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10:10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본관 4층 강당에서 ‘2025 영등포구의사회 춘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열렸으며, 영등포구 내 병·의원장 8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의료 지식 공유와 지역 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학술행사는 박석준 영등포구의사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와 여의도성모병원 강원경 의무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허리가 아파요’(정형외과 유지현 교수), ‘외래에서 자주 보는 피부질환’(피부과 이현지 교수), ‘인지장애 치료 방안으로서의 징코빌로바’(정신건강의2025.05.26 09:06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는 다음달 2일 ‘2025 SNUH Rare Disease Workshop’을 개최하고,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출산 및 생애초기 유전진단 전략을 의료진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질병관리청 후원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리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임상유전체의학과와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이 부여되는 공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출생 전 유전진단의 최신 전략부터 착상 전 유전자 검사, 임신 전후 유전검사의 산부인과적 접근, 그리고 신생아 유전체 기반 선별검사 및 법윤리적 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2025.05.23 15:41
인천나은병원이 지난 22일 ‘2025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6년 시행 예정인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인천 서구청, 지역 복지기관, 요양병원 등 총 35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원 분포의 불균형,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정부 차원의 재정·인력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남상휴 공공의료실장은 “퇴원 이후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과의 연계가 핵심”이라며,2025.05.23 12:44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혁신신약 가치 인정의 명과 암, 환자 사각지대 해소 위한 약가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신약의 혁신성을 반영한 약가 제도의 한계를 짚고, 소외된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 발제에서는 민태원 국민일보 기자의 ‘혁신 신약 가치에 대한 국내 접근’ 이슈 제기를 시작으로 국내 임상 현장의 사각지대(전홍재 분당차병원 교수), 환자 설문조사를 통한 신약 급여 현실(박정숙 한국혈액암협회 사무국장), 환자 사례 공유, 해외 혁신가치 인정 제도 사례 발표(서동철2025.05.23 11:13
한양대학교병원 간호국은 지난 22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제22회 임상간호 연구논문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간호 현장 실무 기반의 다양한 임상간호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환자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항락 부원장은 격려사에서 “임상 현장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이 연구들이 결국 환자에게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발표회가 우리 병원 간호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간호사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국은영 간호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상간호 연구는 단순히 논문을 쓰는 것을 넘어서,2025.05.21 10:47
대한암협회와 유한재단은 21일, 암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암(癌)중모색 캠페인 시즌2’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암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가정 해체 위기, 출산·양육 문제, 경제적 부담 등 다양한 삶의 위기를 함께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환자 단독 중심의 지원에서 범위를 확대해 가족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족돌봄청년·한부모·조손가정 등 위기가정에 생계비·의료비 지원,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암 환자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 청년 폐암 환자 등 가임력 보존 및 임신·출산 지원, 암 투병 청년의 사회 복귀 기반 마련 등이다.특히 암2025.05.21 10:38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망막학회는 지난 20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과 함께 ‘국민 눈 건강 향상을 위한 제21대 대선 정책 현장간담회’를 열고,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안저검사 도입 등 실명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실명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공유됐다.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 환자 수는 2019년 150만 명에서 2023년 201만 명으로 33.1% 증가했으며, 50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특히 실명의 80~90%는 조기 진단과 치료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국가건강검진에 안저검사가 포함돼 있지 않아 대2025.05.21 10:04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달 29일 제2별관 화상회의실에서 ‘2025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및 감염·환자안전관리 사업’을 주제로 안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안양 지역 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의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안양시청, 군포시청, 각 지역 보건소(안양 동안구·만안구, 의왕시, 과천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메트로병원, 서울홈케어내과의원, 안양시 부흥·노인종합사회복지관, 안양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실무협의체 회의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2025.05.21 09:29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지난 20일 양재엘타워에서 제약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이하 CMC) 지원을 위한「KHIDI 합성신약 CMC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총 2회 개최되는 ‘KHIDI 첨단제약바이오 CMC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CMC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소그룹 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차순도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학계, 산업계에서 다년간의 전문 경험을 축적한 합성의약품 CMC 분야 전문가 9분을 초빙해 국내 제약기업 및 유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2025.05.20 13:14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9일 오후 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2025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리협의회 및 응급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열고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와 협력으로 길을 찾다’라는 이름을 붙인만큼 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진료 역량 향상과 신속한 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권역센터를 맡고 있는 인하대병원 의료진 및 실무진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소방본부,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인천사랑병2025.05.20 13:11
대한고혈압학회와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17일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관리를 위한 글로벌 공동 행동 선언"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혈압의 관리와 치료를 강화해 2030년까지 전 세계 고혈압 조절률을 현재보다 두 배 높은 5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치매,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특히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는 관리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의 80%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국가 간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 캠페인은 국가 간, 민간 부문, 정부 간의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캠페인에서는 고혈압 관리와 치료를 강화하기 위한 4가지2025.05.20 12:20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으로 ‘2025 아시아 퍼시픽 스티비 어워즈’에서 이벤트 혁신상 - 비영리/NGO 부문(Award for Innovation in Events – Non-Profit/NGO)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일상예찬’ 캠페인은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2015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공동 운영해 온 치매 환자 대상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간 1000여 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예술과 의료의 융합을 통한 참여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10년 이상 지속2025.05.16 10:36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최근 개원 70주년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임상간호연구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바쁜 임상 현장 속에서도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간호사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간호연구 논문 발표와 함께 클래식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정년퇴임한 전임 간호부장과 인근 병원 간호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총 6개 팀이 임상 현장에서 수행한 간호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심사는 장은희, 임수진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맡았다. 최우수 논문으로는 간호부 12병동의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