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이 2025년도 장학 지원사업을 통해 경찰, 소방, 해양경찰 순직·공상 유공자의 자녀 9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규 장학생 36명을 포함한 이번 사업은 유공자 가족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신한장학재단은 매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교 졸업 시까지 연 600만원 상당의 생활비 및 자기계발비, 장학생 간 교류와 리더십 강화를 위한 장학캠프, 졸업생 멘토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신한금융은 장학 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하나금융그룹이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규모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스베이거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오는 4월 28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지드래곤을 발탁하며 이미 업계 안팎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라스베이거스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 브랜드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함께 진행하는 이례적인 콜라보 캠페인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비전과 지드래곤 특유의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이미지가 결합돼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하나금
세븐일레븐이 개그맨 이봉원이 운영하는 중식당 ‘봉짬뽕’과 협업해 시그니처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상품 2종을 출시했다.출시 제품은 ‘세븐셀렉트 이봉원의봉짬뽕’과 ‘세븐셀렉트 이봉원의봉새우볶음밥’으로, 봉짬뽕 본점의 대표 메뉴를 바탕으로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제품을 전국 점포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봉짬뽕은 이봉원 대표가 50년 전통 중식당에서 수련을 거친 후 2018년 창업한 매장으로, 현재 천안 본점을 비롯해 백화점 입점까지 이뤄내며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짬뽕과 새우볶음밥은 신선한
파리바게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토트넘 소속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빵과 케이크, 쿠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주요 선수들의 이미지와 유니폼 디자인이 제품에 반영됐다.먼저,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를 곁들인 ‘토트넘 허니볼’, 크림치즈와 호두, 파마산 치즈가 어우러진 ‘토트넘 크림치즈빵’ 등 간식류 2종이 출시되며, 제품에는 토트넘 선수들의 포토 스티커(총 20종 중 랜덤 1종)가 동봉된다.케이크 신제품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
편의점 CU가 두산 베어스 팬층을 겨냥한 전용 콜라보 상품 14종을 순차 출시한다.CU는 오는 23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협업해 맥주, 하이볼, 치킨, 핫바, 스낵 등 다양한 응원 간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팬들 사이에서 ‘먹산(먹성 좋은 두산)’이라는 별칭이 생길 만큼 뜨거운 소비력을 보인 두산 베어스 팬덤을 타깃으로 기획됐다.CU는 앞서 지난달 18일 ‘연세 먹산 생크림빵’을 출시하며 협업 마케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해당 제품은 출시 첫날부터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고, 출시 5일 만에 10만개가 판매돼 디저트 카테고리 전체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이달 13일 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보이그룹 NCT WISH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팝업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서울과 부산 오프라인 매장 및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을 통해 진행되며, 팬덤 대상의 특별 굿즈와 한정판 음반을 선보인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NCT WISH의 두 번째 미니앨범(포토북 버전) 출시 일정에 맞춰 한정 수량으로 구성되며, 서울 동대문던던점과 잠실챌린지스토어점, 부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 사은행사장 세븐일레븐 부스 등에서 운영된다.특히 구매 고객에게는 멤버들의 미공개 셀카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 이후에는 ‘쿼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우유 본조합에서 개최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과 최경천 상임이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 회장과 윤종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기획, ESG 경영 강화, 지역사회 내 동반 성장 등을 골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서울우유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시 내 아동, 청년, 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약 14만개의 멸균우유(200ml)를 후원할 계획이다.서울우유
테팔이 탈부착 손잡이 기술이 적용된 대표 제품군 ‘매직핸즈’ 시리즈의 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테팔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테팔 매직핸즈와 함께하는 진짜 요리생활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오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테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프로필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선정된 100명의 체험단 전원에게는 ‘매직핸즈 크렘’ 5종 세트가 제공된다. 해당 세트는 프라이팬, 냄비, 볶음팬과 분리형 손잡이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단은 제품 수령 후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제품 사용 후기를 공유하게 된다. 우수 활동자 10명에게
롯데칠성음료와 현대건설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5일 현대건설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온 환경에 노출되는 건설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안전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폭염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및 특별 대응지침’에 기반하여 이뤄졌으며, 롯데칠성음료와 현대건설은 협업을 통해 건설현장 내 체계적인 보건 관리와 수분 보충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롯데칠성음료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아이시스, 게토레이 등 음료를 지원하고, 근로자들에게 기초적인
이랜드그룹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04매를 한마음혈액원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이번 기부는 이랜드그룹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내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단체 캠페인을 통해서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외부에서 헌혈한 후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증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 가운데는 1980년대 헌혈 내역이 포함된 것도 있어, 이랜드그룹의 오랜 나눔 전통과 진정성 있는 헌혈 문화가 상징적으로 드러났다.헌혈증 전달식은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이랜드 사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랜드그룹 고관주 전무와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본부장 등 관
오리온이 8,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생산역량 확대에 나선다.오리온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생산, 포장, 물류 기능을 통합한 대규모 원스톱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투자금액은 총 4,600억원으로, 최근 5년 내 식품업계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 8,000㎡ 부지에 연면적 14만 9,00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 착공에 들어간다. 센터 완공 이후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연간 최대 2조 3,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통합센터는 해외 수출 물량까지 전담해 글로벌 공급
삼양식품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불닭 브랜드를 알리는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코첼라 1주차 행사에서 불닭 부스와 다양한 샘플링 이벤트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내 식품업체 최초로 코첼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삼양식품은 총 6개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불닭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행사 기간 동안 불닭 부스에는 장시간 대기 줄이 형성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K-팝 그룹 엔하이
파리바게뜨가 애니메이션 ‘위시캣’과 협업해 굿즈 ‘아이냥 피크닉백’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위시캣’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제작한 SAMG엔터에서 선보인 신규 시리즈로,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들과 소녀 ‘안나’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협업은 해당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양이 캐릭터 ‘아이냥’을 모티브로 한 피크닉백을 통해 캐릭터 팬층과 MZ세대 고객을 동시에 공략한다.출시된 ‘아이냥 피크닉백’은 아이냥의 얼굴을 그대로 재현한 디자인으로, 큼지막한 리본과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을 포함해 디테일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넉넉한 수납 공간과 보냉 기능까지 갖춰
LG생활건강이 체취의 근본 원인을 개선해 냄새 걱정을 줄여주는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센티미터)’를 새롭게 선보였다.‘46㎝’는 서로의 향기가 전달되는 최대 거리로 알려진 약 46센티미터에서 착안해 탄생한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일상 속 체취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이번 브랜드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집약했다.대표 제품인 ‘46㎝ 체취솔루션 약산성 데오드란트 바디워시’는 모공 속 잔여 노폐물과 체모에 남은 체취균의 군집인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효소와 화산송이 성분을 복합 적용해 체취의 근본 원인을 개선한다. 해당 제품은 LG생활건강의 독자 세정 기술을 통해 일반 바디워시 대비 겨
풀무원샘물이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요리는 물부터, 에드워드 리의 선택 풀무원샘물’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에드워드 리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인물이다. 한식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와 진정성 있는 요리 철학으로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풀무원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해오며 브랜드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에드워드 리 셰프의 ‘좋은 요리는 좋은 재료에서 시작된다’는 철학과, 요리의
하림이 프리미엄 밀키트 간편식 라인업 ‘더미식’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더미식 메밀소바’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은 냉면류 제품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정통 일본식 메밀소바를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하림은 일본 요리의 대표 면식인 메밀소바의 깊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 분말이나 소스 방식이 아닌, 간장에 가쓰오부시와 황태 등을 넣고 10시간 이상 푹 끓인 정통 방식의 쯔유 국물을 채택했다. 여기에 무, 양파, 파 등을 더해 감칠맛과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했다.면 또한 고급화했다. 하림은 자체 제면 기술을 바탕으로 볶은 메밀가루를 반죽에 배합하고, 고온의 열풍으로 단시간 내 균일하게 건조한 뒤
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주말 운영을 확대한다.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주요 언어의 상담 서비스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조치는 외국인 전용 영업점 ‘김해 외국인중심 영업점’ 운영과 더불어 외국인 고객의 지속적인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부터 해당 영업점에서 토요일 디지털 화상 상담, 일요일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번 주말 확대 운영은 다빈도 방문 국가의 언어 수요를 반영해 결정됐다. 외국인 고객은 국번 없이 1577-8380(해외 이용 시 +82-2-3449-8330)을 통해 해당 언어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NH농협은행이 농수산물 출하대금 정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농어업인의 판매대금 정산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되어 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하대금 정산지원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약 7개월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출하대금 정산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농어업인이 판매한 농수산물의 대금을 적기에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산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의 정산 접근성
하나은행이 경기도의 제2금고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지난 14일 ‘경기도청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은 하나은행이 경기도와 상생 협력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1420만 도민을 위한 금융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김진우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김상수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가 실시한 도금고 지정 공개경쟁에서 금융기관의 신용도, 도민 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제2금고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하나은행은 2025년 4월
서울의 높은 집값에 인근 지역인 ‘옆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많은 예비 주택 구매자들이 서울의 비싼 집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교통환경이 우수한 옆세권 지역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서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335만원으로 지난해 동월(1,123만4,000원)에 비해 약 1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집값 상승은 서울 내에서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의 치솟은 분양가로 경기도의 분양가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올해 1월 기준 서울과 경기의 평당 분양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