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의 인체 내 분해와 재배치를 통해 암 전이 단백질의 악성화와 전이가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GIST)은 전날 생명과학부 남정석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의 암 전이 단백질인 '디스에드헤린(Dysadherin)'과 콜라겐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22년 선행연구에서 디스에드헤린이 암의 악성화와 전이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이를 억제하는 펩타이드 항암제를 발굴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종양의 대표적 구성성분인 콜라겐의 분해와 재배치가 암의 악성화와 전이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밝혔다.쥐에 이식한 인간의 면역시스템을 활용해 디스에드헤린 매개의 콜라겐 분해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강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 방침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걷기와 계단 이용을 장려하는 '걷고 오르고 나누고' 프로그램, 피트니스 활동을 독려하는 'EPIS 3종 경기' 캠페인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을 정착시켰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활용으로 일과 중 운동을 실
PT. MEDI CITY INDONESIA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지난 3일 개소한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PT. MEDI CITY INDONESIA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자카르타 GBC는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무공간은 물론 법률·회계 등 전문 자문 서비스와 현지 시장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민 PT. MEDI CITY INDONESIA 대표는 "이번 입주 선정은 우리 기업의
강북삼성병원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건강친화기업 모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건강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 만족도 등 기업의 건강친화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강북삼성병원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수행, 건강 휴가 지원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용도의 시설과 환경 조성, 건강친화 공헌 활동 등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북삼성병원은 수
LG생활건강은 올 한해 지속가능경영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LG생활건강은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상생 협력, 사회공헌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용기 경량화와 재생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협력회사 ESG 시상(Awards)’ 행사를 개최하는 등 ESG 경영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기 위한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또한, 여성과 청소년, 아동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빌려 쓰는 지구 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 이하 리가켐바이오)는 항체 파트너사 넥스트큐어와 공동개발 중인 항암치료제 LNCB74(B7-H4 ADC, LCB41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리가켐바이오의 자회사 ACB와 협력해 넥스트큐어가 주도하며, 미국 내 다양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1a상 용량증대시험을 시작으로 임상1b상 용량확대시험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LNCB74는 B7-H4 단백질을 표적하는 넥스트큐어의 항체와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이 결합된 항암치료제다. B7-H4 단백질은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특징을 가지며, 주로 유방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오는 13일 본원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 R&D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R&D Fair는 새로운 연구 플랫폼과 협력 모델을 제시해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 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문적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어는 총 2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심포지엄은 ‘지평 확장: 연구의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1-원내 Lab의 연구 성과 공유에서는 항원 노출 시 면역반응 쉐이핑 규명, 산과 분야의 새로운 접근법, 난치성 유방암 암줄기세포 표적 후보물질 연구, 현장형 감염병 분자진단: 현황 및 전망, HSV
티빙은 KBO 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주인공을 가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생중계한다.12월 13일(금) 오후 5시 1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에서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포함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 등 총 10개 포지션의 우수 선수에게 골든글러브를 수여한다.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를 앞두고 주요 장면을 돌려보고 싶은 팬들을 위한 클립 영상
40대 직장인 김 모씨는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평상시에도 이중턱이 신경 쓰였지만 해마다 점점 늘어지는 이중턱으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할 수만 있다면 잘라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중턱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는 뷰티 디바이스에 200만 원을 투자해 날마다 관리를 해주고 있지만 이중턱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식단 관리도 시작했지만 가슴과 엉덩이 등 신체 일부분만 빠질 뿐 이중턱에는 효과가 크지 않아 고민은 깊어졌다.이전보다 이중턱이 심해진 것이 육안으로 확인된다면 노화로 인해 피부가 처졌을 확률이 높다. 나이가 들수록 중력의 영향을 받아 얼굴이 처지고 노화 현상으로 얼굴에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로 변하
CJ대한통운은 완충재가 없이도 상품 파손 위험을 최소화하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를 개발하며, 택배 포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가 자체 개발한 상품고정형 패키지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택배 포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완충재를 대체하면서도 상품 파손 위험은 줄인 신개념 패키징 솔루션이다.국내 택배 물동량은 지난해 50억 건을 돌파하며 이로 인한 생활폐기물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과도한 포장재 사용을 줄이면서 물류 안전성을 유지하는 패키징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일반적으로 택배 포장은 규격화된 상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문 상품을 투입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LG화학(051910)과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 정(성분명 메트포르민염산염)'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글루코파지 정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며,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유지한다.글루코파지 정은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 장애로 인해 혈당이 상승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1957년 처음 임상 사용된 이래 60년 이상 활용됐다. 이 약물은 미국당뇨병학회(ADA), 유럽당뇨병학회(EASD),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 등 주요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양사는 머크의 글로벌 품질 관리 역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이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의무기록 사본 발급이 불가능했다. 새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무기록 발급 시스템(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을 고도화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병원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할 필요 없이 연중 무휴로 언제 어디서든 의무기록 사본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이 선보인 새 시스템은 온라인 신청내용 확인부터 PDF 생성, 업로드, 그리고 ‘환자 일치 체크 기능’을 탑재해 최종 검수까지 모든 과정을 자
GC녹십자(006280)는 러시아 연방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로부터 자사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일본에서 뇌실 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킨 치료법이다. 직접 투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뇌혈관과 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켜 준다.전세계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풍토병 문제 해결과 백신 접근성 강화를 위해 긴급 백신 개발이 필요한 17개 병원체의 우선순위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WHO는 저소득·중간 소득 지역에서 심각한 공중 보건 부담과 높은 항생제 내성 문제를 초래하는 병원체들을 선정해 긴급백신 필요 우선순위 풍토병 병원체 목록을 작성했다. 했다. 특히, 사망률, 항생제 내성, 지역적 질병 영향을 기준으로 병원체를 분류해 R&D 우선순위를 정했다.목록에 포함된 병원체는 백신 개발 단계에 따라 ▲새로운 백신이 필요한 병원체 ▲추가 개발이 필요한 병원체 ▲규제 승인이 임박한 병원체로 구분했다.'새로운 백신이
인스코비 그룹 자회사이자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셀루메드(049180)가 RNA 분야 연구를 강화하며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셀루메드는 비강에 mRNA 백신을 투여하는 'LNP 멜리틴' 제형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특허는 독감 바이러스의 공통 항원을 타깃으로 한 멜리틴 성분 기반 mRNA 백신 개발에 관한 것이다. 셀루메드에 따르면 이 기술은 코에 바르거나 분무하는 방식으로 백신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동물 실험에서는 시험 개체의 100% 생존율을 기록하며 개념 검증(Proof of Concept, POC)에 성공했다. 멜리틴은 벌독의 주요 성분으로 강력한 항염증과 진통 효과를 보이며, 백신이 점막층을 통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야외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음을 가까운 공원만 가더라도 알 수 있다. 축구와 배드민턴 같은 종목을 비롯해 런닝은 연령에 상관하지 않고, 부담없이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자주 즐길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다.하지만 본인의 신체 상황을 무시하고 급격하게 뛰는 운동을 시작하거나 과도하게 운동 양을 증가시킨다면 다양한 부상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소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런닝은 몸으로만 움직이는 운동이라면 특히 겨울철에는 자신도 모르게 긴장되는 신체로 인해 넘어지거나 가벼운 넘어짐에도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부상을 방지를 위해 본격적인 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필수의료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한 '보건산업정책연구 펄스펙티브(PERSPECTIVE)' 2024년 2호를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필수의료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디지털 전환)은 현재 의료시스템에서 중요한 두 축이다. 이 두 가지가 성공적으로 결합할 경우 전체 의료체계의 접근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호에서는 필수의료와 디지털 전환의 상호작용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디지털 기반 필수의료 혁신 성과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제안됐다.이지선 보산진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디지털 전환이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신체 근육이 경직돼 있기 쉽다. 때문에 기존에 경미한 수준의 통증이 있던 부위도 정도가 심해질 수 있으며 조금만 무리해도 근육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어깨는 인체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부위다. 그만큼 가동 범위가 넓고 무릎만큼이나 자주 사용되는 부위인 만큼 어깨 관련된 질환도 많다. 낮은 기온에서는 어깨 주변의 혈관들이 수축하게 되면서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근육이 경직돼 있는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야외활동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간혹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회전
AI 플랫폼을 활용한 적응증 확장 개발 기업 온코크로스(382150)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1조7048억 원으로 집계됐다.온코크로스는 지난달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40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 635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시장 환경을 고려하여 7300원으로 확정했다.이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약에서 일반 경쟁률은 1313대 1, 비례 경쟁률은 2626대 1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은
휴온스(243070)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휴온스는 지난 10일 충북 제천 제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카페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카페 휴’ 프로젝트는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협력한다. 휴온스는 지난 7월 협약을 통해 리모델링 비용을 포함한 설비 투자금 3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향후 카페의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하는 카페 운영을 전담하며, 수익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급여와 수당으로 지급된다.카페에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