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09:46
충남 홍성군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자활근로사업단 협력사업 추진,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자활센터가 운영 중인 이동빨래방 지원사업을 활용해 대형 세탁물(이불 등)을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전 과정에 걸쳐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보다 손쉽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수행 과정에서 대상 가구를 직2025.06.24 09:44
서울시 성북구 동선보건지소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대사증후군 수요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이번 조기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평소 정기검진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출근 전 이른 아침 시간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 전화 예약 후 동선보건지소를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포함한 기본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2025.06.24 09:40
충청남도는 충남노동권익센터, 충남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철 옥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더 강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배달, 택배, 대리운전, 퀵서비스 종사자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수를 제공해 혹서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캠페인에 사용되는 생수는 충남노동권익센터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증받은 1만 병 규모다. 해2025.06.24 09:37
시흥시가 최근 도심 곳곳에 출몰하기 시작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응해, 방역 활동과 함께 시민 참여형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러브버그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하는 곤충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난 2022년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평균 수명은 7일 이내다.러브버그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다. 사람을 물거나 독성을 지니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다. 애벌레는 나뭇잎 등을 분해해 토양에 양분을 공급하고, 성충은 꽃가루받이를 돕는 등 생태계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그러나 특유의 외형과 사2025.06.24 09:34
부산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올해도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참여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2025년 건강검진 대상은 홀수 연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자로, 20~64세는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혈액·요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 기본 검진 외에도 성별·연령별로 세부 항목이 추가된다. 생애전환기 검진은 문진, 골밀도, 인지기능장애, 생활습관, 정신건강, 신체기능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검진은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가능하며, 부산 지역에는 총 504곳의 검진기관이 마련돼 있다. 검2025.06.24 09:31
충청북도 증평군이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오는 6월 26일,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농촌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인프라를 직접 제공하는 전국 단위 복지사업이다. 증평군은 지난해 해당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약 20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약 300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이번 의료서비스는 내과, 치과, 한방, 안과 등 다양한 전문 진료 항목을 포함해 양한방 통합 진료가 제공된다. 또한, 의료비 절감 및 식생활 개선 교육, 구강검진 및 예방수칙 안내, 검안 및 돋보기 무료 제공, 디지털 배움교실 운영 등 실생활 밀착형 건2025.06.23 11:00
연수구는 2025년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9일까지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검진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에게는 장우산이 제공된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국가암검진 6대 항목(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중 본인에게 해당하는 항목의 검진을 모두 완료한 후, 검진확인서 또는 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연수구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된다.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홀수년도 출생자다. 특히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 대상에 포함되며,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할 경우 90% 이상의 완치율2025.06.23 10:57
논산시는 경제적 사정으로 안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지원 대상은 0~24세 이하 또는 60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계층확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의료급여 1종 대상자인 행려 환자 및 국가유공자, 이재민 등 타 법률 적용자는 제외된다.수술 대상 질환은 사시, 안검내반증(속눈썹 찔림증),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눈물샘 질환 등으로, 레이저 치료와 유리체강 내 주사치료도 지원에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회에 한해 수술 전 검사비와 수술 관련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논산2025.06.23 10:54
서천군보건소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서천군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활·예방·교육 중심의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의 연계 협력도 성과로 인정받았다.보건소는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재활 보조기기 무료 대여, 장애인식 개선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2025.06.23 10:41
안양시보건소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18일 기준 전국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양시에서도 올해 현재까지 3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덜 익힌 소고기나 오염된 음식·물, 사람 간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및 설사(수양성 또는 혈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5~7일 내에 호전되지만 심할 경우 용혈성요독증후군(HUS) 등 심각한 합병증2025.06.23 10:39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춘천권역에서는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유지한 의료기관으로, 전국 상위 10% 기관에 포함됐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13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구조 및 진료 전반의 의료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종합점수 91.2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인 77.9점을 크게 상회했다.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춘천시가 강원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체계적인2025.06.23 10:35
경기도는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참여자 150명을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학습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학업이나 사회 적응,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의미한다.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종합심리검사(웩슬러지능검사) 결과지를 보유한 이들이다. 모집 인원은 도내 북부·동남·서남 권역별로 총 150명이다.참여자는 약 4개월간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주요 과정은 진로컨설팅, 직업 기초역량 교육, 전공 직무 중심 실무훈2025.06.23 10:32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20일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10여 개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자체 차원의 상시 대응체계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법정감염병 발생 시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 및 신고 기한 준수를 통한 초동 대응 체계 강화가 강조됐다.또한, 최근 아산시 관내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례를 공유하며,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조기 신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