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8 10:39
외모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남성과 여성 모두 탈모는 큰 고민거리다. 이 중 머리에 원형으로된 부분 탈모가 일어나는 원형탈모는 피부과 방문 환자의 약 2%를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실제 전 인구의 1.7%가 원형탈모를 한번 이상 겪는다고 한다.주로 성인에서 잘 발생하지만 소아나 노년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 외에 눈썹, 속눈썹, 턱수염, 음모, 팔, 다리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노출이 늘면서 더욱 신경쓰이는 원형탈모, 어떤 질환이며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About, 원형탈모원형탈모는 다른 탈모 증상과 달리 원형의 탈모반(탈모가 일어난 피부)을 특징으로 한다. 한두 군데...2022.06.07 15:49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환경과 윤리적 가치를 경영에 녹이는 ESG경영 움직임이 일반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에도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노사가 함께하는 ESG경영을 선포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있다.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개발원은 그 해를 변곡점 삼아 환경·사회적 활동에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앞장서기 위해 ‘ESG경영 3대 방향’을 제시하고, 노사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선언문 속 ‘ESG경영 3대 방향’은 △친환경 건강증진 서비스 실현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 실현 등이다.6월, 전 직원 참여하는 환경캠페인 진행이에 맞춰 개발원은 6월 5일 세...2022.05.31 16:44
배우 나한일의 전 부인인 유혜영이 학창 시절 폐결핵을 앓았다고 밝혔다.7년전 이혼한 나한일과 유혜영은 5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학창 시절에 대해 묻는 나한일에게 유혜영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3년 동안 폐결핵으로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친구들고 놀지도 못 하고 누워 있었다"고 고백했다.이어 "투병으로 인해 어렸을 때 추억이 거의 없고 집에서 혼자 그림을 그렸다"고 전했다.처음 듣게된 유혜영의 투병 이야기에 나한일은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유혜영이 어릴 적 앓았던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2022.05.24 18:35
암은 거의 모든 신체에서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피부에 발생하는 암을 총칭해 피부암이라고 한다. 자외선과 관계가 깊어 자외선에 취약한 백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멜라닌 색소에 의해 피부가 보호되는 유색인종에게는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노령인구 증가와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피부암 환자는 41.5% 증가했다. 특히 국내에서 보이는 흑색종은 자외선 노출이 적은 발바닥이나 손바닥 손발톱 등에 잘 생기는 특징이 있다. 자외선에 노출되든 그렇지 않든 피부 위의 점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다.◎ About, 피...2022.05.24 18:16
1926년 창설되어 올해 96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기업의 이윤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적 환원’을 강조한 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으로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청렴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오랜 기간 변하지 않는 신뢰를 구축해왔다.2022년 유한양행의 경영의 핵심은 ESG경영이다. ‘기업의 소유주는 사회이며,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한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창업이념은 지금 시대의 ESG와 맞닿아 있다. 유한양행은 이러한 유일한 박사의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2022.05.23 19:03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병원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증진발달센터 중앙지원단’에 선정했다. 전국 10개에 이르는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교육·훈련·연구 측면에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서울대병원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관련자 교육과 인식개선 등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전국 10개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의 네트워트 확립발달장애는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 같이, 선천적 또는 초기 발달과정의 문제로 인해 사회성, 지능, 언어 및 정서조절 발달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상태다.전체장애인 수는 증가율이 동결 수준이나 발달장애인은 꾸준히 증가 추세(전체 장애인의 ...2022.05.17 19:06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피부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검버섯,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자외선과 관계가 깊다. 색소질환은 통증이 있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심한 경우 대인관계 등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백반증이다.백반증은 멜라닌 색소세포의 이상으로 피부에 크고작은 흰색반점이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경우에 따라 반점이 점점 커져 전신의 피부가 얼룩덜룩해져 심한 대인관계 기피와 우울증을 부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8년~2020년) 백반증 환자는 7~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여름을 앞둔 지금부터 백반증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2022.05.17 10:27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에서 분할해 설립된 백신 전문 기업으로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을 맡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백신을 개발•생산해오던 기업이다. 2001년 동신제약을 인수, 2005년 백신 R&D센터, 2012년 안동 백신공장L하우스를 구축하며 성장기반을 쌓아왔다.최근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빌&멜린다게이츠재단 등의 국내외 기관들과 코로나19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고 안동L하우스의 체계적 설비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코로나19백신을 위탁 생산하게 되었다.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우수한 바이오분야 성장을 이끌며 친환경사업과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기...2022.05.16 14:34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루이스 판 할 감독(71)이 전립선암을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질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외신들과 축구계에 따르면 판 할 감독은 최근 자국의 한 방송에 출연해 전립선암 판정을 받아 25차례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선수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며 "선수들 뿐만아니라 주변에서 모르게 야간에 병원을 방문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질병과 싸워 이겨낼 것"이라며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표팀 지휘 의사를 전했다.전립선암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생기는 암 질환이다. 전립선은 소변과 정액이 지나가는 통로 역할을 한다. 남성...2022.05.11 10:56
유럽과 미국 등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아동에서 주로 발견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은 코로나19 후유증의 일부로 추측되고 있다. 이 질환은 가와사키병과 매우 흡사해 ‘가짜 가와사키병’으로 불렸으며, 가와사키병이 발생할 경우 환아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MIS-C 여부를 판정받아야 하는 등의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가와사키병은 고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혹은 독감과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혈관 관련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질환으로 남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실제 소아 후천성 심장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가와사키병이 꼽힌다. 다만 날...2022.05.09 17:31
최근 ESG(환경•사회•구조)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ESG란 Environment(환경), Society(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보호에 힘쓰며 사회공헌활동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함과 동시에 법과 윤리를 지키는 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환경적인 요소는 미국, 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양자, 다자간 통상협정에서 환경에 관한 조항이 영향력을 가진 형태로 조성되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이에 ESG를 잘 실천하는 기업들이 소비자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보도되면서, ‘지속가능경영’을 필두로 올바른 경영 정립에 힘쓰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2022.05.04 12:07
외부 충격에 뼈가 부러지는 것을 골절이라고 한다. 그런데 중장년 이후 골절이 빈번하다면, 뼈 자체의 강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 이상이 골다공증이며, 성인 10명 중 5명은 골다공증의 전단계인 골감소증일 정도로 골다공증은 매우 흔한 질병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반복적인 골절로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특히 고령의 경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과 그에 따른 노쇠로 사망하는 경우가 높아지고 있어 뼈 건강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About, 골다공증골다공증은 뼈의 양(골량)이...2022.05.03 10:09
(의)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2002년 인천 연수구에서 처음 문을 연 이래, 20여 년 동안 대표적인 관절·척추·내과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지난해 인천힘찬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급했으며, 이외에도 강남, 강북, 강서, 목동, 부평, 부산, 창원 등 8개 병원에서 1300여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이중 부평힘찬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돼, 관절치료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무릎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지난해 기준 8개 병원 통합 14만건을 넘어섰으며, 2007년 관절의학연구소(구.관절염연구소)를 발족하고 연구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뿐만 아니라 ‘전인적 병원’, ‘환자 중심 병원’을 표방하며 건강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