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1 12:28
고양이는 포동포동할수록 귀엽다. 둥그렇게 살이 오른 고양이를 일명 ‘뚱냥이’(뚱뚱한 고양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이런 뚱냥이 상태는 집사가 보기엔 흐뭇하고 좋더라도, 고양이 건강 면에서는 악조건이다. 비만 고양이는 정상 체중 고양이에 비해 수명이 평균 4년 이상 짧다. 사람도 고양이도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집사 눈에 그저 귀엽기만해서 우리 고양이가 비만인지 알기 어렵다면 체형으로 비만을 확인해 보자. 고양이를 만졌을 때 갈비뼈가 만져지고 적당한 살집이 잡혀야 한다. 뼈가 잡히지 않고 살집만 만져질 경우 비만일 확률이 높다. 허리라인 없이 유선형의 배가 나온 체형도 전형적인 비만 고...2022.04.01 11:40
여성은 남성과 달리 평균 50세에 난소가 더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폐경을 맞이한다. 폐경과 노화가 동시에 진행해 생물학적으로 노화에 더 취약하다. 폐경기의 나의 몸과 상태를 잘 이해하고 또 의학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바로 더욱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노년기 삶의 밑거름이 된다.흔히 알려진 폐경기(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은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 확 더워지면서 땀이 나는 발한이 있다. 이는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이외에도 여성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초래하게 된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수면장애, 터놓고 얘기할 수 없는 성생활의 부조화, 비뇨생식기의 위축 ...2022.04.01 11:22
자외선에 취약한 백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반면, 멜라닌 색소에 의해 피부가 보호되는 유색인종에게는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암이 있다. 바로 ‘피부암’이다. 하지만, 노년 인구의 증가와 활발한 야외 활동으로 자외선 누적 노출량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고령층을 중심으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피부암 발생환자 수는 27,211명으로 2016년 19,236명에 비해 5년 동안 41.5% 증가했다.경희대병원 성형외과 조재영 교수는 “60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호발하는 피부암의 최근 발생률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평균 수명의 증가, 오존층 파괴 및 야외 여가 활동의 증가로 인한 자외선 누적 노출...2022.03.31 11:48
11세에서 13세 사이의 소녀들이 소셜 미디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수록 1년 후의 삶에 만족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매체 BBC는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의 캠브리지 대학과 옥소포드 대학의 공동연구 결과를 보도했다.연구팀은 72,000명 이상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가구 설문조사를 통해 일상 생활에 얼마나 만족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를 확인했다. 조사는 2011년에서 2018년 사이에 최대 7번 이뤄졌다.그 결과 매일 소셜 미디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매우 많이(7시간 이상) 사용하는 16~21세의 사람들은 3시간 이하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들...2022.03.31 11:15
매년 4월 8일은 쿠싱병의 날이다. 뇌하수체 종양의 일종인 쿠싱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와 인식 제고를 돕기 위해 제정됐다. ‘쿠싱병’이라는 병명은 1932년 쿠싱병을 처음 보고한 미국 외과의사 하비 쿠싱(Harvey Cushing) 박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날은 쿠싱 박사의 생일이다.뇌하수체 전엽에 생긴 종양이 원인… 여성 3배 많아쿠싱병은 우리 신체의 주요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뇌하수체의 전엽에 종양이 생기는 병이다. 뇌하수체는 크게 전엽과 후엽으로 나뉜다.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호르몬(ACTH)이 과다하게 분비될 때 진단되는데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과다 분비를 유도해 중심성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2022.03.31 10:56
밤낮으로 쌀쌀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갑자기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허리통증이나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관절이 굳어져 더 큰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근육량 감소와 관절에 대한 지지력 약화로 이어지면서 관절부위의 통증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특히 무릎 부위는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고, 뼈 뒤에 숨겨진 연골도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외부 환경에 민감하다. 기온이 떨어지면 연골이 쉽게 굳어지고, 작은 충격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2022.03.31 10:31
위식도역류병과 이로 인한 역류성식도염은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고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원래 상대적으로 비만 인구가 많고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서구에서 흔한 질병이었으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위식도역류병과 역류성식도염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40개 병원의 건강검진센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조사에서 역류성식도염의 유병률이 12%로 높게 보고된 바 있는데, 이는 병원을 방문한 건강한 사람의 10분의 1이 넘는 숫자가 이미 역류성식도염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위식도역류병과 역류성식도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만성적인 역류성식도염, 식도암 등으로 진행될 수 ...2022.03.30 14:53
주로 노년층에게 발병하던 대장암이 지난 25년 동안 50세 미만 젊은층 사이에서 발병이 급증하면서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가 발표돼 큰 관심을 사고 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애버딘 대학의 레슬리 새뮤얼 박사 연구팀이 진행했고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새뮤얼 박사는 해당 매체에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의 항생제 소비가 상당히 증가했으며 이는 젊은이들의 대장암 발병률 증가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외 다른 요인으로는 설탕이 많이 함유된 정제된 식단, 비만, 운동량 부족, 당뇨병 등이 있다"고 말했다.애버딘 대학교, 미국의 국립보건원(NHS),...2022.03.30 13:59
‘세계수면의 날(매년 3월 18일)’을 맞아 국내 한 기업에서 “한국인의 수면 만족도와 상관관계”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다. 지난 2022년 3월15일~16일 양일간 전국 15세~59세 남녀 1,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약 56%는 수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가 일상생활을 바꾼 지 2년이 지난 지금 한국인의 수면에 만족도가 약 44% 밖에 안 된다는 점은 일상과 건강에 미치는 부작용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지난 해 글로벌 기업 필립스가 13개국(한국인 999명 포함/ 호주, 브라질,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 13,000명을 대상으로 실...2022.03.30 12:11
유럽 6개국의 3000쌍 이상의 어머니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대표적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비스페놀 A(BisphenolA, BPA)에 모체가 임신 중노출됐을 경우, 출산한 아이가 학력기에 천식을 앓을 위험이 높았다. 다만 이런 경향은 딸에서만 나타났다.미국매체 CNN은 19일, 바르셀로나 글로벌 보건 연구소 알리시아 아벨란 박사팀의 연구 결과를 보도하며 이 같이 밝혔다.아벨란 박사는 “비스페놀이 태반 장벽을 가로질러 발달 단계에서 어린이의 호흡기 및 면역 체계를 방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영국 등 6개 유럽 국가에서 모자의 건강 정보를 이용해 임...2022.03.29 12:34
직장인 A씨(30세,여)는 2주 전 친구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2월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으로 격리치료를 받았던 A씨는 모처럼 감염 걱정 없이 여행을 다니며 친구들과 봄꽃 구경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올 때부터 갑자기 시작된 재채기와 콧물이 며칠째 이어지면서 혹시나 코로나19에 재감염이 된 것은 아닌지 불안한 마음으로 가까운 병원을 찾았고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받아 약물 치료중이다.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가 특징인 환절기에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알레르기 질환이다.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 물질에 과민 반응하는 현상이다. 흔히 면역체계는 질병을 일으키는...2022.03.29 12:27
설렘과 불안으로 시작한 새 학년 새 학기도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있다. 화사한 봄기운과 함께 봄꽃들이 하나둘 손님맞이 채비를 한다.그러나 봄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관리엔 빨간불이 켜지는 시기다. 심한 일교차로 면역력은 떨어지는 반면, 각종 바이러스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때 특히 조심해야 할 감염병 중 하나가 ‘수족구병’이다. 수족구병은 4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중순 또는 7월까지 유행한다.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김민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수족구병은 날씨가 온화하고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2022.03.29 12:18
소아·청소년들이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복통이다. 하지만 단순 배탈 및 일시적인 복통이 아닌 염증성 장질환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생긴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 만성화되는 만성 소화기 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의 종류로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질환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장에 있는 면역 세포들이 장내 미생물에 대해 과도하게 면역반응을 일으켜 면역 반응의 불균형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염증성 장 질환의 환자 수는 2010년 대비 2019년에 2배가량 증가했다. 이중 소아·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