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5 15:11
아이가 갑자기 눈을 깜박이거나 코를 킁킁거리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안과나 이비인후과를 먼저 찾게 된다. 병원 검사상 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알러지성 결막염이나 비염 등으로 치료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완전히 좋아지지 않으면 비로소 틱장애 증상을 의심하게 된다.틱장애는 대부분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책을 볼 때, 저녁에 피곤할 때 심해지고, 긴장을 하거나 흥분할 때 증상이 확연히 심해지는 반면, 결막염과 같이 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끼고, 가려움 등의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 알러지성 비염의 경우는 찬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대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만, 하루종일 지속적으로 코를 킁킁대는 경우는 드물다.수 초 간격으...2021.03.05 15:10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200만 시대. 매년 수많은 환자가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는다. 국민 질환으로 불릴 만큼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허리디스크를 올바르게 알고 접근해야 척추 관절을 되살릴 수 있다. 비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허리디스크는 과연 어떤 질환일까?◎ About, 허리디스크우리가 흔히 부르는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질환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의 탈출로 발생한다. 탄력성을 가진 디스크는 외부의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준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서서히 진행되지만, 젊은 나이에도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심한 충격에 의해 디...2021.03.05 11:37
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며, 특정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한번쯤 찾아올 수 있을 만큼 흔한 증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본인에게 어지럼증이 나타나도 그대로 방치하기 쉬운데, 내이의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말초성 어지럼증은 신경과를 방문해 적절한 지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전정기관이란 귀의 가장 안쪽 부분에 위치하며 머리의 수평, 수직 선행 가속도, 회전운동 등을 감지해 중추평형기관에 전달함으로써 신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신체 부위로, 말초성 전정질환은 이 기관에 문제...2021.03.05 11:21
요붕증은 정상 이상으로 소변이 많이 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사람이 배출하는 소변의 양은 뇌하수체에서 분비하는 항이뇨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소변 양을 줄이게 된다. 수분 섭취량에 따라 다르지만 사람은 보통 하루에 1.5 ~ 2L의 소변을 본다. 이 때 항이뇨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하루 3L 이상의 소변을 보고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는 질환을 요붕증이라고 한다.요붕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중추성 요붕증은 외상, 종양, 감염 또는 선천적인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한다. 대개 갑자기 발생하고 심한 갈증을 느껴 물병을 들고 다니는...2021.03.04 14:22
오목가슴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앞가슴이 함몰된 가슴 변형을 말한다. 갈비 연골이 과도하게 성장해 앞가슴이 함몰되는 현상으로, 현재까지 명확히 밝혀진 원인은 없다. 함몰이 심한 경우에는 보기에도 불편하고, 갈비 연골 자체가 폐나 심장을 밀어 또 다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치료가 필요하면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대부분 어린 나이에 수술을 결정해야 해서 부모들의 심리적 부담이 크다.가슴연골의 과도한 성장으로 앞가슴 함몰된 오목가슴 … 유병율 0.1~0.5%, 남성에서 더 많아오목가슴은 질환은 아니다. 앞가슴의 흉골 또는 늑골의 함몰을 특징으로 하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 가슴 변형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앞가슴...2021.03.03 16:46
간질환은 발생 시 사망률이 높고 질병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직·간접적인 치료비용 부담 또한 막대하다. 때문에 증상이라도 있으면 알아차릴 수 있어 좋겠지만 간은 많이 손상되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장기’다. 한국인의 간질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B형간염에 대해 알아보자.B형간염은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만성 B형간염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4%가 현재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으며, 국내 간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B형간염은 일반인들의 인식과는 달리 음식이나 식기를 통해서는 거의 전염되지 않는다. 혈액이나 ...2021.03.03 16:28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9, covid-19)의 유향으로 세계적으로 타민족, 타문화권 인종에 대한 혐오범죄가 늘고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 배타적인 성향이 강해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타국에서 생활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질환이나 출산·육아 등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도움이 절실하다. 이때 의료기관이 먼저 손을 내밀어 준다면 얼마나 고마울까. 따뜻한 한국인의 온정을 보여준 의료기관의 사례를 살펴본다.불법체류자된 의식불명환자 억대 병원비 및 귀국 항공편까지 부담한 고신대병원고신대병원은 얼마 전 한 장기입원환자를 퇴원시켰다. 병원에서 환자가 퇴원하는 것은 특이한 일은 아니지만, 병원비는 물론...2021.03.03 14:23
“80세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이정아(53, 가명) 씨. 올해 초부터 시어머니의 이상한 행동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을 끓이려고 주전자나 냄비를 올려놓고 깜박하기를 여러 번, 급기야 최근에는 외출했다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집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일까지 발생했다. 주무실 때도 큰소리로 알 수 없는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는 통에 남편과 함께 방문을 열어보는 횟수도 늘었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9’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65세 이상 국내 치매 환자는 약 75만 명이다. 유병률은 10%를 조금 넘는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80대 중반이 되...2021.03.03 11:10
임플란트 시술은 상실된 치아의 치조골에 인체 거부반응이 없는 금속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심은 후 치아 모양의 보철을 연결하는 치료법이다. 충치나 잇몸병이 너무 심각하게 진행된 경우, 노화나 물리적인 충격으로 치아가 빠진 경우, 혹은 틀니를 임플란트로 고정하려고 하는 경우 등에 주로 시행된다.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치아이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완벽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이질감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연치아와 매우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는 기존의 틀니보다 안정적이며, 과도한 뼈 흡수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임플란트의 경우 18세 미만의 유아나 미성년자는 시술을 받을...2021.03.03 10:54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잠들면서 혀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반복적으로 상기도 막힘으로 숨을 쉬지 못하며, 이로 인해 산소포화도 저하, 반복적인 각성이 나타나는 수면장애로, 40세 이상의 남자에서는 27%, 여성에서는 16.5%에서 발생하는 흔한 수면장애이다. 수면은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할 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대사성 질환과 사망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당뇨병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수면무호흡증의 당뇨병 기전 밝혀져필자와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변정익 교수, 내분비내과 정인경, 전지은 교수 연구팀이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잦은 각성과 이로 인한 교감신경계 항진이 당뇨병을 일으키는 기전을 밝혀냈다. 72시간 혈당 모니...2021.03.02 14:40
우리의 어깨를 구성하는 부위 중 가장 깊게 위치한 관절낭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서 어깨관절이 서서히 굳어지는 관절질환을 오십견이라 하며 어깨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관절질환 중 흔히 50대에 발병한다 하여 붙여진 질환명이다.정식 명칭으로 유착성관절낭염으로 보통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요원인으로 발병했지만, 특별하게 정해진 발병원인은 존재하지 않고,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자세,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활동이나 운동부족,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비교적 젊은 30대층에서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오십견은 총 3단계로 구분되어 진행...2021.03.02 14:29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 2위는 심장질환이다. 선천적 장애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심장질환은 혈관과 관련되어 있다. 우리 몸에 산소를 전달하는 혈액은 혈관을 통해 이동한다. 이때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으로 산소가 제때 공급되지 못할 때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질환이 발생한다.특히 과거에는 주로 50세 이상 중·노년층이 많았던 심장혈관 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노화가 빨라져 청년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도 사망원인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심장질환은 20대에서 4위, 30대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2021.03.02 11:40
대장암 초기땐 내시경치료만으로 완치 가능…조기검진 필요'육아 멘토'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이 대장암 투병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육아 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하는 오은영은 2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난 2008년 대장암 선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오은영은 먼저 "내가 의사인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그 후 소아청소년과를 다시 전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은영은 2008년 대장암을 선고받았던 당시 이야기를 공개했다.그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대장암이 발견됐다. 전이가 진행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