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10:09
디지털 헬스 애플리케이션 선택 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신재용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팀과 김정현 한국외대 교수 연구진은 의사, 만성질환자, 일반인 10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세 집단 모두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 안전’을 앱 선택 시 가장 우선하는 조건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제 디지털 헬스케어 학술지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에 게재됐다.연구진은 6가지 조건(앱 효과성 논문 수, 건강 콘텐츠 발송 횟수, 개인정보 보호 수준, 사용자 만족도, 정부 인증, 월 이용료)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가상 앱을 선택하게 하는 ‘선택기반 컨2025.07.07 10:08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7월부터 맞춤형 진학지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쎈(SEN)진학 나침판’이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수시모집 대비 설명회,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 교사용 진학지도 동영상 제작, 수시모집 자료집 보급, 교과 연계 논술 가이드북 배포 등 총 4종의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됐다.서울시교육청은 수험생 수 증가, 수도권 대학 논술전형 확대, 자연계열 사탐 허용 확대, 정시 학생부 반영 등 2026 대입의 주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 강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설명회는 오는 7월 12일 오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된2025.07.07 10:05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청소년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인천 청소년 보건‧의료 주인 되기’ 정책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육청과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주목된다.양 기관은 중‧고등학생 대상 보건의료 진로탐색 기회 확대,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보호학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전문가 교류를 포함한 사업 전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세부 사업으로2025.07.07 10:04
양경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제17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청년의사와 LG화학이 공동 제정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임상강사 재직 중 SCI급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등재된 논문 실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양 교수는 임상강사 기간 중 간질환 분야에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활발히 수행, 총 15편의 SCI(E) 논문을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했다. 주요 논문은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6),, Nature Communications (IF 15.7),,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IF 16.9) 등 세계적 저널에 게재되며 학술적2025.07.07 10:01
김현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팀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사포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늘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과 가을철에 감염률이 급증하며, 어린 아이들에게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연구팀은 2017년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급성 위장관염 의심 환자 20만여 건의 검체를 분석했다. 코로나 전인 2017~2019년 사포바이러스 감염률은 월 최대 4.7%였으나, 팬데믹 기간인 2020~2021년에는 0.3%로 떨어졌다. 그러나 거리두기 해제 후인 2022년 여름부터 다시 증가해 2022년 8월에는 9.9%, 2023년 9월에는 8.1%에 달했다.감염자는 주로 2~5세 어린이로, 이 연령대의 감염률이 6.5%로 가장 높았다2025.07.07 09:56
서울시교육청이 미국 현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서울에서는 미국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의 디케이터 고등학교 학생단이 방문해 서울 학생들과 함께 국제공동수업과 대면 문화교류를 진행하며, 미국 동부 애틀랜타에서는 현지 한국어채택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 및 에듀테크 활용 연수가 동시에 이뤄진다.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대상 체험 중심 교류와 교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한국어 및 서울교육 콘텐츠의 세계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미국 디케이터 고등학교(Decatur High School)의 한국어반 학생 8명과 교사 4명을 포함한 총2025.07.07 09:56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4일 김해시서부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예방 식단관리’ 특강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2023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경남의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23.3명으로 전국에서 높은 편에 속해, 지역 주민 대상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크다.이번 강의는 김태희 갑을장유병원 영양실 실장이 맡아, 혈관 건강을 위한 실생활 적용 가능한 식단 관리법과 조리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식 정보를 얻었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2025.07.07 09:51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마음건강ZONE 방문 인증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법과 군포시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포시 내 설치된 ‘마음건강ZONE’ 30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다.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일부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포시정신건강복2025.07.07 09:44
부여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소비 인센티브 5%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군민의 실질적인 혜택을 늘리고 관내 소비 촉진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정책 시행의 배경에는 지역화폐 국비 확보가 있다. 부여군은 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지역 축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굿뜨래페이 확대 정책이 내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2025.07.07 09:41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작년 서울시 정신응급 대응 현황을 시각화한 ‘정신응급 현황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는 서울시 내 정신응급 대응 구조와 특성을 시민과 실무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포그래픽은 서울시 25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1개 보건소,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등 총 27개 기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내용에는 주간·야간 대응 건수를 권역별로 비교하고, 출동 대상자의 성별, 연령, 정신건강 문제 유형 등도 함께 시각화해 서울시 전반의 정신응급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인포그래픽은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와 ‘서울시 정신건강 통계(2025.07.07 09:40
롯데카드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는 7월을 맞아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과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30일까지 디지로카 앱의 롯데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 여행 카테고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이 제공된다. 이 쿠폰은 디지로카 앱 '발견' 탭에서 첫 여행 일정을 등록하거나 '디지로카 트래블'을 통해 항공, 호텔, 렌터카, 패키지 등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된다.또한 오는 7월 31일까지 띵샵에서는 에어컨, 제습기 등 계절 가전을 포함한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와 최대 10만 원 한도의 5% 추가 할2025.07.07 09:39
연속혈당측정기(CGMS)가 1형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분명한 효과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꾸준히 사용하는 환자는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지속 사용률은 3.9%에 머물러, 기술 접근성에 따른 ‘디지털 격차’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김재현·김지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김서현 삼성융합의과학원 박사 연구팀은 1형당뇨병 환자 5만6000 명의 건강보험 자료를 기반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 DMJ에 발표했다고 밝혔다.분석에 따르면 2019~2022년 사이 초속효성 인슐린을 3회 이상 처방받은 환자 중 CGMS를 처방받은 비율은 12025.07.07 09:33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4일 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따.‘생명의 골든타임 4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고, 위급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내원객과 보호자,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현장에서는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 압박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익혔다.이운정 응급의학과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은 초기 대응에 달려 있다”며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CPR을 익히는 게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