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7 10:51
국민배우 안성기의 별세 소식으로 그의 오랜 림프종 투병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단순히 암 질환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장기 투병 후 고령 암 환자가 겪는 숨은 위험 요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치료 종료 후에도 남는 신체 변화김은경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는 “림프종을 포함한 혈액암 환자는 항암치료와 장기 투병 과정에서 근력 저하, 면역 기능 약화, 영양 불균형이 누적되기 쉽다”며, “치료가 끝났다고 몸이 이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오는 것은 아니며, 체중 감소, 삼킴 불편감, 식사 중 잦은 기침 등은 고령 환자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신호일 수 있다2026.01.07 10:50
재생불량성빈혈은 골수 기능 저하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 부족해 감염, 빈혈, 출혈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현재 유일한 완치 방법은 조혈모세포이식이지만, 조직 적합성이 일치하는 가족이나 비혈연 공여자를 찾기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가 많았다.그동안 이런 환자들은 면역억제 치료 등 대체 치료를 받았지만 완치 가능성은 낮았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은 조직 적합성이 절반만 일치하는 가족 공여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로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 치료 성공률 9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적절한 공여자를 확보하지 못한 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환자에게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이 1차 치료로 가능함을 세계에2026.01.07 10:45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중국 경제사절단 포럼 일정을 소화한 뒤, 베이징에 위치한 북경지점을 방문해 현장경영 행보를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 측 설명에 따르면, 강 행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중국 내 금융 및 경제 환경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북경지점의 제반 영업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아울러 강 행장은 북경지점이 한·중 양국2026.01.07 10:38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 내 매출 1위 점포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방문하며 올해 첫 현장 경영의 포문을 열었다. 최근 신년사에서 2026년을 ‘다시 성장하는 해’로 규정한 정 회장은 그룹의 미래 핵심 전략이 집약된 점포를 직접 찾아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공고히 하고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7일 이마트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오후 6시 무렵 이마트 죽전점을 방문했다. 그는 1층의 휴식 공간인 북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지하 1층 그로서리 매장과 각 층의 테넌트 매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일반 고객들의 이동 동선을 그대로 따라가며 매장 구성과 상품 가격 등을 면밀히 살피는 등 디2026.01.07 10:37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세전 연 3.4%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총 300억 원 규모로 한도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금리 변동성 환경에서 안정적인 단기 자금 운용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기획됐다.이번 특판 상품은 만기가 91일로 설정된 기간물 RP로, 가입 시 세전 연 3.4%의 확정 수익을 지급한다. 특히 투자자가 만기 이전에 자금이 필요해 중도 환매를 진행하더라도 별도의 패널티 금리가 적용되지 않아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개인별 매수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으로 제한되며, 가입 대상은 신한2026.01.07 10:30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 NOVA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CES 전시에 참가해 왔으며, 올해도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에 ‘AI 기반 혁신 선도(Leading with AI-First Innovation)’를 주제로 전용 전시관을 마련했다.이번 전시에서 LG NOVA는 AI, 헬스테크, 클린테크 등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11곳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는 LG NOVA가 직접 인큐베이팅하여 독립법인으로 배출한 스핀아웃 기업들도 포함되2026.01.07 10:25
KB금융그룹은 날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맞서 금융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KB금융은 지난 5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공격과 방어 조직을 이원화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앞서 KB금융은 지난해 말 단행된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IT 부문 산하에 있던 지주 정보보호부를 준법감시인 직속으로 격상시킨 바 있다. 이어 정보보호 조직 내에 이번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신설하며 보안 리스크 관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전산센터 동관에 둥지를 튼 센터는 그룹 차원의 보안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계열2026.01.07 10:25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 브랜딩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대한민국 세계기념인물 홍보와 더불어 다각적인 사회공헌 협력 사업을 추진, 모범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총회에서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한 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백범일지' 속 '나의 소원'에 담긴 숭고한 문화적 메시지와 나눔의 정신을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여 유네스코의 핵심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지난 6일 서울 회현2026.01.07 10:25
고인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은 정기 건강검진에서 측정되는 허리·골반 중심의 골밀도 검사만으로는 무(無)시멘트형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필요한 실제 뼈 강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두 편의 논문을 통해 검증됐다.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중증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최근 환자 연령이 낮아지고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인공관절의 내구성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시멘트형 인공관절이 도입됐다.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뼈와 인공관절이 직접 결합2026.01.07 10:23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경찰청과 공동으로 제5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 범죄로부터 서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지난 2021년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는 뜻깊은 행사다. 양 기관은 금융사기 예방과 범죄 조직 검거에 기여한 이들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해왔다.이번 제5회 시상식에서는 총 10명의 영웅이 탄생했다. 수상자 명단에는 고금리 대출2026.01.07 10:22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통합 결제 단말기인 ‘Npay 커넥트’ 가맹점주를 위한 맞춤형 혜택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네이버페이가 운영하는 ‘Npay 커넥트’는 현금과 카드, QR 결제, 각종 페이 등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하나의 기기로 지원하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다. 하나은행의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인 ‘하나더소호’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하나은행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Npay 커넥트를 설치한 개인사업자가 가맹점 결제2026.01.07 10:15
신종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백신을 빠르게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7일, 범정부 백신 도입 협의체 설치 및 운영 규정을 국무총리 훈령으로 제정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과거 코로나19 대응에서는 협의체가 임시로 구성돼 운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한계가 있었다. 이번 규정은 협의체 설치 근거를 명확히 하고, 위기 상황에서 부처 간 신속한 협업과 체계적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협의체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이상일 때 설치된다. 백신 수급 계획과 허가·승인 정보 공유, 해외 백신 동향, 부처별 추진 계획 등을 조정하며, 위원장은 질병관리청장이 맡고 외교부, 보건복지부, 기획예산처, 국무조정2026.01.07 10:12
김태영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2월,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2025년 제27회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학술지 발전 기여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김 교수의 논문 “대퇴골두 골괴사증 최신지견(Updating Osteonecrosis of the Femoral Head)”이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선정된 결과다. 논문은 ARCO(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의 최신 분류와 병기 개정 내용을 반영해, 최근 의료 환경에 맞는 진단과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평가됐다. 특히 학술지 Hip&Pelvis에서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김태영 교수는 “ARCO 국제위원으로 참여한 최신 가이드라인 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