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 호흡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특히 평소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큰 일교차, 미세먼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등의 외부 요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비염은 비강 내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원인과 증상에 따라 만성, 급성, 위축성 등으로 구분된다. 흔히 감기로 알려진 급성 비염은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만성 비염은 알레르기, 호르몬 불균형, 선천적 원인 등 비감염성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는 알레르기성 물질에 대한 방어 능력을 떨어뜨려 비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따라서 단순히 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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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2025.10.15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