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09:36
국내 연구진이 대장균과 리스테리아균 같은 식중독균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 기술을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박기수 건국대학교 생물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M-FLASH’(Modification-Free Lateral Flow Assay for Specific Hybridization)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장비나 전처리 과정 없이 식중독균을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국제 저널 Analytical Chemistry(IF 6.8, JCR 상위 5.2%) 2025년 7월호에 표지논문(Front Cover)으로 선정되며 기술적·학술적 의미를 동시에 인정받았다.M-FLASH는 등온핵산증폭기술과 금나노입자 탐침 기술을 활용해 특정 병원체의 유전자 서열을 색 변화로 확인하2025.07.22 09:32
분당제생병원 응급의료센터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의료 통계를 분석한 결과, 8월에 응급실 이용 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0년간 월별 응급실 환자 수를 보면 8월이 약 498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9월(493만 명), 5월(490만 명) 순이었다.김영식 분당제생병원 응급의료센터 소장은 “8~9월은 기온이 높고 활동량도 많은 시기로, 온열 질환, 탈수, 장염 같은 질병뿐 아니라 외상 환자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여름철에는 방학과 휴가로 야외 활동과 이동이 많아지며, 이로 인한 교통사고나 골절도 자주 발생한다.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은 주의가 필요하다. 일사병은 고온 환경에서 수분 섭취2025.07.22 09:00
서울의 한 김밥 가게에서 김밥을 먹은 시민 130여 명이 고열과 복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관할 보건소와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초기 역학 조사에선 ‘살모넬라균’ 감염이 의심되고 있다.양무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김밥 섭취 후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다수 내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살모넬라, 여름철 식중독의 대표 원인최근 3년간 김밥 전문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살모넬라균이었다. 이 균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환경에서 급격히 증식하며, 달걀, 가금류, 복합조리식품 등을 통해 전파된다.장마철처2025.07.22 09:00
뇌종양은 단순히 ‘뇌’에만 생기는 병이 아니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 뇌의 정보를 전달하는 뇌신경, 보호 역할을 하는 두개골, 심지어 두피에서도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종양의 기원에 따라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나뉘며, 원발성은 뇌나 척수 등 중추신경계 내부에서 발생해 다른 장기로는 퍼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반면 전이성은 폐, 간, 유방 등의 기타 장기에서 생긴 암세포가 뇌로 전이된 경우로, 전신 암의 일부로 다뤄진다.◇뇌종양의 주요 증상뇌종양의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긴장성 두통과는 성격이 다르다.진통제로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악화되며, 새벽이나 아침 시간에 심2025.07.21 15:18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이재민 발생과 함께 건강 위협도 커지고 있다. 무더위에 침수 피해까지 겹치면서 집단생활을 하는 임시거주지에서는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수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폭우 뒤 주의해야 할 주요 감염병과 예방법을 살펴본다.◇수인성 감염병 확산 가능성 높아홍수나 침수로 하수와 오염된 물이 뒤섞이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노로바이러스, A형간염, 콜레라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들 질환은 대부분 오염된 음식이나 물, 손을 통해 입으로 전파된다.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이 원인으로, 고열, 두통, 복통, 변비 또는 설사, 발진2025.07.21 15:0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21일 구로구의사회로부터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기부식은 같은 날 병원 내 이음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민병욱 병원장, 김상민 홍보실장, 정성관 회장, 전숙현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기부금은 구로병원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로구의사회는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수행해온 역할에 공감하며, 지역 의료의 지속 가능성과 상생 협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정성관 회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의료기관 간 연대와 환자 중심 의료의 지속을 응원하는 의미2025.07.21 14:56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명존중사업’을 올해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퇴행성 관절염, 안과질환, 유방암·자궁내막암·폐암 등 중증 질환자뿐 아니라 장애인, 청소년 등 돌봄 취약계층까지 포함된다.병원은 수혜 대상자에게 수술·시술·검사비 등을 지원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무릎 관절·안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함께’, 암 치료비 및 유전자 검사비를 지원하는 ‘마중물 프로젝트’, 청소년·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두드림 프로젝트’가 있다.두드림 프로젝트는 최대 100만원 한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한창희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2025.07.21 14:03
김하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국제 공동연구팀(한국,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10개 기관)이 합성생물학 실험을 위한 새로운 국제 표준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자동화 생물학 실험실 ‘바이오파운드리’의 실험과정을 프로젝트 설정, 서비스 선택, 워크플로 설계(DBTL), 단위 작업 수행의 4단계로 체계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실험 데이터를 더 쉽고 빠르게 기록·공유·자동화할 수 있게 하며, AI 기반 연구에도 활용 가능하다.특히 연구팀이 제시한 프레임워크는 전 세계 바이오파운드리가 하나의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첫 ‘공동 운영체계’로, 향후 장비 호환성·2025.07.21 12:54
Although often attributed to fatigue or stress, headaches can sometimes signal a hidden danger inside the brain. A brain aneurysm—a balloon-like bulge in a cerebral blood vessel—may remain undetected until it ruptures, triggering life-threatening consequences. A ruptured aneurysm results in a severe cerebral hemorrhage, with a mortality rate between 50 and 60 percent. Even those who survive often face significant long-term disabilities.The primary challenge lies in the absence of symptoms. Most brain aneurysms remain asymptomatic unless they compress nearby cranial nerves, which can lead to2025.07.21 12:50
SCOTT TOWNSHIP, Pa. — Korea Kolmar, a leading cosmetics manufacturer, officially opened its second U.S. factory on July 16, significantly boosting its production capacity in the American market. The opening ceremony, held in Scott Township, Pennsylvania, was attended by over 100 guests, including Korea Kolmar Vice Chairman Sang-hyun Yoon, Pennsylvania State Representative Bridget Kosierowski, state officials, and representatives from client companies.The new facility, spanning 17,805 square meters, is designed to produce approximately 120 million cosmetic products annually. Together with its2025.07.21 12:44
All three hospitals under Eulji University Medical Center—Daejeon, Nowon, and Uijeongbu— received the highest Grade 1 rating in South Korea's 6th Pneumonia Appropriateness Assessment, conducted by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HIRA), the center announced on July 18.The hospitals scored perfect or near-perfect results across five key indicators: oxygen saturation testing, use of pneumonia severity assessment tools, sputum culture testing, blood cultures before the first antibiotic dose, and timely antibiotic administration within eight hours of hospital admission. These2025.07.21 12:40
[Physician's Column] By Lee Dong Youp, Champodonamu HospitalSummer vacation often involve long drives, trips to mountain streams, and waterpark outings, but without proper precautions, these activities can put significant strain on the spine. Sudden movements like jumping or diving during water activities can place significant stress on spinal structures, potentially leading to compression fracture (i.e., a fracture that causes part of a vertebra to collapse) or nerve injuries. Slippery surfaces at waterparks and uneven ground in mountain streams increase the risk of falls, making vigilance es2025.07.21 12:28
BUCHEON, South Korea — Suncheonhyang University Bucheon Hospital has received a Grade 1 in South Korea's sixth pneumonia care quality assessment, conducted by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HIRA), its sixth consecutive top-tier designation.The evaluation, conducted from October 2023 to March 2024, assessed 599 medical institutions nationwide, focusing on adult pneumonia inpatients aged 18 and older. Key performance indicators included oxygen saturation checks, use of pneumonia severity scoring tools, sputum and blood culture testing before initial antibiotic treatment, an