대들에게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운동은 역시 ‘러닝’이다. 러닝 시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여 신체 상태와 달린 거리, 소모한 칼로리를 체크한다. 앱을...2022.10.28 12:22
뇌졸중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이다. 뇌혈관이 막혀 뇌 일부가 손상돼 생기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파열돼 뇌 속에 혈액이 고이면서 뇌가 손상돼 발생하는 ‘뇌출혈’로 나뉜다. 뇌는 한 번 손상되면 완전 회복이 어렵고 낫더라도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같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무엇보다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치료가 중요하다.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조현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를 만나 뇌졸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Q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뇌졸중에 쉽게 걸리나?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원인이기는 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