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6 11:42
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체중을 줄이는 사람이 늘면서 새로운 고민도 생기고 있다. 체중이 빠르게 줄어든 뒤 가슴 볼륨이 감소해 윗가슴이 꺼져 보이거나, 겨드랑이 주변 돌출 조직이 두드러지는 경우다. 체중 감량 후에도 겨드랑이 부위가 그대로 남아 있다면 단순한 지방인지 부유방 조직인지 구분해야 한다.부유방은 정상적인 유방 외에 유선조직이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태아 시기에 형성되는 유선이 겨드랑이에서 사타구니 방향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유선능선(milk line)’을 따라 만들어졌다가 대부분 퇴화하는데, 일부 조직이 남으면서 발생한다. 여성의 약 2~6%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며, 가장 흔한 위치는 겨드랑이다.부유방2026.08.26 11:30
어깨 통증이 밤마다 심해져 잠을 설치고,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힘이 빠진다면 회전근개 손상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감싸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로, 팔을 들고 회전시키는 동안 관절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이 힘줄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찢어진 상태가 회전근개파열이다. 대표 증상은 어깨 바깥쪽으로 퍼지는 통증, 야간통, 특정 방향에서의 통증, 팔의 근력 저하다. 파열이 있어도 통증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증상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회전근개파열은 나이가 들수록 흔해진다. 힘줄의 퇴행성 변화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이다. 반복적으로 팔을 머리 위로 쓰는 직업이나 운동, 무거운 물2026.08.26 10:00
밥 한 공기를 금세 비우고 간식도 잘 먹는 모습을 보면 성장에는 별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막상 또래 아이들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달라진다. 지난해 산 옷이 여전히 맞거나, 학교 건강검진에서 키 순서가 좀처럼 바뀌지 않을 때 걱정은 더 커진다.부모가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지금 몇 센티미터인가’보다 ‘그동안 어떻게 자라왔는가’다. 성장도표는 한번 측정한 수치만으로 성장 문제를 진단하기보다는, 아이의 키와 체중 변화를 계속 기록하며 흐름을 살피는 도구다. 아이가 같은 성장 곡선을 따라 꾸준히 자라는지, 이전과 비교해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지지는 않았는지를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또래보다 다소 작더2026.08.25 17:17
계절이 바뀌는 이맘때 얼굴에 좁쌀 같은 오돌토돌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대개 화장품이나 음식 알러지를 먼저 의심하지만, 화장품을 바꾸고 알러지약을 써도 반복된다면 지루성피부염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인이 다르면 관리 방향도 달라지기 때문이다.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과 과도한 피지 분비로 지친 피부가 환절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를 만나면 피부 장벽이 급격히 약해진다. 이 상태에서 피지와 염증 반응이 얽히면 좁쌀 트러블과 붉은기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코 옆·눈썹·이마 등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 계절성 트러블이 아닌 지루성피부염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둘 다 얼굴에 오돌2026.08.25 17:04
30대 이후에는 피부의 수분 유지력과 탄력, 피부결 등이 이전과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을 비롯한 여러 구조적 요소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스킨부스터를 선택할 때는 특정 제품이나 성분의 인지도보다 현재 피부 상태와 관리 목적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스킨부스터 시장에는 히알루론산, PN 계열, 콜라겐 등 다양한 성분과 제형의 제품이 활용되고 있다. 선택지가 넓어진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이 자신의 피부 상태에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특히 30·40대는 피부 변화가 서서히 두드러지기 시작하는 시기지만, 같은 연령대라고 하더라도 피부 두께와 건조 정도, 탄2026.08.25 14:44
자녀의 결혼식은 부모에게도 중요한 행사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와 지인을 맞이하고 사진 촬영도 많은 만큼, 결혼식을 앞두고 얼굴 처짐이나 주름 개선을 고민하는 중년층도 적지 않다. 중년층 성형은 단순히 젊어 보이는 것보다 오랫동안 유지해 온 본인의 인상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처짐과 주름을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혼식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수술도 달라질 수 있다.결혼식까지 6개월 이상 남았다면 안면거상이나 절개이마거상처럼 비교적 회복기간이 긴 수술까지 고려할 수 있다. 안면거상은 얼굴의 깊은 조직까지 다루고 박리 범위도 넓은 만큼 큰 붓기가 빠진 이후에도 잔붓기와 표정이 자연스럽게2026.08.25 11:51
나이가 들면 치아뿐 아니라 이를 지지하는 잇몸도 함께 노화를 겪는다. 이 과정에서 잇몸뼈, 즉 치조골이 약해지고 서서히 흡수되면 치아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게 된다. 치아가 빠지거나 손상됐을 때 이를 대체할 방법으로 흔히 임플란트나 틀니를 떠올린다.이 중 임플란트는 고정력이 뛰어나고 자연치아에 가까운 심미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단순히 인공치아를 심는다고 해서 치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다. 임플란트는 나사 형태의 픽스처를 치조골에 식립해 뼈와 유착시키는 방식으로 고정력을 확보하기 때문에, 치조골의 양과 밀도가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치조골이 부족하거나2026.08.25 11:17
양반다리를 할 때 사타구니 깊숙한 곳이 아프거나 고관절 움직임이 이전보다 불편해졌다면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증상은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줄어 뼈 조직이 손상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서도 나타난다.대퇴골두는 골반과 맞닿아 고관절을 이루는 허벅지뼈의 둥근 머리 부분이다. 이 부위로 공급되는 혈류에 문제가 생기면 뼈 조직이 괴사하고, 진행 단계에 따라 대퇴골두가 함몰되면서 관절면까지 변형될 수 있다.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발견이 늦어지기도 한다. 사타구니 통증이 반복되거나 고관절 움직임이 제한되기 시작했다면 증상만으로 판단하기보다 관절 상태를 확인하는2026.08.25 11:12
손가락 절단 사고에서 골든타임을 지켰다고 해서 모두 수지접합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재접합 여부는 병원 도착 시간뿐 아니라 절단 위치와 손상 형태, 남아 있는 조직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특히 기계에 눌리거나 조직이 심하게 손상된 압궤 절단은 겉으로 보이는 절단면보다 손상 범위가 넓을 수 있어 세밀한 평가가 필요하다.손가락 절단에서는 혈류가 차단된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골든타임 자체가 수지접합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절단 위치와 손상 기전, 혈관·신경을 비롯한 주변 조직의 상태 등을 확인해 재접합 가능 여부와 재건 방법을 판단해야 한다.수지접합은 절단된 손가락을2026.08.25 09:00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헬스나 러닝 등 운동 중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는 습관이 외이도염의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땀과 습기로 귀 주변과 외이도가 습해진 상태에서 이어폰을 장시간 착용하면 통풍이 제한돼 외이도에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통로인 외이도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외이도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귀 안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땀과 수분으로 습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피부가 반복적으로 자극받으면 방어 기능이 약화돼 염증과 감염에 취약해질 수2026.08.24 16:49
눈성형, 그중에서도 쌍꺼풀 수술은 성형수술 중 가장 대중적이고 진입장벽이 낮은 수술로 꼽힌다. 미세한 변화만으로도 얼굴 전체의 인상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콤플렉스 개선을 위한 첫 성형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무작정 크고 화려한 눈망울을 원해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리한 수술을 진행할 경우, 부자연스러운 결과나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흔히 첫 쌍꺼풀 수술을 결심할 때, 특정 연예인의 눈 사진을 지참하거나 무조건 두껍고 높은 아웃라인 쌍꺼풀을 선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라인을 높이면 안검외반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2026.08.24 16:11
서울 한강공원과 도심 곳곳에서 러닝과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무릎은 반복적인 움직임이 많은 관절인 만큼, 사용이 지속되면 연골을 비롯한 관절 조직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경우 통증이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운동량을 갑자기 늘린 뒤 무릎 앞쪽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슬개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슬개건염은 점프나 달리기, 하체 운동 등으로 슬개건에 반복적인 부담이 쌓이면서 발생한다. 반면 하체 근력이 부족하거나 허벅지 근육의 균형이 무너진 경우에도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2026.08.24 15:52
최근 피부 탄력 저하와 얼굴선 변화로 울쎄라 리프팅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술을 알아볼 때 정품 장비인지, 몇 샷을 사용하는지, 어떤 팁을 사용하는지 등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같은 울쎄라피 프라임 장비와 동일한 샷 수를 사용하더라도 얼굴 구조와 피부 상태에 따라 실제 시술 계획은 달라질 수 있다.울쎄라는 고강도 집속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아래 목표 깊이에 전달하는 리프팅 시술이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통해 피부 아래 조직을 확인하면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얼굴은 부위마다 피부와 피하지방의 두께, 주변 조직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시술 계획이 필요하다.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