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11:14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맞춤형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은행은 올해 3월부터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를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하는 방식이다.이 프로그램은 총 100억 원 규모로, 약 2만 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7월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2025.07.31 11:11
현대약품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 이재민을 위해 약 4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지원 품목은 3대 영양소와 22종 비타민·미네랄을 담은 완전 균형 영양식 ‘큐어웰’, 타우린과 비타민 B군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 ‘에너린’ 등이다. 현대약품은 이 제품들이 체력 저하와 영양 불균형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기부는 합천군에 위치한 자사 미에로화이바 공장과의 지역 연대 차원에서 이뤄졌다.현대약품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2025.07.31 11:11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청소년 역사·문화캠프 ‘우리 WON스토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캠프에는 전국의 다문화 가정 및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했다.참가 청소년들은 금융과 역사 융합 교육, 독립기념관 탐방, 독립선언서 만들기, 역사 퀴즈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융과 역사 융합 교육에서는 우리은행의 전신인 ‘2025.07.31 11:09
신한은행은 오늘(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친선 경기에 취약계층 축구 유망주 아동과 보호자 24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초청 대상자들은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세계적인 축구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누렸다.신한은행은 그동안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보육시설 아동 대상 디지털 교육,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 지원, 야구 유망주에 대한 장학금 및 물품 후원 등이 있다.신2025.07.31 11:05
서울부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PET 등 주요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점검한 것으로, 환자 상태 사전 평가, 방사선 피폭 저감, 전문의 판독률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서울부민병원은 종합점수 99.2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은 물론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평균도 상회했다.하용찬 병원장은 “정확한 영상검사는 진단과 치료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우선하는 의료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2025.07.31 11:02
하나제약은 위산 분비 억제제 신약 후보물질 ‘HN01001’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 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HN01001’은 하나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 신약 후보로, 미란성·비미란성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관 질환 치료를 목표로 한다. 약효 발현이 빠르고 지속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PPI(Proton Pump Inhibitor) 대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78명을 대상으로 단회 및 반복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1상 시험이다.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2025.07.31 11:00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로 개발 중인 'GV1001'이 동물모델에서 신경 염증과 타우 병리를 조절하는 효과를 PET 영상으로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연구는 독일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LMU) 병원 마티아스 브렌델 교수팀이 수행했으며, 지난 27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5)에서 발표됐다.연구진은 PSP 유발 마우스에 GV1001을 투여한 뒤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영상으로 뇌의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이 과정에서 미세아교세포와 성상교세포의 활성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TSPO, MAO-B 등의 바이오마커를 활용했다.그 결과, GV1001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2025.07.31 10:57
부평세림병원 심혈관센터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인증제도는 심혈관중재학회가 중재시술의 전문성 향상과 표준화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평가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연간 중재시술 100건 이상 수행, 중재시술 인증 전문의 2명 이상 상주, 전문자격을 보유한 방사선사·간호사 확보, ECMO 등 생명유지장비 보유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부평세림병원은 이 같은 기준을 모두 갖춰 인증기관으로 인정받았다.서종권 심장내과 과장은 “이번 인증은 병원의 전문성과 응급 대응 능력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빠르고 안전한 의료2025.07.31 10:55
대전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환자 상태에 대한 사전 평가 실시율, 조영제·방사성의약품 사용 적정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영상검사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평가했다.대전선병원은 조영제 사용 전 환자 평가 실시율 97.7점, MRI 전 환자 평가율 99.3점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방사성의약품 투여량 등 다른 항목에서도 기준을 충족해 종합점수 98.6점을 기록했다.병원 측은 “사전평가 체계와 영상의학 품질 관리 시스템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남선우 병원장은 “정확하고 안전한 영상검사는 진단2025.07.31 10:52
루카스바이오가 개발한 자가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가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효과를 보이며 미국감염학회(IDSA) 공식 학술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해당 연구는 이래석 서울성모병원 교수팀과 진행됐으며, 면역저하 상태의 혈액암 환자 3명에게 자가 유래 T세포 치료제 ‘LB-DTK-COV19’를 투여한 결과, 모두 바이러스 음성 전환과 폐렴 호전을 보였다.LB-DTK-COV19는 환자의 혈액에서 코로나19 항원에 반응하는 T세포를 선별·증식한 맞춤형 치료제다. 자가 세포 기반으로 장기 생존과 면역 유도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루카스바이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연내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른 치료계획 승인을 추2025.07.31 10:48
인천세종병원이 31일 관상동맥우회술센터를 개소하며 응급·복잡 심장 질환 환자에게 ‘대기 없는 즉시 수술’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관상동맥이 막히면 심장 근육에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치명적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진다. 관상동맥우회술(CABG)은 막힌 혈관을 우회해 혈류를 복원하는 필수 수술이다.병원에 따르면 2017년 개원 이래 인천세종병원은 1000례 넘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집도하며 지역 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 심평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믿음과 실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특히 러시아, 몽골 등 국경을 넘는 환자들이 몰리는 등, 국외 환자2025.07.31 10:44
이정배 단국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31일 대전·세종·충청지역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충남근로자건강센터장으로 활동 중인 이 교수는 영세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과 작업장 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직업병 예방과 안전관리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이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여전히 산재 사고가 잦은 현실에서, 소규모 사업장 건강관리가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근로자건강센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