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10:07
속초시보건소가 지역 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1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학교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성장기 아동의 충치 예방과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와 함께, 올바른 구강 관리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교육 대상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초등학교 12곳과 병설유치원 5곳이며, 7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교육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불소도포를 포함한 예방처치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맞춤형 구강 건강2025.07.01 10:03
질병관리청이 이번달 1일부로 ‘디지털·위기소통 TF’를 공식 출범하고,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소통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TF 신설은 메르스(2015), 코로나19(2020) 등 감염병 위기를 겪으며 확인된 위기소통의 중요성, 그리고 향후 팬데믹 대응을 위한 정부 조직 역량 강화를 반영한 조치다.TF는 질병관리청 대변인실 소속의 임시 조직으로, 총 9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정부 내 위기 대응 메시지 총괄 및 소통 컨트롤타워 기능, 허위조작정보(인포데믹) 대응 및 모니터링, 디지털 기반 국민 소통 강화, 여론 분석 및 국민소통단 운영, 중앙정부·지자체·전문가와의 협력 소통망2025.07.01 09:17
질병관리청은 2024년 HIV/AIDS 신고 현황을 분석한 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새롭게 신고된 HIV 감염인은 총 975명으로, 전년(1005명)보다 3.0%(30명) 줄었다.국적별로는 내국인이 714명(73.2%), 외국인이 261명(26.8%)이었으며, 외국인 비중은 전년보다 1.3%포인트 늘었다. 특히 여성 감염인의 경우 외국인 비중이 71.8%로 높게 나타났다.연령별로는 30대가 360명(36.9%)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91명(29.8%), 40대 134명(13.7%) 순이었다. 전체의 약 67%가 20~30대였다.신고 기관별로는 병·의원이 611명(62.7%)으로 가장 많았고, 보건소는 281명(28.8%), 그 외 교정시설·병무청·혈액원 등이 83명(8.5%)이었다.검사 동기로는 ‘자발2025.06.30 12:42
질병관리청은 2023년 퇴원손상심층조사 결과와 원시자료를 6월 30일부터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손상으로 인한 입원환자의 특성을 파악해 예방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돼 왔다.2023년 전체 입원환자 787만 8504명 중 손상 환자는 123만 2002명(15.6%)으로 가장 많았다. 손상 환자 중 남성이 50.3%, 여성은 49.7%였고, 65세 이상에서는 여성이 63.6%를 차지했다.손상의 절반 이상(51.6%)은 추락과 낙상에 의한 것으로,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특히 많이 발생했다. 75세 이상 인구 10만 명당 입원율은 0~14세 대비 약 16배 높다. 여성의 낙상 입원율이 남성보다 약 1.5배 높았다.청소년(13~18세) 의도성 자해 및 자살2025.06.30 12:33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청소년이 직접 흡연의 위험을 알리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7회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자담배 사용 증가와 다양한 흡연 형태에 대응해 청소년이 금연의 중요성을 스스로 고민하고 또래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국 초·중·고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4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시, 영상, 만화, 디카-시(디지털카메라 영상과 시 결합) 4개 부문이며, 주제는 ‘전자담배의 위험성’ 또는 ‘친구의 금연 도와주기’ 중 선택 가능하다. 최다 참여 기관에는 ‘기관참여상’이 수여된다.사전 접수는 30일부2025.06.30 11:25
질병관리청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제3차 GHSCO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개소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HSCO)가 기획했으며, 한국과 아세안 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연수에는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6개국 보건 실무자 15명이 참여해 실험실 및 연구 분야 심화 실습, 액션플랜 개발,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바이러스 분석, 신종 병원체 분석, 매개체 감시, 감염병 연구, BL3 연구시설 생물안전 이행 과정 등이다.교육은 질병관리청 담당자가 직접 지도하며, 1:1 맞춤형 심화 훈련으로 이뤄진다.2025.06.30 10:49
파주보건소는 청사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로써 26년간 사용되던 노후 청사가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건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파주보건소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운영을 유지한 채 내부 공사를 병행하는 ‘재실 공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건서비스는 중단 없이 제공됐다.공사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90일간 진행됐고, 지하부터 옥상까지 전 층에 걸쳐 공사가 이뤄졌다. 임시 사무공간을 운영해 행정 공백도 최소화했다.총 16억 원이 투입된 이번 리모델링의 주요 내용은2025.06.30 10:29
동해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족 구강건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와 영구치가 혼합되어 관리가 중요한 아동기와, 학업 등으로 구강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정 내 구강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1회차 프로그램은 7월 8일, 11일, 15일, 18일에 진행되며, 치면세균막 검사(큐스캔),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불소 과학실험, 자일리톨 캔디 만들기, 치과의사 역할놀이, 구강건강 꾸러미 대여2025.06.30 10:27
연수구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대회는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지역 건강복지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의약 서비스 제공, 서비스 연계, 성과 달성 및 환류, 확산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연수구는 건강검사부터 고위험군 발굴, 적정 치료와 사후관리까지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높게 평가받으며,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수구는 2023년 한의약 건강돌2025.06.30 10:17
청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암 조기 발견과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올해 청주시에서 국가암검진 대상자로 지정된 시민은 총 25만4,663명이다. 그러나 5월 말 기준 실제 검진을 받은 인원은 3만5,941명으로, 전체 수검률은 14.11%에 불과한 상황이다.암은 국내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요 질환이다. 2022년 기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간 약 28만 명이 암에 새로이 걸린 것으로 나타나며,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암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연 2회),2025.06.30 10:03
충청북도 영동군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옴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집단생활시설에서 옴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종사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옴의 정의와 증상,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방법, 환경 관리 요령 등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옴은 피부에 기생하는 옴2025.06.30 09:59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일부 계층에서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다.기존에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만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시는 이를 전 시민으로 확대하기 위해 사업비 74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조치로 인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전체 65세 이상 시민 16만5441명 중, 이미 접종을 완료한 인원을 제외한 12만5376명이 추가로 접종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정된 관내 의료기관 325곳에서는 대상 시민이 대상포진 생백신을 1회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백신비는 성남시가 전액 부담한다. 시민은 접종비 1만9610원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2025.06.30 09:50
고성군 개천면자원봉사회는 지난 6월 27일, 개천면 나동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작은 정리! 큰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개천면자원봉사회 김낙문 회장을 포함한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참여자들은 가구 재배치, 불필요한 물품 정리, 옷장 및 주방 정돈 등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거주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히 이번 봉사에는 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전문적인 정리수납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봉사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